해외 여행./(중국)

백두산 여행의 마지막 날 '라텍스 및 농산물' 판매점 방문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7)

용암2000 2024. 9. 30. 17:54

2024년 9월 19-21일.(2박3일)

3. 세째날 : 9웧 21일.(토요일)

* 3일째 여정의 개요.

오늘은 백두산 여정의 마지막 날이 되므로 용정시에 자리하고 있는 연길 비암산온천 호텔에서 북동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연길시로 넘어가기로 하는데, 용정시와 연길시가 상호 이웃하므로 약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나서 연길시 외곽에 자리하고 있는 연길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출발하는 티웨이 항공기를 이용하여 대구로 귀국하는데, 오전에는 연길시에 자리하고 있는 '라텍스 및 농산물' 판매점을 방문하기로 한다.

1) 카이저 라텍스 판매점 방문.

8시 30분 경 연길시 외곽에 자리하고 있는 '카이저 라텍스(Kaiser Latex)' 판매점 앞에 도착하는데, 라텍스 판매점은 다소 큰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 2층으로 올라가 먼저 한 사무실에서 중국산 라텍스에 대한 장점을 경청하기로 한다.

< 건물의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카이저 라텍스' 판매점 >

우리나라에서 동남아로 한번이라도 여행 경혐이 있는 사람은 라텍스에 대한 강의 및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데, 그래도 가이드는 라텍스 판매점으로 안내하는 것이 연변 지역에는 추천 할 정도의 특별한 제품이 빈약한 것 같다.

일반적으로 천연 고무만을 라텍스로 부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그렇지 않고 오늘날 세계에서 생산되는 라텍스는 거의 전부 합성 라텍스이고 천연 라텍스 일부는 인체와 접촉하는 제품들에 주로 사용된다.

< '라텍스' 판매점을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 >

천연 고무는 고무나무 수액을 굳혀서 만드는데, 천연 고무의 최대 생산국은 태국으로 일년에 약 5백만 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이외의 나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이 천연 라텍스 강국이다.

< 전시하고 있는 '라텍스' 제품 >

< '매트' 에 누어 체험을 하고 있는 관광객 >

우리부부는 옛날에 태국에서 라텍스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 경험이 있었지만 회사에서 교육한 만큼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여 모두 폐기(廢棄) 하였는데, 천연 고무도 많이 생산하지 않는 중국의 제품을 어떻게 믿어야 하나?

< '라텍스 제품' 을 구입하기 위하여 상담하고 있는 일행 >

어찌하던 함께 여행하고 있는 일행 모두가 많은 라텍스 제품을 구입하는데, 오직 빈손으로 건물 2층에서 내려와 버스에 오르는 사람은 우리부부 뿐이라 가이드에게 다소 미움을 받는 라텍스 판매점이 된다.

2) 연길 농협마트에서 운영하고 농산물 판매점 방문.

가이드는 라텍스 판매처 인접하게 있는 연길 농협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農産物) 판매처로 안내 하는데, 농협마트는 국가기관으로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면서 정찰제(正札制)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 연길 '농협마트' 의 출입문 >

판매점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한 점원이 바구니와 함께 번호표를 주는데, 만약 농산물을 구매하여 나올 때에는 반듯시 번호표를 제출하면서 계산을 하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부탁한다.

< '바구니와 번호표' 를 받고 >

그러고 나서 일행 모두가 판매점으로 들어가 농산물을 구경하는데, 보기보다 농산물 종류가 다양하면서 많이 진열하고 있어 이곳에서 쇼핑(Shopping)에 대하여 많은 애착심을 가지게 만든다.

< '농산품' 을 전시하고 있는 매장의 전경 >

 

< 또 다른 방향의 '전시실' 전경 >

< '제품' 을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 >

< 백두산에서 재배하고 있는 '버섯' >

<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술과 꿀' >

< 중국에서 만들고 있는 '두강술' >

 

< 백두산에서 생산하는 '도라지' >

일행 모두가 한 보따리씩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어 주머니 사정이 빈약한 우리부부는 단지 몇 가지 농산물을 구입하는데, 특히 만주산 5Kg '참깨' 를 구입하므로 무게로 인하여 다소 곤역을 치루게 만든다.

3) 백두산 여정에서 마지막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대구로 떠날 시간의 임박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기로 하는데, 점심식사 식당은 어제 오후에 전신 맛사지를 받았던 상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 '해리아식당(海利雅食店)' 으로 안내한다.

< 전신 맛사지 숍과 한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해리아식당' >

< '해리아식당' 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

백두산 여정에서 마지막 식사가 되므로 모처럼 정식을 주문하는데, 이곳 식당에서의 정식은 한국에서 먹었던 식사와 거의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고 본다.

< '해리아식당' 내부의 전경 >

< 일행이 주문한 '정식' 식사 >

4) 연길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곳 해리아식당에서 연길 국제공항 까지 10여 분 정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다소 느근하게 식사를 즐기고 나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이곳 연길 국제공항은 군사공항과 겸하고 있어 사진 촬영에 많은 제한을 받는다.

< 다시 만나는 '연길국제공항' >

연길국제공항에서 대구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올 때와 동일하게 티웨이 항공사 비행기가 되는데, 연길 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연길 기준)에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 정도 날아가 대구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한국 기준) 경 도착한다.

< 공항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 >

 

가이드는 공항에서 항공권의 발권과 더불어 짐을 부치는데 도움을 주면서 모든 일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이어 일행은 출국 수속을 끝내고 나서 면세점에서 다소 기다림을 가지다가 비행기에 오른다.

< 공항 내에 자리하고 있는 '면세품' 판매 상가 >

< 비행기 탑승을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관광객' >

5) 백두산 여정을 맺으면서.

이번 백두산 여정에 있어 날짜 선정에 대하여 신중하게 선택 하였지만 결국 하늘의 도움을 받지 못하였는데, 아마 하나님이 나에게 시간을 더 주면서 몇년 후 다시 도전하여도 좋겠다는 신호가 아닌지 모르겠다.

외국 여행 할 경비의 소진으로 인하여 지금 부터 공공근로 사업이라도 하여 여행 경비를 축척하고 난 후 몇년 내 다시 도전하겠다고 다짐하여 보는데, 하나님 그때 까지 저승사자를 잡고 있으세요. - 세째날 종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