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토요일)
2. 수미회 정기전의 관람.
대구 문화예술회관 내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5 '삼덕동 우리 옷 이어지어' 전시회를 관람한 나는 옆에 자리하고 있는 제12전시실로 들어가 보는데, 제12전시실에서는 제18회 '수미회 정기전' 을 개최하고 있다.

< 제12전시실에 개최하고 있는 제18회 '수미회 정기전' >
전시실 입구에 앉아 있는 안내원에게 팜플릿 유무를 확인하니 한장의 팜플릿을 제공하여 주는데, 안내원은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미회' 회원은 10명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9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 '제12전시실' 내부의 전경 >
팜플릿에 기술하고 있는 '박세옥' 회장의 초대 글에 따르면 수미회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였는데, 시끄럽고 어수선한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성찰하며 자신의 꿈을 오롯이 지키는 모습이 아름답다.
회원들은 작은 순간들과 자연의 숨결을 각자의 그림체로 풀어넣고 작품을 통하여 자연과 삶 그리고 우리 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그림을 감상하는 고객들의 마음에도 고요한 울림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작품은 대부분 구상화로 이루어져 있지만 일부은 추상화로 그려져 있는데, 전시하고 있는 그림에는 작품의 이름과 사이즈(Size)는 잘 표시하고 있지만 작가 이름이 없어 감상하기에 난이하게 만든다.

< 정영숙 작가의 작품 '햇살아래 반짝이는' >

< 정영숙 작가의 작품 '산책' >

< 유미순 작가의 작품 '음악이 흐르는 밤' >

< 유미순 작가의 작품 'Harmony' >

< 최운환 작가의 작품 '향수 1' >

< 최운환 작가의 작품 '향수 2' >

< 박세옥 작가의 작품 'Dreaming flower 1' >

< 박세옥 작가의 작품 'Dreaming flower 2' >

< 박세옥 작가의 작품 'Dreaming flower 3' >
그래서 안내원에게 이왕에 그림을 소개하는 명찰 밑에 작가의 이름도 함께 기술하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여 보는데, 안내원은 팜플릿에 인쇄가 되어있는 사진을 보면 작가 및 작품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 이귀자 작가의 작품 '제주의 봄' >

< 이귀자 작가의 작품 '그리움' >

< 이귀자 작가의 작품 '꽃길' >

< 윤정혜 작가의 작품 '꿈꾸는 바다' >

< 윤정혜 작가의 작품 '시간 여행' >

< 정금자 작가의 작품 '숲속 카페' >

< 김미향 작가의 작품 '하트 1' >

< 김미향 작가의 작품 '하트 2' >

< 김미향 작가의 작품 '향기로운 그대' >

< 박길숙 작가의 작품 '자연 1' >

< 박길숙 작가의 작품 '자연 2' >

< 박길숙 작가의 작품 '자연 3' >
나는 억질로 팜플릿을 요구하여 작품을 보면서 작가 이름을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 방문객은 팜플릿을 취득하지 않고 그림만 보고 지나가는데, 나도 그들과 함께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고 전시실을 떠나기로 한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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