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화와 산행. 10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함께 하고 있는 '금성대군신단' 을 구경하며.(5)

2021년 12월 27-28일.(1박2일) 2. 둘째날 :12월 28일.(화요일) 3) 금성대군신단을 관람하면서.선비촌 주차장에 주차한 승용차를 운전하여 소수서원 바로 뒤편에 있는 영주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 을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선비촌 주차장에서 한 1분 정도 운전하면 금성대군신단 앞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도착이 된다.  이곳 신단 주차장 주변으로 매우 작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면서 공원의 중앙에는 8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는 초가(草家) 모습의 정자 한채가 자리하고 있는데, 지금 까지 많은 정자를 대면하여 보았지만 지붕을 초가로 올려져 있는 정자는 처음인 것 같다.  공원을 지나면 이내 신단의 입구에 있는 정문에 도착하면서 금성대군신단의 관련되는 현황판이 붙어있는데, 신단은 사적 제491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있는 시립박물관이 되는 '소수박물관' 을 관람하면서.(4)

2021년 12월 27-28일.(1박2일) 2. 둘째날 : 12월 28일.(화요일) 2) 소수박물관을 돌아보면서.소수서원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길을 걸어 선비촌과 함께 하고 있으면서 연화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소수박물관(紹修博物館)' 을 관람하여 보기로 하는데, 소수박물관 정문 입구에는 '주세붕(周世鵬)' 선생님 등 다수의 유림들이 쓴 시(詩)를 새긴 바위들이 자리하고 있다.   소수박물관은 야산의 기슭에 자리하므로 정문에서 바라보면 2층의 건물이 되지만 후면으로 들어가면 3층이 되는데, 1층 입구에 있는 안내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여부를 점검하고 전시실 모두가 지하 1층에 자리하므로 관람의 동선은 계단을 이용하여 아래층으로 내려가라고 가르켜 준다.  소수박물관은 1998년 설립이 결정된 이후..

경북 영주시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한국 최초 사액서원이 되는 '소수서원' 의 관람.(3)

2021년 12월 27-28일.(1박2일) 2. 둘째날 : 12월 28일.(화요일) 1) 소수서원의 관람. 선비촌에서 하룻밤 고택(古宅) 체험을 끝낸 일행은 주차장 인근에 있는 저잣거리로 나아가 전일 저녁식사를 하였던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선비촌 앞에 자리하고 있는 사적 제55호 '소수서원(紹修書院)' 을 방문하여 보기로 한다. 소수서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서원 앞에 있는 정문을 사용하지만, 선비촌 또는 소수박물관을 관람한 방문객은 소수서원 후문을 이용하면서 서원의 관람 동선(動線)을 선정할 수 있도록 양쪽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일행은 후문을 이용하여 소수서원을 탐방하였지만 원활한 서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탐방기(探訪記)를 정문 방향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영주시 순흥면에 자리하고 있는 '선비촌' 에서의 숙박.(2)

2021년 12월 27-28일.(1박2일) 1. 첫째날 : 12월 27일(월요일) 3) 선비촌에 머물면서. 부석사에서 출발한 일행은 영주시 부석면과 인접하고 있는 순흥면으로 넘어가 풍기읍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거대한 선비촌 입석과 함께 하고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주차장 가장자리에는 각종 위락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저잣거리로 만들어져 있다. 더불어 이곳 순흥면에서는 선비촌을 비롯하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영주시청소년수련관, 소수박물관, 소수서원, 순흥향교,..

대학교 동문 3명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영주시에 있는 '부석사' 를 돌아보면서.(1)

2021년 12월 27-28일.(1박2일) 1, 첫째날 : 12월 27일.(월요일) 1) 여행의 개요. 작금 오미크론이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의 기성으로 청정지역에 있는 고택 체험이나 한번 하자는 이야기로 서울에서 거주하는 3명의 대학교 동문과 협의하여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선비촌에서 하루밤 유숙하기로 한다. 일정은 12월 27일에서 부터 28일 간 1박2일로 계획을 하면서 서울에서 거주하는 동문들과 첫날(27일) 영주역(榮州驛)에서 12시 40분에 만남을 가지도록 하는데, 서울에서 내려오는 동문들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 기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나는 주어진 시간을 맞추어 모닝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주 Toll gate를 벗어나..

백봉회 8월 산행은 소백산 자락길 제1구간이 되는 "구곡길 및 달밭길" 을 다시 찾아 가보니.

2017년 8월 13일. (일요일) 백봉회 8월 두번째 일요일이 되는 13일 산행은 연일 발동하는 막바지 폭염을 날려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시원한 계곡 따라 걸어보는 최상의 코스로 소백산 자락길 중 제1코스가 되는 "구곡길 및 달밭길" 로 선정하는데, 이 코스는 내가 4년 전 2013년 8월 31일 한번 걸어본 길로써 강력하게 추천한 결과로 이루어진다. 9시 정각 법원 앞에서 출발하는 마이크로 버스는 예전과 동일하게 나의 집 근처로 지나가므로 지나가는 버스에 탑승하여 보는데, 매번 산행을 동행하는 2명의 여성분과 함께 다수의 동문이 탑승하고 있어 반가운 인사를 교환한다. 이어 최종 탑승지가 되는 서부정류장 입구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동문과 합류하면서 총 16명이 탑승하는데, 총무는 경주에서 출발하는 한쌍의 ..

물돌이 마을로 유명한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있는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를 건너 보면서.

2017년 5월 3일.(수요일) 오늘은 부처님이 오신 사월초파일 공휴와 더불어 연속적인 짐검다리 휴무에 따라 대부분 사람들은 장거리 또는 해외여행 계획을 수립하여 떠나가므로 나도 몇 번이나 방문하고 푼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경북 북부지역에 있는 "무섬마을" 을 돌아보기 위하여 길을 나선다. 경상남북도를 가로 지르면서 흘러가는 낙동강 줄기에는 강물이 산에 막혀 물돌이를 만들어 낸 장소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고 불려지는 "무섬마을" 을 선택하여 본다. 승용차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너무나 많은 나들이객 차량으로 거북이 운전으로 겨우 대구광역시 다부동 터널을 통과하니, 정체가 풀리면서 다소 원만하게 달려가 안동휴게소로 들어가니 여기에도 만원의 ..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보내기 위한 소백산 자락길 제1구간 중 "구곡길과 달밭길" 을 걸으면서.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그렇게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의 뼈 속까지 녹이게 하는 여름도, 세월의 여정 앞에는 고개를 숙이면서 한발 비껴 갈려는 8월의 마지막 날, 모처럼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소백산 자락길에 도전하여 본다. 아침 8시 30분 대구 성서 홈플러스에서 늦게 출발하여 버스가 중앙고속도로를 통하여 신나게 달리다가 다부동 터널 입구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많은 정체로 다소 짜증이 발생 할려는 순간, TV 자막을 통하여 대구역에서 KTX 기차가 무궁화 열차와 충돌하였다는 뉴스가 긴급하게 타진하므로 남의 불행이 나의 기쁨이 되므로 다소 위안의 길이 된다. 약 10여 분 정도 정체가 발생하다가 이내 체증이 풀리면서 다시 북으로 달리가기 시작하여 풍기 Toll gate를 벗어나면서..

2012년 6월 백봉회 산행은 경북 영주시 부석사를 품고 있는 "봉황산" 의 등반을 참석하면서.

2012년 6월 9일 (토요일) 오늘도 백봉회 6월 산행은 영주 부석사를 품고 있는 "봉황산" 산행을 위해 9시까지 대구법원 앞 주차장에 나아가니, 반가운 얼굴 11명이 산행을 참석하기 위하여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다. 언제나 백봉회 산행은 산의 위치에 상관없이 아침 9시에 출발하기로 거의 공식화하여 지다 보니, 좀 좋은 산세를 가지고 있는 전라도나 강원도의 원거리 산행은 불가능하게 만든다. 항상 경상도 인근지역에 있는 산으로 만 산행이 이루어지는데, 이제는 특별하게 산행 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집행부 고민이 많이 발생하나 보다. 그래서 오늘도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소백산 끝자락에 있는 봉황산으로 발길을 잡아 보는데, 봉황산은 산의 명성보다는 부석사라는 명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나..

칼 바람이 부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최고봉이 되는 "소백산" 에 올라 눈 폭탄을 만나 보면서.

2010년 1월 9일. 나의 친척 중에서 유일한 마지막 생존자가 되는 숙모님의 별세로 빈소 일을 좀 거들다 보니, 년초 부터 산행에 대하여 약간 자숙기간을 가지면서 주춤하다가 2010년 1월 9일 토요일 칼바람으로 유명하다는 소백산 등산 가져본다. 소백산은 철쭉으로 유명한 봄에는 몇 번 찾아본 산이지만 겨울 눈꽃 산행에 더 매력이 있다는 산꾼들 유혹을 종종 듣고는 있었지만, 내가 직접 체험을 하지 못하여 오늘 처음으로 시행으로 옮긴다. 산행 코스는 겨울철 짧은 낮 시간 동안에 충분하게 산행하기에 용이한 소백산 정상 "비로봉" 최단 코스로 올라가는 충북 단양군 "어의곡매표소" 으로 올라가 "천동매표소" 로 하산하는 거리상 제일 짧은 코스 선택하였다. 아울러 몇 일전 한반도의 기록적인 폭설로 아직도 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