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여류 100호회 제30주년 특별전 '화폭을 넘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전시회 구경.(2)

용암2000 2025. 4. 8. 00:29

2025년 4월 6일.(일요일)

* 화폭을 넘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전시회를 구경하면서.

대구시 수석연합회 회원전을 구경하고 난 나는 같은 2층에서 다소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제6전시실 및 제7전시실로 이동하여 여류 100호회 제30주년 특별전 '화폭을 넘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이라는 전시회를 구경하여 본다.

< '화폭을 넘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의 제6전시실 입구 >

이곳 전시회는 대구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화가 23명이 합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림은 다양한 사이즈 화폭(畵幅)에서 그림을 그리지만 이곳의 그림은 100호(162.2Cmx112.1Cm) 화선지를 사용한다.

<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23명의 작가' >

먼저 제6전시실로 들어가면 입구에 안내 팜플릿이 있어 한장을 취득하여 읽어보는데, 안내 팜플릿에는 이곳에도 '고금화' 여류 100호회 회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다양한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 등을 기술하고 있다.

이어 그림을 감상하여 보는데, 이곳 전시회 그림에서는 추상화(抽像畵) 및 구상화(具像畵) 그림이 거의 반반씩 혼합되어 있어 내가 그림을 감상하는 실력으로 추상화는 아무리 보아도 작가의 뜻을 이해하기가 난이하게 만든다.

< '제6전시실' 의 전경 >

그림의 하단에 작가의 학력(學歷)과 더불어 브리핑(Briefing)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림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는데, 그래서 단지 나는 나의 눈으로 그림을 보는 안목(眼目)에 그림을 감상하지만 이해를 어렵게 하고 있다.

< '김경숙' 작가의 작품 >

< '김유경' 작가의 작품 >

< '진미숙' 작가의 작품 >

< '김영국' 작가의 작품 >

< '백영애' 작가의 작품 >

< '김숙정' 작가의 작품 >

< '이영미' 작가의 작품 >

< '최미진' 작가의 작품 >

 

그래서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고 나서 전시실 내부에서 연결하고 있는 출입문을 통과하여 제7전시실로 이동하여 그림을 감상하여 보는데, 이곳에도 추상화 및 구상화 그림이 반반 정도로 혼합이 되어 있다.

< '제7전시실' 의 전경 >

< '하미선' 작가의 작품 >

< '박동조' 작가의 작품 >

< '최현미' 작가의 작품 >

< '황옥희' 작가의 작품 >

< '박경희' 작가의 작품 >

< 또 다른 방향의 '제7전시실' 전경 >

< '윤윤자' 작가의 작품 >

< '고금화' 작가의 작품 >

< '장순향' 작가의 작품 >

< '제7전시실' 을 떠나면서 >

다소 많은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지만 한명의 작가도 상주하지 않고 전시실에는 적막감만 흐르고 있는데, 더불어 관람하고 있는 방문객도 거의 없어 번개와 같이 구경하다가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기로 한다. -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