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45주년 '예광회 사진전' 을 관람하며.(1)
2025년 5월 2일.(금요일)
* 대구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을 찾아서.
오늘도 나는 일만보(一萬步) 걷기를 하기 위하여 집에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구 두류공원으로 찾아가는데, 나는 평소와 같이 두류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서 휴식을 가지기 위하여 대구 문화예술회관으로 들어가 본다.

< 대구 '문화예술회관' 의 입석 >

< 대구 '문화예술회관' 의 전경 >
건물 앞 벽면애 3가지 아이템(Item)으로 전시하고 있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는데, 3가지 전시품은 예광회 사진전(4월 29일 - 5월 4일), 오늘도 미술에 담다(4월 29일 - 5월 4일), 괴물소환(4월 24일 - 6월 7일)을 전시하고 있다.

< 현재 전시하고 있는 3가지 '전시품' 아이템 >
1. 예광회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오늘도 3가지 전시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예광회 사진전(藝光會 寫眞展)' 부터 먼저 관람하기로 하는데, 예광회 사진전은 대구 문화예술회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하면서 금년이 제45회 사진전이라 한다.

< '제12전시실' 의 입구 >
전시실로 입실하면 입구에 안내 팜플릿을 비치하고 있어 한장을 취득하여 내용을 읽어 보는데, 팜플릿에는 예광회 회장이 되시는 '박재춘' 회장의 인사말씀과 더불어 예광회 연역이 기술되어 있다.

< '예광회 사진전' 전시실의 전경 >
인사말씀에 따르면 따뜻한 햇살 봄의 꽃 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예광회 제45주년 회원전을 갖게 되었는데, 그 동안 회원들이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 아름다운을 느끼며 계절의 변화 및 자연의 순리를 사진으로 담았다고 한다.
새봄을 맞이하여 각종 행사 및 봄나들이의 선약(先約)으로 인하여 많이 바쁘시겠지만, 전시 기간에 시간을 내어 한번 방문하여 주면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또한 작품들이 빛이 나리라 생각이 되겠다고 기술하고 있다.
예광회 연역을 살펴보면 1980년 12월 6일 창립하면서 부터 1981년 11월 7일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 그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금년(2025년)이 제45주년 사진전을 이곳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금년 전시에는 회장 박재춘의 작품을 비롯하여 총 9명의 사진작가들이 각각 3-4점을 출품하여 전시하고 있는데, 사진작가 개개인들이 연륜(年輪)이 월등하여서 그런지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의 우수성을 느끼게 만든다.

< 전광호 작가의 작품 '마이산' >

< 전광호 작가의 작품 '설악산 범봉' >

< 전광호 작가의 작품 '설악산 천불동 계곡' >

< 강정중 작가의 작품 '연주대' >

< 강정중 작가의 작품 '우포늪' >

< 이용민 작가의 작품 '안동댐' >

< 이용민 작가의 작품 '송해공원' >

< 장진택 작가의 작품 ' 밀양 위양지' >

< 장진택 작가의 작품 '양산 홍룡사' >

< 장진택 작가의 작품 '경주 운곡서원' >

< 김석수 작가의 작품 '거창 용송' >

< 김석수 작가의 작품 '삼척 갈남항' >

< 황태근 작가의 작품 '화순 세량지' >

< 황태근 작가의 작품 '문경 대하리' >

< 황태근 작가의 작품 '울산 대왕암' >

< 최세우 작가의 작품 '덕유산 향적봉' >

< 최세우 작가의 작품 '지리산 백송사' >

< 최세우 작가의 작품 '일본 후쿠오카' >

< 박재춘 작가의 작품 '거창 월성계곡' >

< 박재춘 작가의 작품 '경주 삼릉' >

< 박재춘 작가의 작품 '영광 법성포' >

< 한영기 작가의 작품 '거제도 해금강' >

< 한영기 작가의 작품 '경주 감포항' >

< 한영기 작가의 작품 '영광 옥실리' >
작품 소재(素材)들이 내가 다녀본 곳이 다수를 점유하고 있어 많은 호감을 갖게 하는데, 나도 저런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본 경험이 있지만 그러한 구도와 채색을 내지 못하여 한참 동안 작품 앞에서 머뭄을 가진다. -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