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정평동에 자리하고 있는 '모시모시' 식당에서 초밥을 즐기면서.
2025년 6월 14일.(토요일)
* 모시모시 식당에서 초밥을 즐기면서.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기획전 '화조미감' 을 구경한 우리부부는 모처럼 외식(外食) 시간을 갖기로 하는데, 외식 장소는 간송미술관에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산시 정평동에 있는 '모시모시' 식당으로 한다.

< 경북 경산시 정평동에 자리하고 있는 '모시모시' 식당 >
경상시 정평동은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과 경부선 철로선(鐵路線) 하나로 경계로 하고 있어 실제적으로 대구와 같은 바운더리(Boundary) 내에 자리하고 있는데, 나는 고등학교 동문과 함께 이곳 식당을 몇번이나 방문한 식당이다.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20여 분 정도 운전하여 모시모시 식당을 찾아가는데, 식당에 도착하니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 브레이크 타임(Brake Time)으로 인하여 10여 분 정도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 식당으로 들어간다.

< '모시모시' 식당 내부의 전경 >
이곳 모시모시 식당은 경산시 정평동에서도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또한 식당의 크기도 매우 작은 식당이 되는데, 그래도 이곳 식당을 다시 찾아가는 이유는 초밥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 하겠다.

< 우리부부가 앉은 '테이블' >
우리부부는 한 테이블을 점유하면서 테이블 위에 비치하고 있는 '키오스크(Kiosk)' 로 음식을 주문하는데, 나는 13,900원 짜리 초밥정식을 주문하고 집사람은 15.900원 짜리 연어 초밥정식을 주문하여 본다.

< 테이블에 앉아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 >
주문을 끝내고 나서 식당 내부를 돌아보니 매우 적은 숫자의 테이블과 함께 벽면에 각종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밀푀유나베' 정식의 사진이 붙어있어 궁궁증이 유발하여 인터넷으로 확인하여 본다.

< '초밥정식' 의 사진 >

< 각종 '음식' 을 소개하고 있는 사진 >
밀푀유나베 정식은 배추잎, 정경채, 깻잎, 소고기 따위를 적당하게 썬 다음에 냄비의 틀에 맞게 여러 겹으로 쌓아 육수를 조금 부어 끊인 움식이라고 하는데, 이곳 식당의 가격표는 19,900원이라고 한다.

< '밀푀유나베' 의 시진 >
더불어 주방에서는 흰 모자를 쓴 남자가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홀(Hall)에는 아가씨 한명이 써빙(Serving)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 20여 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주문한 음식이 각각 따로 나온다.

< 우리부부가 주문한 '음식' >
우리부부는 2023년 4월 4일에서 6일 까지 일본 오사카 관광을 하는 과정에서 오사카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도톤보리' 거리에서 초밥을 먹어 보았는데, 일본의 초밥가격이 너무나 비싸 단지 몇 접시만 먹고 손을 놓았다.

< 내가 주문한 '초밥정식 >

< 확대하여 보는 '초밥정식' >

< 집사람이 주문한 '연어 초밥정식' >
그래서 이곳 모시모시 식당에서의 초밥가격이 일본에 대비하여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하여 주는데, 그래서 집사람은 그때를 생각하면서 마음 놓고 초밥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