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화요일)
* 간송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삼청도도' 의 기회전울 관람하면서.
* 관람의 개요.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상설전시실 및 윤두서 선생님의 기회전이 되는 '심산지록(深山芝鹿)' 을 관람하고 나서 나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데, 지하 1층에는 제4전시실과 제5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
제4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 전을 구경하고, 이어 제5전시실 '실감영상전시실(實感映像展示室)' 로 이동하여 영상물을 관람하기로 한다.
6. 삼청도도의 기획전을 관람하면서.
삼청도도(三淸滔滔)를 전시하고 있는 제4전시실로 입실하면 삼청도도를 소개하고 있는데, 대구 관송미술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삼청도도 : 매(梅). 죽(竹), 난(蘭) 의 멈추지 않은 이야기' 기획전을 열고 있다.

< '삼청도도' 전시회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제4전시실은 4개 부스로 구획하면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제1부 : 삼청, 조선의 자존을 지킨 시대의 보물, 제2부 : 탄은, 대나무로 세상을 올린 한 사람, 제3부 : 절의, 먹빛에 스민 선비정신, 제4부 : 불굴, 붓끝에 서린 항일의 결기로 나눈다.
1) 제1부 :. 삼청, 조선의 자존을 지킨 시대의 보물.
먼저 제1부 전시실로 입실하면 탄은 '이정(李霆)'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정 화가는 세종대왕의 고손자로 왕실 출신의 문인화가로써 그는 임진왜란 때 당시 왜적의 칼에 오른편 팔을 다치는 고초를 걲고 있었다.

< '이정' 화가의 작픔 전시실 >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자 검은 비단에 금으로 매화, 대나무, 난초를 그리고 자작시를 덧붙여서 '삼청첩(三淸帖)' 을 세상에 내어 놓았는데, 자신의 건재함을 세성에 알리고 무너진 조선의 자존감과 사기를 북돋으려는 생각을 가졌다.

< 이정 선생님의 작퓸 모음집 '삼청첩' >

< '삼청첩'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제1부 : 삼청, 조선의 자존을 지킨 시대의 보물'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그 뜻에 공감한 문단의 거장들이 힘을 보태어 삼청첩이 개인의 작품을 넘어 한 시대의 정신으로 거듭나게 하였는데, 병자호란 및 일제의 침탈로 살아질 위기를 가졌지만 많은 작가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루고 있다.

< 이정의 작품 '신죽' >



2) 제2부 : 탄은, 대나무로 세상을 올린 한 사람.
제1부 전시실에서 내부로 더 들어가면 제2부 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제2부 전시실에는 문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묵죽화(墨竹畵) 분야에서 역대 최고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이정' 화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곳 제2부 전시실에서는 '삼청첩(三淸帖)' 제작의 계기로 독자적인 화풍을 정립하여 나간 이정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40대에서 부터 70대 까지 그의 대표적 작품을 엄선하여 전시하고 있다.

< 제2부 : 탄은, 대나무로 세상을 올린 한 사람 >
특히 이정 화가가 남긴 유일한 인물화가 되는 '문월도(問月圖)' 속 선비의 모습에서 청정한 그의 내면 세계를 들어다 볼 수 있고, 묵죽화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풍죽(風竹)' 은 별도 영상실을 통하여 확대 조명할 수 있다.

< 이정의 작품 '문월도' >

< 이정의 작품 '풍죽' >

< 이정의 작품 '유금강산권' >

< 이정의 작픔 '신죽' >

< 영상실에서 방영하고 있는 '풍죽' >
3) 제3부 : 절의, 먹빛에 스민 선비정신.
제2부 전시실에서 돌아서 나오면 제3부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제3부 전시실에는 전쟁과 변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절개와 의리를 지킨 사람들을 '결의지사(決意志士)' 이라고 부른다.

< 제3부 : 절의, 먹빛에 스민 선비정신 >
결의자사들이 남긴 매화, 대나무, 난초를 그린 작품은 조선 문인들이 자기 수양과 사유의 실천을 위하여 활용한 도구이자 그들의 이상과 삶의 태도가 응축된 정신적 결정체이라 하겠다.

< '제3부 전시실' 의 전경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국난 속에서 삶과 죽음으로 나라의 존엄을 지킨 한음 '이덕형' 및 '오달제' 선생님의 묵죽과 묵매를 통하여 자신의 결기와 충절을 형성화를 추진하였다고 한다.

< 이덕형의 작품 '묵죽' >

< 허목의 작품 '월야쌍청' >

< 오달제의 작품 '묵매도' >
'조속' 선생님은 높은 도덕적 이상을 추구하며 그 가치와 신념을 삶으로 증명하였고, '이인상' 화가는 자신의 불우한 삶을 고결한 예술적 자존과 선비의 결기로 승화를 시켰다고 한다.


< 조속의 작품 '묵매' >

< 이인상의 작품 '묵란' >
4) 제4부 : 불굴, 붓끝에 서린 항일의 결기.
제3부 전시실에서 더 밖으로 나오면 제4부 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제4부 전시실에는 일제강점기 때 가혹한 억압 속에서도 민족정신을 지킨 항일지사들은 지속적으로 '삼청(三淸)' 그림을 그렸다.

< 제4부 : 불굴, 붓끝에 서린 항일의 결기 >

< '제4부 전시실' 의 전경 >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김진우' 화가는 창칼을 닮은 묵죽화는 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였고,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희영' 과 을미의병 출신 '박기정' 선생님의 그림은 고결함이 묻어난다.

< 김진우의 작품 '허심수덕' >

< 김진우의 작품 '석죽' >

< 이희영의 작품 '석란' >
항일지사 '윤용구' 및 대한광복회 회원으로 군자금을 모은 대구 출신 '김진만' 화백의 작품은 꺽이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을 가진 작품을 남겼는데, 이들은 단순한 삼청의 작품을 넘어 시대적 정신의 울림이 되었다.

< 윤용구의 작품 '묵죽 및 묵란' >

< 김진만의 작품 '묵죽' >

< 제4전시실을 떠나면서 읽어보는 '김구' 선생님의 소원 >
7. 실감영상전시실의 구경.
제4전시실 앞에서 긴 복도를 지나가면 제5전시실이 되는 '실감영상전시실' 이 자리하고 있는데, 제5전시실에는 지금 까지 보았던 중요한 작품을 영상화로 만들어서 작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제5전시실' 입구에 쓰여 있는 안내문 >

< 지금 까지 전시하고 있었던 '작품' >
이곳 영상실의 스크린은 반원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반대로 영상물을 감상 할 수 있는 의자들은 누워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특수하게 제작이 되어 있는데, 영상실은 10여 분 정도 연속적으로 방영하고 있다.

< '제5전시실' 의 전경 >

< 반원형을 가지고 있는 '스크린' >

< 누워서 관람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 >
영상물의 내용이 내가 처음 보았던 내용을 아직도 그대로 방영하고 있지만 아무리 보아도 실증이 나지 않는데, 그래서 특수 의자에 누워 영상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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