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전라도) 12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고 있는 '내장산 및 강천산' 을 탐방하면서.(2)

2023년 11월 6일.(월요일) ​ 2. 강천산을 다시 탐방하면서. 내장산에서 출발한 일행은 50분 정도 운전하여 전북 순창군의 명산이면서 군립공원(郡立公圓)으로 지정하고 있는 '강천산(剛泉山)' 입구 제2주차장에 오후 3시 30분 경에 도착하는데, 주차장에는 아직도 승용차를 비롯하여 대형버스가 많이 머물고 있다. ​ ​ 나는 이곳 강천산은 2번이나 산행을 한 경험이 있는 산인데, 첫번째 산행은 2007년 10월 30일 오정자고개에서 출발하여 강천산에서 최고 봉우리가 되는 해발 584m '왕자봉' 으로 올라갔다가 강천 제2호수를 지나 강천산 계곡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갔었다. 두번째 산행은 2009년 11월 5일 강천산의 남서쪽 담양온천 지구에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고 있는 '내장산 및 강천산' 을 탐방하면서.(1)

2023년 11월 6일.(월요일) ​ 1. 내장산을 탐방하면서.. 고등학교 동문 2명과 함께 11월 6일(월요일) 한반도에서 최고의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을 탐방하자는 의견의 일치가 있었지만, 하루 전날이 되는 일요일 부터 월요일 오전 까지 비가 내린다는 기상창 일기예보가 발표하므로 무척이나 망서리게 만든다.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어려운 결정을 하는 순간에 드라이브(Drive)이라도 즐기자는 전화 연락을 받는데, 8시 정각 나의 집 앞으로 나아가니 일전에도 종종 함께 산책을 즐긴 동문의 친구 한명이 더 탑승하고 있다. 나를 포함하여 4명은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전라북도 정읍시에 자리하고 있는 '내장산(內藏山)' 으로 달려가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장산으로 달려가는 동..

격포해수욕장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격포항' 탐방 및 북쪽 '적벽강' 을 구경하며.(4)

2023년 10월 11-12일.(1박2일) ​ 2. 둘째날 : 10월 12일.(목요일) ​ 1) 닭이봉을 오르면서. 인간은 늙으면 잠이 없다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모두가 다소 일찍 일어나 여명(黎明)을 기다리기에 지쳐 어듬 속 산책길을 나서는데, 소노 벨 리조트 뒤편으로 만들어져 있는 해안길 따라 걷기 시작한다. 다소 캄캄한 해안선 따라 조금 걸어가면 격포해수욕장을 만나면서 격포해수욕장을 지나 격포해수욕장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86m '닭이봉' 으로 올라가 보는데, 닭이봉 정상에는 8각형 형태의 전망대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닭이봉 유래는 닭이봉 아래에 있는 격포마을이 지네 형국을 하고 있어 재앙이 끊이지 앉자 지네와 닭이 상극이라는 점을 생각하여 사투봉에 족제비 형상을 세우고 닭이봉 방향을..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변산 8경 중 제2경이 되는 '직소폭포' 의 탐방.(2)

2023년 10월 11-12일.(1박2일) ​ 1. 첫째날 : 10월 11일.(수요일) ​ 2)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내소사에서 출발한 일행은 변산반도 해안선 따라 만들어져 있는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한 30분 정도 운전하여 1시 10분 경 변산반도(邊山半島)에서 일몰로 유명한 채석강(彩石江) 입구에 있는 한 식당에 도착하는데, 이 식당은 조개요리로 유명한 식당이다. ​ ​ ​ 그래서 일행은 2가지 조개요리 음식을 즐기기로 하면서 조개로 만든 '죽과 칼국수' 를 주문하면서 더불어 이곳 부안군의 특산품이 되면서 한병에 7.000원 하는 '뽕주' 한병을 추가 주문하여 보는데, 달콤한 오디로 만든 뽕주는 일행의 입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 < 점심식사로 주문한 조개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에 있는 '고산 자연휴양림' 에서의 숙박 및 산책.(5)

2023년 5월 9-11일.(2박3일) 3. 세째날 : 5월 11일.(목요일) 1) 고산 자연휴양림에서의 숙박 및 산책. 오후 5시 경 전주한옥촌에서 출발한 일행은 네비게이션을 의존하면서 1시간 정도 운전하여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고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는데, 자연휴양림은 해발 555m '안수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도로는 안수산에서 흘려내리고 있는 시랑천 따라 만들어져 있는데, 계곡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도로에는 하얀색 꽃을 피우고 있는 이팝나무들이 도로 양쪽으로 긴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계곡 입구에서 부터 한 5분 정도 운전하여 올라가면 자연휴..

전북 정읍시 산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 축제' 를 참관하며.(2)

2022년 10월 9일.(일요일) 4. 구절초 꽃 축제장의 내역.내장호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내장산 문화광장을 떠난 버스는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한 30분 정도 달려가면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옥정호 인근에 있는 '구절초 꽃 축제장' 에 도착하는데,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에 자리하고 있는 호수가 된다.   옥정호(玉井湖)는 우리나라에서 물안개 또는 단풍 및 호수 속에 떠 있는 붕어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호수가 되는데, 그래서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출사명소(出瀉名所)로 알려져 있다.이렇게 아름다운 호수의 한 가장자리에 구절초 꽃 축제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금년 구절초 꽃 축제는 제15회가 되면서 '솔숲 구절초와 함께 하는 슬로 투(Slow tour)' 이라는 주제를 선..

전북 정읍시에 있으면서 백제가요의 요람이 되는 '정읍사오솔길' 을 종주하면서.(1)

2022년 10월 9일.(일요일) 1. 여행의 개요.오늘은 내가 옛날에 자주 애용하였던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백제의 옛 도시 중 하나가 되는 전라북도 정읍시(井邑市)에 있는 '정읍사오솔길' 트레킹 및 정읍시가 자랑하는 '구절초 꽃 축제' 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안내가 도착하는데, 모처럼 장거리 트레킹에 한번 도전하기로 한다.우리부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산악회 버스가 지나가는 동아백화점 앞으로 나가보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여행 또는 산행의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매시간 마다 많은 버스들이 동시에 도착하므로 목적지 버스를 찾기에 비지 땀을 흘리게 만든다.버스는 이내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달려가는데, 가는 길의 중간 지점에 있는 휴게소로 들어가 산악회에서 제공하..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산수유 '시목나무' 가 자라고 있는 계척마을을 돌아보면서.(4)

2022년 3월 22-24일.(2박3일) 2. 둘째날 : 3월 23일.(수요일) 1) 여행의 개요. 금일은 숙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수유 시목나무를 돌아보고, 구례군에서 인접하게 있으면서 우리나라에서 봄의 화신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경남 하동군으로 내려가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본다. 한 5년 전 하동군 화개장터 인근지역으로 귀촌(歸村)한 고등학교에서 같이 공부한 한 동문의 집을 재차 방문하여 근황을 알아보기로 한다. 나는 작년(2021년) 10월 29일에서 30일 까지 1박2일로 고등학교 백봉회 산우와 함께 지리산 주변의 산행을 추진할 때 잠깐 틈을 만들어 만남을 가진 친구이다. 이렇게 5개월 만에 다시 방문을 계획하는 이유는 그 사이 친구에게 생사(生死)의 고비가 되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산수유 꽃' 구경 및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숙박.(3)

2022년 3월 22-24일.(2박3일) 1. 첫째날 : 3월 22일.(화요일) 5) 산수유 꽃을 구경하면서. 성삼재휴게소에서 출발한 일행은 구례군(求禮郡) 산동면에 있는 산수유(山茱萸) 꽃을 구경하여 보기로 하는데, 성삼재휴게소에서 지방도로 861호를 이용하여 천은사(泉隱寺) 방향으로 내려가 구례군 광의면사무소를 통과하여 인접하게 있는 산동면으로 넘어간다. 산동면사무소 내에 있는 지리산온천관광단지를 지나면서 지리산의 한 능선이 되는 만복대(萬福臺) 아래에 흩어져 있는 산수유 군락지 마을로 들어가 보는데, 이곳 산수유 군락지는 만복대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서시천 주변에 있는 반곡마을. 하위마을, 상위마을. 월계마을, 신평마을 등 다수의 마을에 산수유 나무들이 산재하고 있다. 산수유 꽃을 구경하기 위해..

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광의면 경계지점에 있는 '성삼재에서 노고단' 까지 눈길 산행.(2)

2022년 3월 22-24일.(2박3일) 1. 첫째날 : 3월 22일.(화요일) 4) 성삼재에서 노고단 까지 눈길 산행을 즐기려고 하였으나. 승용차를 운전하는 나는 경남 함양군에서 남원시 인월면와 산내면으로 넘어가 만수천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심원계곡 따라 20분 정도 올라가면 뱀사골 입구에 있는 반선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장거리 운전에 따른 휴식도 겸하면서 주차장 인근에 있는 한 상점으로 들어가 고로쇠 수액(樹液) 한통을 구입하여 마셔본다.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나서 계속하여 운전하여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및 광의면 경계지점에 있는 해발 1102m '성삼재휴게소' 에 오후 3시 40분에 도착이 되는데, 성삼재는 마한(馬韓) 때 성씨가 다른 세명의 장군이 지켰다고 하여 성삼재이라는 이름이 붙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