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북) 5

경북의 오지마을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철길 따라 걸어보는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 체험.

2015년 1월 17일.(토요일)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낙동강 비경길" 이 2013년 11월에 개통하여 한국인들이 트레킹 코스로 가장 선호한다는 소문을 듣고 있지만, 차일피일하고 있다가 금일 나도 한번 발자국을 남겨보기로 결심하면서 걷기를 신청하여 본다.이렇게 1년이나 경과한 후 늦게 트레킹을 참석하는 이유는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2014년 말 부터 동아쇼핑 앞으로 버스가 출발하는데, 게으름으로 겨울철 새벽 5시 경에 일어나 산행을 준비하여 6시 10분 까지 동아쇼핑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나의 역사 책에도 없는 이야기가 되는 일이다.어찌하던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죽기 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언제 한번 죽지 두번 죽는 것 아니다는 심적으로 늦추고 늦추고 늦추었다 산악회에서 겨울..

트레킹.(경북) 2015.01.23

경상북도 봉화군 "외씨 버선길" 생달마을에서 김삿갓 문학관 까지 트레킹 길을 도전하였지만.

2012년 3월 11일 (일요일) 경북과 강원도를 걸쳐있는 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되는 BY2C(봉화군, 영양군와 영월군, 청송군)에서 군(郡)별로 4개의 구간으로 하여 총 16개 구간으로 분활하였다. 먼저 군별로 1개 구간씩 야심차게 먼저 개발을 추진하여 산행인들에게 선 보이고 있는 "외씨 버선길" 을 만들었다 한다. 작년에는 영월군 1개 구간과 영양군 1개 구간을 도전하여 보니 참 좋은 외씨 버선길이라, 년초 부터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대구 드림산악회" 에서 봉화군의 한개 구간이 되는 "마루금길" 을 개척하였다고 하여 같이 참석하여 본다. 전일 고등학교 동창으로 구성되어 있는 백봉산악회에서 팔공산 서봉(西峰) 산행을 끝낸 다음날이라 지친 몸을 가볍게 푼다는 생각으로 버스 정류장에 나아가는데, 나와 같..

트레킹.(경북) 2012.03.14

경상북도 영양군을 통과하는 "외씨 버선길" 제1구간 코스를 역(易) 방향으로 걸어보면서.

2011년 9월 18일 (일요일) 추석 전후 주말에는 결혼, 벌초 및 차례 등으로 인한 각종 집안 행사에 참석하다 보니, 주말마다 산행시간을 만들지 못하고 지내다가 추석이 지난간 다음 주 비로써 트레킹 산행에 임하여 본다. 오늘 트레킹은 일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마대산 주변으로 만들어진 영월 "외씨 버선길" 걸어본 내용과 동일하게, 경북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 주변으로 만들어진 영양 "외씨 버선길" 로 방향을 잡아본다. 전과 동일하게 "대구 드림산악회" 에서 추진하는 산행 버스에 오르는데, 빈자석 하나 없이 만차의 트레킹 인원이 즐거운 듯 옆 좌석 동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버스는 중앙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주 Toll gate" 에 내려 복잡한 영주시가지를 통과하여 봉화군 깊숙하게 들어가는..

트레킹.(경북) 2011.09.20

경상북도 울진군이 보유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왕피천" 유역으로 트레킹을 하여 보면서.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금년 초 여름에는 유난이도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계절로 이어지다 보니 곳곳에 물난리로 농심(農心)에게 많은 근심을 안겨주는 장마 전선도 서서히 북상하여 한반도를 벗어나고 있다. 이내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맹위가 대지를 달구고 있는데, 그 중 매년 최고의 기온을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폭염(暴炎)으로 유명한 대구시를 탈피하기 위하여 시원한 계곡을 찾아서 길을 나서본다. 오늘 일정은 계곡 트레킹을 주 목적으로 하면서 조금씩 산행을 가미하여 볼 수 있는 경북 북부에 있는 울진군 생태 경관지역 내에 있는 "왕피천" 계곡 트레킹에 동참하여 본다. 금일 대한민국 헌법이 수립된 "제헌절(制憲節)" 기념식은 돈 많이 받는 고위층에게 위임하고, 자가용..

트레킹.(경북) 2011.07.18

보부상이 다녔던 옛길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소나무 숲길" 로 트레킹을 추진하여 보니.

2011년 6월 18일 (토요일) 제주도 올레길에 수 많은 육지 사람들이 찾아와 심신을 단련하기 위하여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근간으로 하여, 산림청에서 작년 부터 개발한 한국의 명품인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은 옛 보부상들이 생계를 위하여 넘나 다닌 길을 복원하여 일반인들에게 야심차게 선을 보이므로 새롭게 부각하는 트레킹 길이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울진 앞 바다에서 생산하는 해삼물과 소금을 지게에 지고 봉화군 내성천에 있는 시장까지 가서 쌀과 곡식으로 물물교환하기 위하여 다였던 길이다. 이 길 중에 울진군에 속하는 북면 두천리에서 부터 서면 쌍전리 까지 71Km 길을 4개 구간 코스로 개발하고 있는 중, 1차로 두촌리에서 부터 소광리 까지 13.5Km가 개발 완료되어 걷는 길로 선 보이고 있다. ..

트레킹.(경북)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