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문화. 6

경북 성주군 용암면에 자리하고 있었던 '성암초등학교 제14회 동창회' 모임에 참석.

2024년 11웡 2일.(토요일)​* 성암초등학교 제14회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면서.나는 경북 성주군 용암면 마월동에 자리하고 있었던 '성암초등학교(聖岩初等學校)' 제14회를 졸업하고 나서 주거지를 대구에 살고 있지만, 노후를 보내기 위하여 나의 고향에서 농원을 만들어 매주 한두번 방문하고 있다.그런데 몇일 전 초등학교 14회 동창회 총무가 11월 2일 모임을 대구 지하철 문양역 앞 '청궁식당' 에서 12시에 가지겠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이핑게 저핑게로 거의 참석하지 않고 무관심 속에 살았다. ​​​오늘도 나는 농원에 머물다가 모처럼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기 위하여 주어진 시간에 식당으로 찾아가는데, 금일에는 총 9명이 참석하였지만 식사 후 1명이 늦게 참석하므로 총 10명이 자리를 빛내어 준다.​​..

나의 고향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유명한 '성주 용암참외' 경매 공판장을 관람하면서.

2021년 7월 23일.(금요일) 금일 찜통 더위로 인하여 대구에 있는 나의 가정 집에서 생활하기가 다소 난이하여 더위를 피신하기 위하여 가야산 지맥과 함께 하는 경북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농원으로 내려가기로 하는데, 가는 길에 용암면사무소 인근에 있는 '용암농협농수산물 공판장(龍岩農協農水産物 共販場)' 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이곳 용암농협농수산물 공판장에서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11시 부터 용암 지역에서 생산하는 참외에 대하여 경매(競買)를 실시하고 있는데, 부지런한 농부의 피와 땀을 흘리면서 결실을 본 참외가 생산자(生産者)에서 부터 경매인 손을 거쳐 전국 소비자(消費者)에게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는 수시로 이곳 농협농수산물 공판장으로 들어가 농자재(農資材)를 비롯하여 농약을 구..

내 고향 성주 용암면에서 고려 말 삼은 중 한명이 되는 도은 '이숭인' 선생 묘소 방문.(1)

2020년 3월 31일.(화요일)1. 도은 이숭인 선생님의 묘소를 방문하면서. 1) 묘소로 가는 길.나의 고향이 되는 경상북도 성주군(星州郡)은 산자수명(山紫水明)하고 토지가 비옥하여 물산(物産)이 풍부한 영남의 거읍(巨邑) 중에 하나가 되는데, 예로 부터 명현거유(明賢巨儒)들이 많이 배출한 양반의 고을이자 선비의 고장이라 하겠다.고려 현종(1018년) 때 성주군은 1군 14현의 속군현(屬郡縣)을 거닐고 있었는데, 1군은 고령군(高靈郡)이고 14현은 若木縣(현 칠곡), 仁同縣(현 칠곡), 八莒縣(현 칠곡), 加利縣(현 고령), 知禮縣(현 김천), 金山縣(현 김천), 黃澗縣(현 영동), 陽山縣(현 영동), 管城縣(현 옥천), 安邑縣(현 옥천), 利山縣(현 옥천), 大丘縣(현 대구), 花園縣(현 달성), 河..

나의 모교가 되는 경북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에 있는 '성암초등학교' 발자취를 찾아서.

2019년 12월 23일.(월요일)나는 고향인 경북 성주군 용암면 마월2리 마천(磨川) 부락으로 귀촌한지가 어인 5년이 지나가면서 모교가 되는 '성암초등학교(聖岩初等學校)' 건물을 바라보면서 교정 앞으로 왕래하였지만, 무관심으로 그냥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학교가 된다.이렇게 무관심으로 지나간 이유는 나의 모교가 한국 농촌에서 발생하고 있는 취학(就學) 어린이 급감으로 학교 기능을 상실하면서 폐교(閉校)가 되어졌는데, 그로 인하여 학교가 개인에게 불하(拂下)하므로 출입에 따른 제한을 가져온 교정이 되었다.그런데 금년 봄 인접하게 있는 가야산으로 산행을 하기 위해 가는 코스 중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相新里)에서 새롭게 만든 고개를 넘어가는 길에 자동차 타이어 펑크로 수리를 위하여 웃티 동네 앞에서 기다림..

나의 고향 뒷산이 되면서 성스러운 바위가 많다는 뜻을 가진 "성암산" 을 종주하여 보면서.

2018년 3월 17일.(토요일) 나는 나의 고향이 되는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마천 부락)로 귀촌(歸村) 한지가 벌써 3년째 되는데, 매번 농사에 매진하다가 허리가 아파 일어서면 눈으로 인사하는 해발 556m '성암산(聖岩山)' 을 지척에 두고 있는 산이라 오늘 산행을 결심하여 보기로 한다.                                         이곳 성암산은 내가 어릴 적 정월 대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몇몇 자연부락에서 달집태우기를 위하여 경쟁적으로 올랐고, 산의 기슭에는 소에게 풀을 먹이기 위하여 구석구석 찾아다니다 보니 눈을 감아도 오를 수 있는 모태(母胎)의 산이라 하겠다.             성암산이 나의 삶이 되고 내가 성장할 때 너무나 많이 올..

나의 고향 인접지역에 있는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봉산마을에 있는 "옥천서원" 찾아서.

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나는 작년 부터 주말농장을 한번 운영하여 보기 위하여 현재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나의 고향이 되는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 까지 수시로 농장을 왕래하면서 소일거리 일을 하고 있다.나의 고향은 남성주 IC에서 성주 방향으로 한 6km 정도 떨어져 있으면서 지방도로의 중간 정도로 올라가면 성주 방향과 가야산이 있는 수륜면 방향으로 나누어지는 3거리 지점을 만나는데, 3거리 지점의 가장자리에 "옥천서원(玉川書院)" 이라는 작은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일반적인 운전 형태가 된다.  몇년전 부터 이 옥천서원의 이정표를 보고 한번 방문하여 보아야 하겠다는 마음은 간직하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날짜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