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경남) 25

경남 의령군 곽재우 장군 및 휘아 17 장군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익사' 의 방문.(2)

2024년 5월 9일.(목요일)​3. 충익사를 돌아보면서.의령소바 본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즐긴 일행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층익사(忠翼祠)' 를 방문하기로 하는데, 충익사는 의령읍(宜寧邑)시가지를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의령천 건너편 남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충익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의령천을 가로질려 만들어져 있는 의병교(義兵橋)를 건너가야 하는데, 의병교를 건너가면 왼편 방향으로 주차장을 알리는 지시표 따라 조금 내려가면 거대한 주차장에 도착한다. ​1) 의병탑을 지나면서.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나서 의병교 까지 걸어가면 왼편 야산 기슭로 거대한 높이를 가지고 있는 '의병탑(義兵塔)' 이 서 있는데, 탑의 높이가 27m에 폭이 5.5m로 중앙에 원형고리 18개가 만들어져 있다.​​의병탑은 159..

경남 함안군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내에 있는 '청보리 및 작약꽃' 을 구경하면서.

2024년 5월 9일.(목요일)​* 청보리 및 작악꽃을 구경하면서.경남 함안군(咸安郡) 철서면(漆西面) 가장자리 따라 흐르고 있는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어 있는 '강나루생태공원' 에서 2024년 5월 10일에서 부터 12일 까지 2박3일 동안 '청보리 및 작약꽃' 축제를 개최한다.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너무나 많은 인파로 인하여 구경이 어렵겠다고 생각한 나는 평소에도 가끔씩 여행 또는 트레킹을 즐기고 있는 동문 3명에게 하루 전날이 되는 5월 9일에 탐방하자고 연락을 취하여 본다.3명 중 2명은 흔쾌하게 호응하지만 1명은 치과 병원의 예약으로 인하여 참석이 불가능 하겠다고 연락이 도착하는데, 할 수 없이 2명과 함께 오전 10시 대구 도시지하철 2호산 만촌역에 만남을 가진다.한 동문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탑승..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 자리하고 있는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 를 방문하면서.(5)

2023년 10월 3일.(화요일) ​ *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방문하면서. 고운광장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咸陽 山養蔘 産業化團地)' 를 만나는데, 이곳 산양삼 산업화단지에는 함양산삼관, 산삼 항노화 산지유통센터, 약물식물관, 항노화관 등 4개의 주제관과 함께 심마니 역사문화체험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1. 함양산삼관. 산양삼 산업화단지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함양산삼관(咸陽山蔘館)' 을 먼저 구경하기로 하는데, 함양산삼관 건물은 1층과 2층 및 옥상 전망대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안내원이 먼저 2층으로 올라가 각 주제관을 관람하면 된다고 이야기하여 준다. ​ ​ ​< 옥상 전망대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과 함께 하고 있는 '최치원 역사공원' 을 탐방하면서.(4)

2023년 10월 3일.(화요일) ​ 4. 최치원 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함양박물관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최치원 역사공원(崔致遠 歷史公園)' 이 자리하고 있는데, 최치원 역사공원 내에는 넓은 고운광장(孤雲廣場)을 비롯하여 '고운기념관(孤雲記念館)' 건물과 함께 하고 있다. ​ 1) 고운기념관의 구성. 먼저 고운기념관을 돌아보기 위하여 넓은 잔디광장을 지나 일단의 계단 위로 올라서면 기념관을 구획하고 있는 2층의 '고운루(孤雲樓)' 가 자리하고 있는데, 고운루 1층을 통과하면 이내 넓은 마당이 도착한다.​ ​ ​ ​ 마당의 왼편에는 역사관(歷史館) 건물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오른편으로 조성하고 있는 '꽃단지' 를 구경하면서.(2)

2023년 10월 3일.(화요일) ​ 2. 꽃단지를 구경하면서. 함양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상림공원 오른편으로 전답(田畓) 약 2만평을 확보하여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꽃단지는 상림공원 초입에서 부터 죽장마을 까지 약 1,2Km 정도 거리를 가진 꽃단지이라 하겠다. 꽃단지 초입에 있는 논(畓)에는 수십 종류의 '연(蓮)' 을 심고 그 뒤편으로 꽃단지를 조성하므로 인하여 사시사철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드는 생태공원(生態公園)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나는 먼저 상림공원(上林公園)을 탐방하고 나서 원점이 되는 상림공원 초입으로 되돌아와 연꽃을 구경하기로 하는데, 물 속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연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연꽃을 카메라 또는 스마트 폰에 담고 있는데, 나도 스마..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 자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54호 '상림공원' 의 탐방.(1)

2023년 10월 3일.(화요일) ​ * 여행의 개요. 금년은 예년과 달리 9월 28일에서 부터 10월 3일 까지 6일 동안 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기나긴 연휴에 따른 지루 함을 달래기 위하여 연휴 마지막 날이 되는 10월 3일 나는 나의 농원으로 가기 위하여 길을 나서는 길에 경남 '함양군(咸陽郡)' 있는 상림공원 주변의 관광지를 탐방하기로 한다. ​ ​ 지금 까지 나는 함양군이 자랑하고 있는 '상림공원(上林公園)' 을 몇 번이나 방문하여 나의 블로그에 기술하고 있었지만 상림공원 입구에 함양박물관(咸陽博物館)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었는데, 조그마한 중소 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박물관에 볼 것이 있겠나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지나친 박물관이다. ..

한국 선비의 실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문화연구원' 및 '남사예담촌' 을 방문하면서.

2022년 11월 1-2일.(1박2일) * 여행의 개요. 서울에서 거주하는 대학교 동문 한명이 이젠 더 늙기 전에 해발 1.915m 지리산 '천왕봉(天王峰)' 산행을 한번 추진하여 보자는 제의로 무척이나 망서림을 가지면서 고민을 하였는데, 나는 지금 까지 지리산 명성에 눌려 천왕봉 도전은 꿈도 꾸지 않고 살아왔다. 그래서 나의 인생 마지막으로 지리산 천왕봉으로 한번 올라가 보겠다는 마음을 품고 도전장을 내밀어 보기로 하는데, 만약에 도전에 실폐한다면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있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곳 해발 1.450m에 자리하고 있는 법계사(法界寺) 까지 라도 도전하여 보기로 한다. 도전 일자 및 일시는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시간과 더불어 천왕봉 입구에 있는 중산리 버스정류소 까지 이동하는 시..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에 자리하고 있는 '우포늪 생태관' 및 우포늪의 구경.(4)

2022년 4월 16일.(토요일) 6. 우포늪 생태관의 관람. 우포늪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생태체험장에서 떠난 우리부부는 다시 창녕시가지 방향으로 조금 달려가다가 중간지점에서 우포늪의 남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우포늪 생태관' 을 찾아가는데,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30분 정도 달려가면 생태관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입구에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야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돌아보면서 내부로 들어가면 다소 넓은 광장에 다양한 조형물과 더불어 휴식의 공간을 조성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가롭게 여가를 즐기고 있다. 이곳 광장 뒤편으로 '..

경남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에 있는 '우포늪 생태체험장' 에서 따오기를 구경하면서.(3)

2022년 4월 16일.(토요일) 5.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돌아보면서. 남지읍사무소 인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고 대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의 또 다른 탐방지가 되는 '우포늪 생태체험장' 을 돌아보기로 하는데, 나는 우포늪은 몇 번이나 구경을 하였지만 최근 새롭게 개장을 하였다는 '우포늪 생태관 및 우포늪 생태체험장' 을 한번 돌아보기로 한다. 남지읍에서 출발한 나는 다시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에 있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먼저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의 상류에 있는 대합면 주매리 일대에 있는 농지(農地)를 복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우포늪은 국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內陸) 습지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써 ..

창녕군과 함안군을 연결하는 '남지철교' 및 낙동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능가사' 관람.(2)

2022년 4월 16일.(토요일) 3. 남지철교를 건너면서. 나는 이곳 남지읍에서 왠 철교가 있는지 의문을 품어보는데, 내가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창녕군으로 기차(汽車)가 운행하였다는 것을 어떠한 지도책 또는 교육을 통하여 철길의 유무를 인지(認知) 하지 못하고 있어 무척이나 의문을 가져보는 철교(鐵橋)이다. 그래서 철교 앞 안내문에 기술하고 설명을 정독하여 보는데, 설명문에 따르면 이곳 남지 철교(鐵橋)는 일제강점기가 되는 1931년에 착공하여 1933년에 개통하여 1994년 까지 약 60년 간 운행한 철교이라고 한다. 이렇게 장기간 동안 운영한 철교이지만 나는 한번도 기차가 운행하는 것을 본적도 없었고 창녕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