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전라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에 있는 '고산 자연휴양림' 에서의 숙박 및 산책.(5)

용암2000 2023. 5. 17. 01:57

2023년 5월 9-11일.(2박3일)

 

3. 세째날 : 5월 11일.(목요일)

 

1) 고산 자연휴양림에서의 숙박 및 산책.

오후 5시 경 전주한옥촌에서 출발한 일행은 네비게이션을 의존하면서 1시간 정도 운전하여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고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는데, 자연휴양림은 해발 555m '안수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 '안수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고산 자연휴양림 >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도로는 안수산에서 흘려내리고 있는 시랑천 따라 만들어져 있는데, 계곡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도로에는 하얀색 꽃을 피우고 있는 이팝나무들이 도로 양쪽으로 긴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에 자라고 있는 '이팝나무' >

 

계곡 입구에서 부터 한 5분 정도 운전하여 올라가면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리사무동 앞에 도착하는데, 사무동으로 들어가 관리인에게 열쇠의 수령과 함께 숙소 사용방법을 간단하게 경청한다.

 

< 고산 자연휴양림을 관리하는 '관리사무동' >

 

다시 차량을 운전하여 인접하게 있는 숙소로 올라가 보는데, 숙소는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가족휴양관, 숲속의 집, 돔하우스, 매점 등 다양한 숙소 건물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숙소 뒤편의 시랑천에는 맑은 물이 풍족하게 흐르고 있다.  .

 

< '고산 자연휴양림' 의 조감도 >

 

< '고산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이정표 >

 

<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돔하우스 및 숲속의 집' >

 

< 일행이 머물려고 하는 '가족휴양관' > 

 

<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매점' >

 

< 자연휴양림 내에 만들어져 있는 '정자' >

 

 

일단 속소로 들어가 짐을 내려 놓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하여 차량을 운전하여 조금 전에 자나왔던 고산면사무소로 내려가는데, 면사무소 주변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돼지국밥으로 풍족한 식사시간을 가진다.

 

< 저녁식사를 위하여 찾아간 '고산면사무소' 내에 있는 주차장 >

 

 

이어 인접하게 있는 한 마트로 들어가 저녁에 마실 맥주와 더불어 다수의 안주 및 내일 아침식사로 대용 할 햇밥을 구입하고 나서 오후 7시 50분 경 다시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간다. 

일행이 머무는 숙소는 많은 숙소 중에서 가족휴양림을 배정 받았는데, 방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한잔의 맥주를 앞에 두고 긴 이야기를 나누다가 간단하게 사워를 끝내고 잠을 청하기로 한다.

 

< 저녁식사 후 다시 방문한 '가족휴양관' 의 숙소 >

 

아침에 일찍 일어난 일행은 어제 저녁에 구입한 햇밥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해결하고 나서 자연휴양림 내에 산책 하기로 하는데, 휴양림에는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랑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 자연휴양림 내에 거닐고 있는 '동문' 들 >

 

< 자연휴양림 뒤편으로 흐르고 있는 '시랑천' > 

 

도로 가장자리 따라 계곡 깊숙하게 들어가면 자연휴양림의 끝지점에서 부터 '산림교육센터' 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산림교육센터에는 산림교육을 통하여 국민의 정서 함양과 산림가치 인식제고 및 휴양, 교육, 치유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 하겠다.   

 

< '산림교육센터' 를 나타내고 있는 조감도 >

 

산림교육센터에는 교육지원동, 교육동, 산림문화휴양관, 산림휴양관 대회의실, 웰빙휴양관. 숲속의 집, 다목적 광장, 댐 등 다양한 시설를 구비하고 있는데, 특히 건물들이 울창한 숲속에 먼 거리를 두고 분포하므로 힐링(Healing)을 느끼기에 최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 '산림문화휴양관' 건물 > 

 

< '산람문화휴양관' 대회의실 >

 

< '웰빙휴양관' 건물 >

 

< 음식을 만드는 야외 '조리대' > 

 

< '다목적 광장' 의 전경 > 

 

아침 일찍 아름다운 새소리 및 맑은 물소리를 들으면 계곡 따라 한참 올라가면 보(洑)를 만들면서 작은 연못이 자리하고 있는데, 연못에는 맑은 물 속에 비치고 있는 산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산수화(山水畵)를 만들고 있다.

 

< 계속하여 이어지는 '숲속의 길' >

 

< 맑은 물이 고여 있는 작은 '연못' > 

 

숲속으로 올라 왔던길로 천천히 걸어 숙소에 도착하여 모든 것을 정리하고 고산 자연휴양림을 떠나기로 하는데, 사용한 방의 키를 관리사무동 입구에 있는 보관 함에 두고 다음 여행지로 떠난다. - 세째날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