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문화와 산행.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 뒤편으로 조성되어 있는 '소양강변길' 을 걸으면서.(2)

용암2000 2025. 12. 25. 08:51

2025년 12월 12-18일.(6박7일)

5. 다섯째날 여정 : 12월 17일.(수요일)

2) 소양강변길을 걸으면서.

신숭겸 장군의 유적지를 탐방한 우리부부는 소양강 따라 드라이브(Drive)를 즐기고 나서, 춘천역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공용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키고 '소양강변길' 따라 걷기로 한다.

나는 평소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여 서울 나들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춘천역 뒤편 소양강변길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 보았는데, 그래서 언젠가 소양강변길 따라 한번 걸어보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 '소양강변길' 의 조감도 >

하지만 이곳은 따뜻한 봄철에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 시도 하기로 하는데, 이런 추운 겨울에 조감도와 같이 전체 길을 걷는 것 보다 코스를 알게 하는 차원에서 걸어 보기로 한다.

미세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으로 인하여 옷깃을 여미면서 춘천역에서 부터 소양강변으로 올라가 강둑으로 만들어져 있는 길 따라 걷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추위가 적어서 그런지 다수의 사람들이 걷고 있다.

< 도도하게 머물고 있는 '소양강' >

< 다수의 사람들이 걷고 있는 '소양강변길' >

 

강둑에 서서 뒤편으로 돌아보면 소양강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하중도 및 조금 전에 탐방하였던 춘천시 서면으로 넘어가는 춘천대교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고, 눈 앞에는 푸른 강물이 머물고 있다.

< 하중도와 서면으로 넘어가는 '춘천대교' >

< 강가에 만들어져 있는 임시 '선착장' >

우리부부는 소양강 강둑 따라 상부로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한참을 올라가면 강변에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만나는데, 이곳 공원에서는 6.25 때 이곳 춘천에서 발생한 상흔(傷痕)을 알리는 공원이라 하겠다.

<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을 알리고 있는 와석 >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춘천대접기념평화공원' 이라는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는데, 출입문을 통과하여 내부로 들어가면 6.25 전쟁 때 이곳 소양강변에서 치루었던 전쟁에 대한 각종 조형물이 설치가 되어있다.

<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

< 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

< 포탄을 운반하고 있는 '군인' >

< '수류탄' 을 투척하고 있는 군인 >

공원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아래 이곳에서 공원 건립에 따른 취지문이 기술되어 있는데, 내용에 따르면 1950년 한국전쟁 개전 초기 춘천지구에서는 국군 6사단을 중심으로 시민, 경찰,.학생 들이 함께 싸웠다.

< 공원 건립에 따른 '취지문' >

< '시민, 경찰, 학생' 의 참전 내역 >

그들은 북괴군 6.600여 명을 사살하고 전차 18대를 파괴하는 성과로 후방으로 진격할려는 북괴군을 3일 정도 지연시키므로 인하여 국군 주력부대 포위 작전을 무산시키는 업적을 만들었다고 기술되어 있다.

< 적진으로 진격하고 있는 '군인' >

조형물 하나하나를 살펴보면서 상부로 계속 올라가면 6.25 전쟁 참전을 기리는 무공탑, 월남전에 참전한 내용을 기술한 기념탑, 6.25 참전 학도병 기념탑, 6.25 참전 유공자 기념탑 등 다양한 탑과 조형물이 설치가 되어 있어 많이 생각하게 만든다.

< 6.25 전쟁 참전을 기리는 '무공탑' >

< '무공탑'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월남전 참전' 의 기념탑 >

< 춘천지구에서 '월남전' 에 참전한 용사의 현황 >

< '6.25 참전 학도병' 의 기념탑 >

< '6.25 참전 유공자' 기념탑 >

< '첩보부대' 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는 탑 >

< 한국전에 참전한 16개국의 '국기' >

< '한국발원비' 도 만나고 >

나는 하루 걷는 목표 일만보(一萬步)를 망각하고 춘천에서 발생한 전쟁에 대하여 연구하다 보니 많은 시간의 경과로 인하여 에둘러 발길을 돌리는데, 이내 춘천의 명소가 되는 '소양강 스카이 워크' 에 도착한다,

< 계속하여 걸어가는 '트레킹' 길 >

< 춘천 '스카이 워크' 의 전경 >

 

소양강 스카이 워크(Sky Walk)은 길이 156m에 폭이 4m 및 높이 6.5m로 투명유리로 만든 전망대 다리가 되는데, 이곳으로 들어 갈려면 입장료 2.000원을 받고 있지만 경로(敬老)에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스카이 워크' 를 알리는 영문자 >

우리부부는 경로 혜택으로 무료 입장권을 발권하고 스카이 워크를 건너보기로 하는데, 유리 아래로 흐르고 있는 물을 바라보면 너무나 큰 스릴(Thrill)을 느끼면서 다리 끝지점에 만들어져 있는 원형 전망대에 도착한다.

< 투명 유리로 되어져 있는 '스카이 워크' >

잔망대 바로 앞에 동면(冬眠)울 즐기고 있는 쏘가리 분수대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소양 2교를 비롯하여 춘천시가지 빌딩들이 고요 속에 머물고 있는데, 이래서 춘천이 노후(老後) 생활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인가 보다.

< 스카이 워크의 끝에 설치하고 있는 '쏘가리 분수대' >

< 전망대 바라보는 '춘천시가지' >

< 눈 앞에 머물고 있는 '소양 2교' >

< 스카이 워크에서 내려보는 '소양강처녀' 상 >

 

스카이 워크를 벗어난 우리부부는 계속하여 소양강 상부로 올라가면 이내 '소양강 처녀' 동상이 자리하고 있는데, 소양강처녀상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 2교 사이에 우뚝 서 있다.

< 소양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소양강처녀' 상 >

노래 '소양강처녀' 를 상징하는 동상으로 받침돌 높이 5m에 처녀상 높이가 7m로 총 12m 높이에 이르는데, 수상 데크 위에 자리한 소양강처녀상은 한손은 치맛자락 및 다른 한손은 갈대를 잡고 있으며 옷고름은 바람에 휘날린다

< 추위에도 불구하고 서 있는 '소양강처녀' >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양강처녀는 우리부부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반야월' 선생님이 작사하고 '이호' 선생님이 작곡한 대한민국의 가요이자 한국인의 대표 애창곡 '소양강처녀' 노래를 신나게 불려준다.

< '소양강처녀' 의 노래 가사 >

소양강변길은 계속하여 소양 2교를 건너 한바퀴를 돌아 오지만 나는 여기에서 바로 지하도를 지나 번개시장으로 들어가 보는데, 번개시장은 서면 박사마을 사람들이 통통배를 타고 와서 새벽 장을 열였다는 곳이라 한다.

< '번개시장' 을 홍보하고 있는 안내문 >

시장 내를 돌아보니 현재 시간이 새벽이 지나고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모든 상가는 철시(撤市)하고 오직 한마리 개가 시장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너무나 큰 개로 인하여 접근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신속하게 시장을 떠난다.

< '번개시장'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거대한 '개' 가 지키고 있는 번개시장 >

이곳 번개시장에서 부터 춘천시기지 뒤골목 따라 천천히 걸어 춘천역에 도착하면서 트레킹을 종료하는데, 오늘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위로 걸어보는 단축 소양강변길이 좋은 이미지(Image)를 남긴다. -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