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천국이 되는 '스파크 랜드' 의 구경.

 

2023년 2월 12일.(일요일)

 

* 스파크 랜드를 구경하면서.

오늘도 한명의 고등학교 동문과 함께 일만보(一萬步) 걷기를 위하여 대구 중심지가 되는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산책을 하다가 지하상가 2층에 있는 한 식당으로 올라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는데, 풍족한 식사로 인하여 체중(體重)을 줄이기 위하여 동성로(東城路)를 걷기로 한다.

불경기 시절에도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곳을 구경하여 보니 청소년들이 머무는 장소에는 반듯이 긴 줄을 형성하면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는 업소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데, 그곳에는 무엇이가 특색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젊은이들이 많이 걷고 있는 '동성로' 거리 >

 

이렇게 길을 거닐다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6길 61번지 내에 있는 '스파크 랜드(Spark-Land)' 건물을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이 건물의 옥상에 회전놀이 시설이 되는 대관람차가 높게 자리하므로 대구시가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빌딩이다.

 

< 대구시가지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스파크 랜드' 건물 >

 

이곳 스파크 랜드 건물은 모두 9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서 4층 까지는 프랜차이스 및 의류 또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상가로 형성하고 있고 5층에서 부터 9층 까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놀이 및 오락시설을 갖추고 있는 스파크 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건물 내부 또는 외부에 만들어져 있는 엘리베이트 또는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하여 5층으로 올라가면, 놀이시설 존(Zone)에 도착한다.

건물의 실외가 되는 7. 8. 9층 레드 존(Red zone)은 2020년 1월 17일에 개장하였고, 도심형 실내 종합 테마파크가 되는 5. 6층의 불루 존(Blue Zone)은 2020년 1월 24일 부터 영업을 하였다고 한다.

블루 존이 되는 5층 및 6층에 도착하면 매표소를 비롯하여 롤러 스케이트장. 볼링장, 오락실, 회전목마, 트램플린, 자이언트 정글정, 로프 클리이밍, 드롭 슬라이드, Zip 코스트, 하이로프, 볼플존, 스크린 야구, 로데오, 디지털 양궁, VR 좀비좀, VR 래프팅, 레이져 서바이블, 스카이 포켓, 키즈 챌린즈 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천국을 만들고 있다.

 

< 건물의 5층에 자리하고 있는 '자동 판매기' 매표소 >

 

< 롤라 스케이트장' 의 모습 >

 

< '볼링장' 의 전경 >

 

< '짱 오락실' 로 들어가는 출입문 >

 

< 오락실 내에 만들어져 있는 '회전목마' >

 

< '로프 클라이밍' 을 즐기는 등산객 >

 

< 에베레스트 산에서 하강하고 있는 '드롭 슬라이드' >

 

< '스텝바이스텝'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 어린이 >

 

< '로데오' 경기를 즐기는 어린이 >

 

< '키드 챌린즈' 에 도전하고 있는 여자 어린이 >

 

< 'VR 좀비좀' 으로 들어가는 문 >

 

 

레드 존이 되는 7층에서 부터 9층에 도착하면 회전시설이 되는 대관람차, 디스코 오, 로즈 터널, 자이로 스콥. 트위스트 타워, 하늘 그네, 미니 바이킹, Zip 코스트, 코페르니쿠스, 점핑 스타. 범퍼 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옥상에 설치하고 있는 '대관람차' >

 

< 회전하면서 올라가는 '디스코 오' >

 

< '디스코 오' 를 타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청소년 >

 

< 옥상에 설치하고 있는 '로즈 터널' >

 

< 회전하는 컵 '코페르니쿠스' >

 

< 360도 회전하는 '자이로 스콥' >

 

< 회전하면서 떨어지는 '트위스트 타워' >

 

< 'Zip 코스트 및 미니 바이킹' >

 

< 옥상 끝지점에 설치하고 있는 '하늘 그네' >

 

놀이기구 1개 당 탑승 요금은 평균 4-5천원 정도이고 레드 존 또는 불루 존에는 몇 가지 놀이기구를 묶어서 요금을 부여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은 자기들에게 적합한 놀이기구를 선정하면서 탑승권을 구입하여 놀이를 즐기고 있다.

문제는 너무나 많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방문하므로 긴 줄을 형성하면서 많은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야 비로써 탑승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놀이를 즐기는 어린들을 보고 있으니 빌딩 내에서 이러한 놀이시설을 만들어져 있다는 것에 대하여 상상을 초월하게 만든다.

건물 9층이 되는 옥상에는 스카이 워크(Sky Walk) 시설과 더불어 전망대를 만들어 놓고 있으므로 이곳 전망대에서 대구시가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일반 빌딩에서는 창문을 통하여 풍경의 구경이 가능하지만 이곳 스파크 랜드 옥상에는 360도 모든 방향으로 시가지 구경이 가능하게 한다.

 

<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구시가지 빌딩' >

 

오늘 동문과 함께 나와 같이 늙은이들은 절대로 출입금지 구역이 되는 스파크 랜드를 구경하여 보았는데, 놀이를 즐기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 건물의 관리인,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요원에게 미움은 받았지만 그래도 상상을 초월하는 놀이시설을 보았다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져본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