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축제.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주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6회 '수성빛예술제' 를 구경하면서.

용암2000 2024. 12. 25. 22:19

2024년 12월 24일.(회요일)

* 수성빛예술제를 구경하면서.

1, 관람의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는 수성못 주변에서 년말에는 화려한 빛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면서 축제의 명칭을 '수성빛예술제' 이라고 하는데, 금년에는 6번째가 되는 축제로써 나와 우리집 식구는 제2회 및 제3회 때 참관을 하였다.

< 제6회 '수성빛예술제' 를 알리고 있는 전광판 >

수성빛예술제에서는 작년 제5회 부터 '드론 아트쇼(Drone Art Show)' 도 겸하고 있는데, 수성빛예술제 축제기간이 12월 23일에서 부터 31일 까지 개최하지만 그중 드론 아트쇼는 24일 저녁 7시 30분 및 25일 저녁 7시 등 2회만 열린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자리하고 있는 '수성못' 은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인 '미즈사카린따로(水崎林太郞)' 가 인근 농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조성한 저수지인데, 저수지 조성에는 조선 총독부 지원을 받아 만든 못이다.

< '수성못' 의 전경 >

 

< 못의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수성관광호텔' >

수성못의 조성 시기는 1924년 9월 27일에 착공하여 1925년 10월 30일에 완공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저수지 크기가 약 3만 3천평으로 둘레가 약 2Km이며 수심이 2 - 4m 정도이라고 한다.

 

< 수성못 둑 아래에 있는 '아파트' >

 

 

< 수성못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는 '왕 버드나무' >

2. 수성빛 예술제의 구경.

드론 아트쇼를 개최하기 전 30분에 도착한 우리집 식구는 다소 시간적 여유를 가지면서 수성못 둑으로 올라가 보는데, 둑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수성못 주변으로 펼쳐지고 있는 야경을 구경하고 있다.

< '수성못' 둑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포장마차 >

 

< '수성못' 의 둑 >

 

< '수성빛예술제' 의 행사장 조감도 >

둑의 동쪽 '상화동산' 으로 이동하면 제6회 수성빛예술제가 펼쳐지고 있으면서 이곳 예술제 작품들은 수성빛예술학교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수성빛예술학교는 수성구에 적(籍)을 두고 있는 초등 및 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 '수성빛예술제' 의 전경 >

 

< 수성못에서 서식하고 있는 '두꺼비' >

 

< 크리스마스 '트리' 와 함께 >

 

< 방문의 소감을 기록하고 있는 '관람객' >

 

< '기념 사진' 을 부착하고 있는 전시장 >

 

< 나무에 열려있는 '등' >

이 밖에도 수성못 동쪽 가장자리 따라 기업체, 작가의 히든트랙, 사업연계, 해외연계 등에서 만든 작품도 전시하고 있는데, 전시품 따라 개성이 너무나 뚜렷하여 많은 불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기업체에서 출품한 '로봇' >

 

< 개인이 출품한 '화장실' 변기 >

 

< '노래' 를 부르고 있는 여인 >

 

< 개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 >

 

< '포토존' 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방문객 >

3 드론 아트쇼의 구경.

주어진 시간 7시 30분 부터 약 400대의 드론이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일정한 배열로 부상한 드론들은 이내 수성못 위로 이동하여 다양한 형상의 쇼를 펼쳐진다.

< 부상하고 있는 '드론' >

드론 아트쇼 내용은 8개의 주제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전반 4개의 주제는 생(生), 로(老), 병(病), 사(死)를 나타내고 있으며 후반 4개의 주제는 희망의 빛을 비롯하여 수성구의 번영을 나타낸다고 한다.

 

< 수성못 위로 이동하고 있는 '드론' >

 

< 아름다운 색으로 수를 놓고 있는 '드론' >

 

< '시계' 모양의 드론 >

 

< 빛을 발산하고 있는 '드론' >

 

< 불꽃을 흘리고 있는 '드론' >

 

< '둥근달' 모양의 드론 >

 

<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드론' >

 

< '태양' 모양의 드론 >

 

< 물에 반사하고 있는 '드론' >

 

< '불꽃 놀이' 를 하고 있는 드론 >

 

< 아름다운 '꽃' 으로 장식하고 있는 드론 >

 

< '아트쇼' 를 끝내고 앉아 있는 드론 >

지금 까지 나는 방송을 통하여 드론쇼를 보았지만 오늘은 실제적으로 드론 아트쇼를 감상하였는데, 비록 10분 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최첨단의 기술과 예술의 결합체가 되는 멀티미디어 드론쇼이라 하겠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