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다섯째날 : 11월 24일.(월요일)
2) 조계종의 총본산이 되는 조계사를 방문하면서.
북촌마을 내 한옥촌 트레킹을 끝낸 나는 인접하게 자리하고 있는 인사동 거리로 이동하여 구경을 좀 하다가 한 식당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 인접 블록(Block)에 자리하고 있는 '조계사(曹溪寺)' 를 방문하여 보는데, 조계사는 한국불교(韓國佛敎)를 대표하고 있는 조계종의 총본산(總本山) 사찰이라 하겠다.
경내 입구에 있는 몇 단의 축대 위로 거대한 일주문이 자리하고 있는데, 일주문 처마에는 '대한불교총본산조계사(大韓佛敎總本山曹溪寺)' 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 '조계사' 의 정문이 되는 일주문 >

< 일주문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유료 주차장' >
또한 일주문 모서리 기둥에는 일반적 사찰의 2번째 관문이 되는 4천왕문 내에 모시고 있는 '4천왕(四天王)' 을 철(鐵)로 만들어 기둥에 부착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독특하다.

< 일주문 오른편 기둥에 부착하고 있는 '4천왕' >

< 일주문 왼편 기둥에 부착하고 있는 '4천왕' >
이러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일주문을 통과하면 이내 한개의 북을 비치하고 있는데, 북을 치면서 소원을 빌고 나서 통과 하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 소원용으로 비치하고 있는 '북' >
이 북의 우측편으로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통로를 통과하면 이내 조계사 경내 마당에 도착하고, 마당 뒤편으로 꽃으로 장식하고 있는 중간에 한분의 부처님을 모셔져 있다.

< 하트 모양의 통로를 통과하면 만나는 '부처' >
조계사는 조계사의 전신 '각황사(覺皇寺)' 가 1910년 서울 종로 중심지에서 창건 되었는데, 이후 100여 년 동안 조계사는 ‘한국불교 일번지’ 라는 상징성으로 불자들의 마음 속 의지처가 되어 왔다.
기도와 수행의 청정도량이자 일반 대중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조계사는 이제 그 문을 더욱더 활짝 열어 물질 문명의 홍수 속에서 정신적 버팀목을 원하는 불자들에게 안식처가 되도록 한다.
조계사는 일제 치하가 되는 1910년 조선 불교의 자주화 및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이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는데, 당시 각황사는 근대 한국불교의 총본산이라 하겠다.
1937년 각황사를 현재의 조계사로 옮기는 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삼각산에 있었던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처음 사찰의 이름을 '태고사(太古寺)' 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태고사를 창건하면서 경내의 중심이 되는 대웅전은 전북 정읍에 있었던 보천교(普天敎) '십일전(十一殿)' 을 이전하여 개축하였고. 1938년 10월 25일 총본산 대웅전 건물을 준공하였다고 한다.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 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조계사로 이름을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한국 불교와 대표 종파가 되는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조계사는 국제 문화도시(文化都市)가 되는 서울 중심지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이 되는데. 경내에는 휴식과 더불어 여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하겠다.
꽃으로 장식하고 있는 부처님의 뒤편으로 수령 약 500여 년이 된 '백송(白松)' 한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높이 약 14m가 되는 백송은 세월의 무게에 견디지 못하여 많은 지팡이로 의존을 받고 있다.

< 부처 뒤편이면서 대웅전 측면에 수령 약 500년이 된 '백송' >

< 백송나무를 보호하고 있는 '부처' >

< 백송나무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공덕비' >
백송 나무에서 돌아 들어가면 넓은 마당을 만나는데, 마당의 제일 뒤편으로 주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마당 중앙에는 회화나무 한그루 및 '8각10층 석가모니 진신사리팁' 이 서 있다.

< 백송나무 앞에서 돌아 들어가면 만나는 '마당' >

< 마당의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대웅전' >

< 대웅전 내에 모시고 있는 '3존불' >

< 대웅전 앞에 자리하고 있는 '회화나무' >

< 마당의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8각10층 석가모니 진신사리탑' >

< 진신사리탑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부처' >
이 밖에도 경내에는 대웅전 왼편으로 범종루(梵鐘樓) 건물과 더불어 극락전(極樂殿)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대웅전 오른편에는 12지상을 비롯하여 칠성각 및 권선각(勸善閣)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 대웅전의 왼편 앞에 자리하고 있는 '범종루' >

< 대웅전의 왼편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극락전' >

< 대웅전 앞 마당의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12지상' >

< 12지상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칠성각' >

< 칠성각 옆에 자리하고 있는 '권선각' >
법당 앞 별도 공간에는 관음전, 교육문화센터, 불교대학, 공양간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경내 부지가 좁고 고가의 땅이다 보니 건물이 무분별하게 자리하고 있어 매우 어수선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경내 앞 별도 구역에 자리하고 있는 '관음전' >

< 관음전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는 '베이커리' 가게 >

< 관음전 건물 앞에 자리하고 있는 '불교대학 및 교육문화센터' 건물 >
특히 마당의 한쪽 구석에는 사찰을 방문하는 불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붕어빵을 먹고 있어 나도 3.000원 상당울 구입하여 먹어보니 별식의 맛을 가진다.

< 12지상 뒤편 '붕어빵' 을 판매하고 있는 텐트 >
문제는 조계사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총본산이라 경내가 매우 깨끗하고 권위가 있는 사찰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정말 이렇게 청소가 안된 사찰을 내 평생 처음 보아 크게 실망을 가지면서 조계사를 떠나기로 한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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