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강원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자리하고 있는 '세미원' 에서 연꽃을 구경하면서.(6)

용암2000 2026. 7. 15. 12:00

2026년 7월 7-9일.(2박3일)

3. 세째날 : 7월 9일.(목요일)

1) 세미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연꽃축제를 관람하면서.

울창한 솦으로 이루어져 있는 용화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1박을 즐긴 일행은 늙음으로 인하여 다소 일찍 일어나는데, 더불어 휴양림 내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즐겨본다.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대구로 내려가기 위하여 서울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관광지를 선정하는데, 그래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자리하고 있는 '세미원(洗美苑)' 을 선택한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에 출발한 일행은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40여 분 정도 달려 가평휴게소로 들어가는데,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및 커피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 다시 20여 분 정도 더 달려 '서종 톨게이트' 를 벗어나 북한강변 따라 10여 분 정도 내려가면 세미원이 있는 양수리에 도착하는데, 세미원 인근에 있는 한 공터로 들어가 주차를 시킨다.

< '세미원' 을 알리고 있는 정문 >

내리는 가랑비로 인하여 우산을 쓰고 세미원 입구에 있는 매표소로 들어가 입장권을 발권하는데, 일반인은 7,000원 요구하지만 경로에게는 4,000원을 받지만 1.000원 짜리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 입장권을 발권하는 '매표소' >

세미원은 팔당호가 3면에 둘러싸인 물과 꽃의 정원으로 동양의 전통적인 정원 양식과 더불어 수생식물 등 약 270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로 인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정원이다.

세미원의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는 한자 '관수세심 관화미심(觀水洗心 觀花美心)' 이라는 옛 성현의 말에서 나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이름이라 하겠다.

2019년 6월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약용이 강폭이 좁아지는 양주 지역 남한강에 배다리를 놓았다고 하는데, 그곳이 오늘날 세미원 자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미원에서는 '연꽃박물관' 과 함께 수련온실, 석창원, 상춘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는데,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결과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탄생된 물과 꽃의 정원이다.

< '세미원' 의 조감도 >

한강 상류에 자리하고 있는 세미원은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을 많이 식재하여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데, 그래서 2026년 6월 26일 부터 8월 17일 까지 53일 동안 연꽃 축제가 열린다.

(1) 세미원을 즐기면서.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연꽃 축제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관광객과 함께 세미원에서 안내하고 있는 관람의 동선 따라 내부로 들어가 보는데, 처음에는 물과 함께 하고 있는 징검다리로 길을 열어준다.

< '세미원'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먼저 만나는 '징검다리' >

징검다리 끝지점에 365개 장독으로 만들어져 있는 '장독대 분수' 가 자리하고 있는데, 분수 중앙에 거대한 바위가 함께 하고 있으면서 바위에 정화수를 떠 놓고 빌었던 우리 어머니들의 염원이 묻어있다.

< '장독대' 분수 >

< '장독대' 분수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장독대와 함께 하고 있는 '어머니' 의 시 >

장독대 분수에서 부터 조금 더 안쪽으로 이동하면 본격적으로 화원이 펼쳐지는데, 많은 화원 중 연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있는 연꽃 단지에는 내리는 가랑비로 인하여 더욱더 청초로운 색을 만들고 있다.

< 곳곳에 만들어져 있는 '꽃밭' >

< 꽃과 함께 하고 있는 '방문객' >

< 정자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

연꽃 단지에서는 다양한 색의 연꽃이 피고 있는 페리기념 연못, 백련지, 홍련지, 빅토리아 수련 연못, 열대 수련 정원, 그리스 정원, 모네의 정원, 열린정원 등으로 구획하면서 각종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

<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페리기념 연못' >

< 페리기념 연못 옆에 만들어져 있는 '정자' >

< '백련지' 에서 꽃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 >

< 광활한 '홍련지' >

< '빅토리아 수련' 연못에서 >

< 정원과 함께 하고 있는 '소나무' >

이 밖에도 새한정, 배다리, 상춘원 등의 볼거리가 만들어져 있지만 내리는 가랑비로 인하여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관람을 끝내고, 세미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연꽃박물관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2) 연꽃박물관의 관람.

세미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연꽃박물관 건물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카페로 활용하고 있으며 건물의 2층과 3층은 연꽃박물관으로 만들어져 있다.

< 매표소 앞에 자리하고 있는 '연꽃박물관' 의 건물 >

< '연꽃박물관' 으로 들어가는 정문 >

엘리베이트를 이용하여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2층에는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는데, 성설전시실에서는 '연꽃, 삶의 염원을 수 놓다' 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 2층 '상설전시실' 의 내부 전경 >

연꽃은 일상의 소박한 바람에서 죽음을 넘어서는 기원과 신앙의 깊은 상징에 이르기 까지 오랜 시간 우리의 삶과 함깨 하고 있는데, 특히 자수와 민속품 및 불교 용품이 많이 보이고 있다.

< 전시하고 있는 '인형' >

< '자수' 를 성명하고 있는 안내문 >

전시실 내부로 들어가면 연꽃으로 자수를 놓고 있는 색동저고리에서 부터 버선, 복주머니, 허리띠. 모자, 배게 등을 전시하고 있고, 더 내부에는 불교 용품이 되는 불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 연꽃 무늬를 가지고 있는 '색동저고리' >

< '배게' 에 수 놓은 연꽃 >

< '고가구' 에 새겨져 있는 연꽃 >

< '불교 용품' 에 새겨져 있는 연꽃 >

< 백제의 유물 '향로' 에 새겨져 있는 연꽃 >

3층으로 올라가면 기획전시실로 운영하고 있는데, 기획전시실에는 7월 3일 부터 7월 21일 까지 지역작가 '이영신' 선생의 '꿈꾸는 여인 꿈을 부르다' 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 3층 '기획전시실' 의 전경 >

< 작가 '이영신' 의 연역 >

작품에는 수 많은 여인들의 일굴과 입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작가의 부재로 인하여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다소 이색적인 그림이다.

< '이영신' 의 그림 >

<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여인' >

<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는 '여인' >

< 댜앙한 '표정' 을 가지고 있는 여인 >

(3) 연잎밥으로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세미원 관람을 끝내고 나서 밖으로 나오면 도로 건너편에 '연잎밥 정식' 식당이 자리하고 있어 연잎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식당으로 들어가나 많은 식객들이 연잎밥을 즐기고 있다.

< 세미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연잎밥 정식' 식당 >

< 연잎밥을 즐기고 있는 '식객' >

일행은 메뉴판을 보면서 주문을 망서리고 있으니까 주인장은 이 시간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16,000원 짜리 '연잎밥 정식' 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바로 주문과 동시에 연잎밥 정식이 나온다.

< 연잎밥 정식 식당의 '가격표' >

< 다양한 반찬과 함께 하고 있는 '연잎밥' >

< 찹쌀괴 함께 하고 있는 '연잎밥' >

정식에서는 연잎밥을 포함하여 돼지고기 볶음, 부침개, 콩나물, 김치, 된장국 등 다양한 반찬들이 한 테이블을 가득하게 만드는데, 가격 대비 가성비가 우수한 음식이라 하겠다. - 6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