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몽골)

3박4일 동안 대초원의 나라 몽골 수도가 되는 '울란바토르 및 테를지' 관광을 하면서.(2)

용암2000 2019. 8. 7. 19:11

3. 둘째날.(8월 1일 : 목요일 오전)

 

1).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

금일 일정은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게르(Ger)' 에서 숙박을 하면서 승마 및 별자리 해설 등의 체험을 하기로 하는데, 그러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호텔 15층 소담식당 앞에 있는 호텔식당으로 올라가 호텔식 아침식사를 끝내고 모든 짐을 정리하여 8시 30분 까지 프런트 앞에서 집결하기로 한다.

 

< 호텔 15층에 있는 호텔식당에서 호텔식으로 먹어보는 '아침식사' >

 

주어진 시간에 따라 호텔 프런트에서 집결한 일행은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출발하는데, 이곳 울란바토르에서 테를지 국립공원 까지 정상적인 거리로는 약 70Km 이면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한다.

문제는 현재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로를 보수하기 때문에 50Km 정도를 돌아서 120Km를 운전하여 가야하는데, 이왕 돌아서 가는 길에 중간지점에 있는 '칭기즈칸 마(馬) 동상' 이 있는 공원으로 들어가 추가 관람을 하는 우회전의 길로 이동 하겠다고 한다.

어제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 울란바토르로 들어왔던 길로 역행하여 공항을 지나면서 국도가 이어지는데, 이곳 국도는 왕복 2차선의 도로가 되면서 넓은 초원(草原) 속으로 달려간다.

한참을 달려가니 도로의 중앙에 톨 게이트(Toll gate)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도로이면서 도로를 횡단하여 수시로 가축이 통과하므로 차량의 정채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도로에서 돈을 징수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상식의 생각으로 불가능하게 만드는 도로가 된다.

몽골에서 국도나 지방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 의거 가축이 로드 킬(Road Kill)을 종종 당하는데, 옛날에는 전적으로 가축의 잘못으로 인정하여 그냥 지나갈 수 있었지만 현재는 목축업자와 운전자가 가축의 비용에 대하여 반반씩 부담을 하여야 한다.

 

< 국도를 횡단하면서 지나가는 '양' 때 >

 

국도 옆으로 몽골에서 최초로 왕복 6차선 고속도로를 개설하고 있는데, 이곳 고속도로는 현재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는 한개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공항으로서 너무나 빈약한 시설로 울란바토르에서 약 38Km 정도 떨어진 곳에 제2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있는 지점 까지 만들고 있는 고속도로 이다.

제2국제공항 및 고속도로가 금년 말까지 완공하여 내년 부터 신공항을 이용하면서 관광객을 모시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워낙 썩은 관료들로 인하여 공기가 준수될까 의심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몽골은 고속도로의 운전 경험이 전연 없는 운전자들이 무작전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운전을 하다가 교통법규의 미숙으로, 몇 년 동안 교통사고의 유발이 증가 할까 정부에서는 크게 걱정을 하고 있다고 부언(附言)의 설명도 하여 준다. 

한 30분 정도 달려가다가 휴식도 겸하면서 게르에 머물면서 먹을 간식을 구입할 시간을 주기 위하여 슈퍼마켓 앞에 정차를 하는데, 조그마한 시골의 도시에서 이렇게 거대하면서 다양한 물건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마켓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놀램을 가지게 만든다.

 

 

< 국도변에 있는 '슈퍼마켓' >

 

내부로 들어가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면서 몇가지 간식을 구입하여 보는데, 문제는 몽골에서 매주 목요일에는 어떠한 슈퍼마켓 또는 백화점에서도 술을 판매할 수 없는 날이라고 한다.

 

 

< 많은 상품을 전시하고 있는 '슈퍼마켓' 내부 >

 

다시 출발하는 버스는 인접하게 있는 주유소로 들어가 기름을 넣기로 하는데, 현재 몽골에서는 원유을 생산하고 있지만 정제의 기술이 없어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므로 기름의 가격이 물가에 대비하여 매우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주유소에 부착하고 있는 기름의 단가를 보니 매연이 많이 발생하는 디젤의 가격이 더 비싸게 기록하고 있는데, 디젤은 1리터 당 2.370 투그릭(한국화폐 : 약1.150원)이고 최고급 휘발류은 2.430 투그릭(한국화폐 : 1.210원)이지만 일반 휘발유는 1.800 투그릭(한국화폐 : 90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주유를 끝낸 버스는 이내 끝없이 펼쳐지고 있는 초원으로 다시 달려가는데, 초원에는 목가적(牧歌的)으로 풀을 뜯고 있는 가축이나 한가롭게 배해하고 있는 가축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 목가적으로 노닐고 있는 '가축' >

 

 

< 초원의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게르' >

 

유목민들이 양(羊)을 사육할 때 염소와 함께 방목을 하는데, 양은 한자리에 머물면서 풀의 뿌리까지 파 먹어 버리는 습성이 있는 반면에 염소는 이동하면서 풀을 먹는 성질이 있어 염소가 먼저 이동을 하면 양이 뒤를 따라가므로 유목민들이 풀을 보호하는 지혜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몽골에서 사욕하는 가축의 수 전체가 6천만 마리가 되어지는데, 많은 가축 중에서 염소가 2.500만두, 양이 2.600만두, 소가 400만두, 말이 400만두, 낙타가 50만두, 기타 야크 등이 존재하므로 몽골의 인구 대비 한명 당 20마리 정도가 된다.

몽골 전체 인구 약 3백2십만 명 중에서 목축업을 종사는 유목민들은 약 35만이 되므로 유목민 인당 약 200두의 가축을 사욕하고 있는데, 이들 가축 중에서 소와 말은 평균 200만 투그릭(한국화폐 : 약100만원), 염소와 양은 20만 투그릭(한국화폐 : 10만원) 정도에서 거래가 형성된다고 한다.

 

 

<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는 '소' >

 

그래서 몽골에서는 인(人) 당 육류 소비량이 165Kg가 되고 우유의 소비량이 300리터(L)가 되지만, 과일이나 채소의 생산량 부족으로 인하여 채소보다 육류 소비가 많다 보니 거리에 다니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2). 칭기즈칸의 마(馬) 동상 구경.

푸른 초원 위에서 방목하고 있는 다양한 가축과 게르를 구경하면서 1시간 정도 달려가면 도로변의 왼편 구릉지 위에 거대한 '칭기스칸 마(馬) 동상' 이 서 있는 공원을 만난다.

개선문과 비슷한 형태의 문을 통과하여 내부로 들어가면 마(馬) 동상의 앞으로 넓은 광장과 함께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주차장에는 많은 승용차와 더불어 버스들이 주차하고 있다.

 

 

< '칭기즈칸 마 동상'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출입문 >

 

 

< 주차장 및 광장과 함께 하는 '칭기즈칸 마 동상' >

 

버스에 내린 일행은 광장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2마리의 기마상을 먼저 구경하고 다소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있는 돌계단으로 올라가 보는데, 이곳 돌계단의 끝지점에 원형의 2층 건물 위에 거대한 칭기즈칸의 마(馬)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 마 동상 공원 광장 입구에 있는 '기마상' >

 

 

< 마 동상 공원 광장 입구에 있는 또 다른 '기마상' >

 

마(馬) 동산이 자리하고 있는 기초 건물의 높이가 10m가 되고 동상의 높이가 40m가 되어 전체의 높이가 50m가 되는데, 뉴욕에 있는 높이 46m(밑에 있는 기단의 높이 제외)의 '자유의 여신상" 보다 더 높다고 한다.

 

 

< 높이 50m가 되는 '칭기즈칸 마 동상' >

 

또한 이곳 칭기즈칸 마 동상은 그의 출생지가 되는 '다달솜' 을 바라보고 있지만 칭기즈칸은 아직도 시신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는데, 선진국에서 과학적인 탐사장비를 사용하여 발굴조사를 하겠다고 하여도 정부에서 영원한 국민의 우상으로 남겨두기 위하여 발굴을 사양하고 있다고 한다. 

마(馬) 동상의 머리 부위에 있는 전망대에 많은 관광객이 올라가 초원을 구경하는 모습이 아련하게 보이고 있는데, 가이드는 저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마 동상 아래에 있는 원형의 건물로 들어가 입장권을 구입하고 엘리베이트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일행에게 불필요한 경비를 사용하면서 전망대로 올라가 보아도 시간적으로 낭비만 초래하지 큰 볼거리가 없다고 하는데, 밑에서 기념사진 몇 장이나 남기면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 '마 동상' 을 배경으로 >

 

광장의 오른편에는 재래식 화장실과 더불어 말과 낙타를 사육하고 있는데, 주인장은 관광객에게 일정한 비용을 받고 낙타 또는 말을 타고 초원을 거닐거나 사진 촬영의 모델로 사용하고 있다.

 

 

<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쌍봉 낙타' >

 

3). 차창을 통하여 바라보는 공동묘지를 지나면서. 

칭기즈칸 마(馬) 동상에서 왔던 길로 한 5분 정도 되돌아가 다시 오른편으로 꺽어서 만들어져 있는 도로를 선택하여 달려가는데, 이곳에서 부터 야산에는 많은 공동묘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공동묘지' >

 

몽골에서는 한국과 같이 장례식장이 없어 사람이 돌아가면 집에서 모셨다가 100% 매장을 하는데, 공동묘지에 안치하기 위하여 평균 500만에서 1.000만 투그릭(한국화폐 : 약250만에서 500만원)의 경비가 들어가므로 가난한 사람은 죽어서도 좋은 장소에 묻히지 못한다고 한다.

 

4). 몽골의 대표적 샤머니즘이 되는 오보 구경.

공동무덤 및 자연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지속적으로 테를지 국립공원 방향으로 달려가면 도로변에 돌의 무덤이 되는 '오보(Oboo : 우리나라에서 서낭당과 비슷함)' 가 연속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오보는 오래전 부터 북방의 유목민들에 널리 펴져 있었던 일종의 전통적인 종교의 장소가 되는데, 유목민들이 가정을 떠날 때 가족들의 안녕을 빌기 위하여 가족 모두가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비는 장소이라 하겠다.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언덕 위에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오보가 자리하므로 가이드는 버스를 정차 시키면서 오보 방향으로 안내를 하는데, 이곳의 오보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므로 발 아래에 톨강의 상류와 함께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 테를지 국립공원 입구 언덕 위에 있는 '오보' >

 

 

 

< 오보가 있는 언덕 위에서 내려보는 '테를지 국립공원' 으로 들어가는 입구 >

 

 

몽골인들은 넓은 초원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유목 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토착신앙이 되는 샤머니즘을 발전 및 계승하여 왔는데, 13 세기 부터 티베트 불교가 되는 라마불교가 들어오면서 부터 토착신앙이 되는 오보와 함께 라마불교가 상호 공생관계로 계승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오보는 큰 규모를 가지면서 푸른색의 깃발이 많이 휘날리고 있는데, 오브는 하늘의 뜻을 대신하여 자문하는 곳으로 푸른색 천을 많이 사용하면서 하늘의 신과 상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샤머니즘의 풍속이다.

몽골인들은 종교 의식으로 제단(祭壇)에서 돌무덤 왼편으로 3바퀴를 돌고 나서 제단 앞에 서서 간절하게 소원을 비는데, 소원의 내용은 먼길을 떠나는 유목민의 무탈함을 기원한다고 한다.  

 

 

< 오보 옆 관광객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독수리' >

 

5).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바양하드 게르 민박촌의 도착.

오보에서 언덕을 내려가면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다리의 입구에서 한명의 남자가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어 기사분은 입장료를 지불 함과 동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진입을 한다.

 

< '테를지 국립공원' 입구 톨강을 건너는 다리 옆에 있는 가정 집 >

 

국립공원 내부로 연결하고 있는 도로 따라 공원의 안쪽으로 계속하여 들어가면 도로의 양쪽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바위산이 연결이 되는데, 바위 앞에는 곳곳에 통나무 집과 함께 게르의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 >

 

깊은 계곡을 형성하면서 포장되어 있는 도로 따라 한 20여 분 정도 들어가다가 왼편에 있는 비포장 도로로 90도 꺽어 들어가는데, 도로 주변으로 넓은 초원과 함께 곳곳에 아름다운 게르와 간간이 목장이 자리하고 있다.

몇 곳의 게르와 목장을 지나 거대한 바위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한 게르 민박촌에 도착을 하는데, 이곳 민박촌이 금일 일행이 하루밤 머물면서 체험을 할 '바양하드 게르(Bayankhad ger)' 민박촌이다.

 

< '바양하드' 바위 앞에 자리하고 있는 게르 민박촌 >

 

바양하드 게르는 28개의 게르와 더불어 수세식 화장실와 샤워시설 및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는데, 대부분의 게르에는 4인실이 되므로 최대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게르 민박촌이다.

바양하드 게르 민박촌은 뒤편으로 해발 2.085m가 되는 '엉거츠' 산의 지맥(枝脈)이 흐르고 있는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는 게르인데, 무엇보다 게르의 레스토랑 뒤편으로 바위의 명칭이 바양하드(한국어로 부자라는 뜻) 이라고 불려지는 명품의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 '엉거츠산' 지맥에서 뻗어내리고 있는 능선>

 

< 바양하드 바위 앞에 있는 '레스토랑' >

 

< 바양하드 뒤편으로 펼쳐지고 있는 다른 '게르 민박촌 및 엉거츠산' 산맥 >

 

< 바양하드 바위에서 내려보는 '게르' 전경 >

 

< 능선에서 바라보는 '바양하드 바위 및 게르' 모습 >

 

게르 앞에 도착한 가이드는 게르의 방을 배정하는데, 게르가 전부 4인실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우리부부는 다소 연배가 적은 부부와 같이 게르에서 숙박을 하도록 배정하여 준다.     

 

< 우리부부에게 배정하여 주는 '3호실' 게르 >

 

게르의 형태는 남쪽으로 낮은 출입문과 더불어 내부에는 4개의 일인용 침대가 자리하고 있고, 중앙에는 난방용 난로와 함께 작은 테이블 한개가 있는 매우 단출한 시설이다.

 

< 우리부부가 배정 받은 '게르' 내부 >

 

일반적으로 이러한 게르 한채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초를 만들고 나서 전문가는 몇 시간 이내로 게르 한채를 조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게르 한채를 만드는 비용은 400만 투그릭(한국화폐 : 약20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6).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

침대의 배정과 더불어 대충 짐을 정리하고 나서 바양하드 바위 아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올라가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지는데, 금일 점심식사는 유럽식 정찬(正餐)이라고 한다.  

몽골에서는 대부분의 요리가 염소 또는 양의 고기를 이용하여 유럽식 방식의 스테이크를 만드는데, 벌써 몇 번 양(羊) 고기를 먹어본 경험에 따라 이제는 다소 익숙하게 한그릇의 식사를 비우고 나서 셀프가 되는 커피 한잔을 마셔본다.

 

< 점심식사를 즐기는 '일행' >

 

< 점심식사로 나오는 '양' 고기 스테이크 >

 

커피를 마시면서 식당의 내부를 돌아보고 있으니 식당의 기둥에 금일밤 행사일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저녁식사를 끝내고 나서 9시 부터 한국인의 해설로 몽골전통 민속공연 1시간과 더불어 별자리 프로그램 1시간을 실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 레스토랑 기둥에 '공연 및 별자리 프로그램' 을 알리는 안내문 >

 

가이드는 이곳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수백개의 게르 민박촌에서 유일하게 바양하드 게르에서 여름철 3개월 동안 한국인을 위하여 공연을 하는데, 공연의 내용은 어제 보았던 울란바토르 공연장에서 개최하였던 민속공연보다 결국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식사를 끝내고 나서 오후 2시 부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는 버스를 이용하여 엉거츠산맥 깊숙하게 자리하고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하는데, 관광코스는 거북바위, 아리야발 사원, 공룡공원, 승마체험, 민속공연, 별자리 프로그램 등의 관광을 하겠다고 한다. - 둘째날 오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