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년 대구액티브시니어 축제' 중 하나가 되는 바둑대회의 참석.

2019년 10월 4일.(금요일) 대구광역시에서는 산업과 축제를 복합한 축제형 박람회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 를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대구컨벤션센터 엑스코(EXCO)에서 개최를 한다.    <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 를 개최하는 컨벤션센터 엑스코 > 올해로 3회를 맞는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는 시니어(Senior)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존 박람회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체험형 축제를 가미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였다고 한다.   < '2019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 를 알리는 현수막 >   축제의 내용에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능동적인 은퇴 후 라이프(Life) 스타일을 체험하고, 시니어 관련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지역 시니어 산업이 도약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고 한다. 메인 전시장에는 시니어를 위한 건강관련 식품, 엑서사리, 운동기구, 옷, 등산, 화장품 등 다양한 용품을 판매하는 200여 개 회사에서 300개 이상의 부스(Booth)를 점유하고 있고, 12개의 축제 행사 및 5개의 부대 행사를 실시하는 시니어를 위한 축제장이 되어진다.   < '전시장' 부스의 전경 >   < '제품' 을 구경하고 있는 관람객 >   < 지역 '특산품' 을 판매하는 부스 >   < '등산복' 을 판매하는 부스 > < '부스' 마다 구경에 열중하는 관람객 >   < 부대 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실내골프' >   < '공예품' 을 전시하고 있는 부스 >   < '노인일자리' 를 상담하는 부스 >   < 시니어 여성분의 '댄스' 대회 >   < '패션쇼' 도 즐기면서 > < '공던지기' 를 하고 있는 시니어 >   < 대구 정무부시장 앞에서 '아코디언' 을 연주하는 시니어 >   < 각종 행사를 즐기는 '방청석' >   5개의 부대행사 중 금년부터 바둑대회가 추가 되어지므로 우리 계성고등학교 56회 바둑 동호인도 참석하기로 하는데, 바둑대회는 10월 4일에서 5일까지 2일 동안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면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 '바둑대회' 의 참가 및 접수 현장 >   9시 부터 실시하는 바둑대회는 먼저 팀이 구성되어진 순서되로 참가 신청을 받고 9시 30분에 대회장으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는데, 연단(演壇)에는 대구바둑협회 협회장이 되는 이재윤 동문을 비롯하여 프로기사가 참석한다.   < '국민의례' 를 실시하는 대회장 >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사(大會辭)에서 이재윤 동문은 오늘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진 스토리(Story)를 간략하게 이야기 하여 주는데, 대구광역시 주체측에서 60세 이상이 되는 시니어 바둑대회 개최를 처음에는 반대하여 제1회 및 제2회에는 참석을 못하였다가 금년부터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 대회사를 하고 있는 '이재윤' 협회장 >   그러므로 대구에서 거주하는 많은 바둑 동호인이 참석하여 첫 단추를 잘끼워 주신다면 지속적으로 바둑대회의 개최를 유도하면서 많은 지원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간단하게 소감을 피력한다. 이어 프로기사가 일어서서 간단하게 대회 규정을 설명 하는데, 금년에 처음으로 실시하므로 특별한 대회 규정은 없고 호선 6호반 공제로 승부를 결정하겠다고 하면서 바둑을 두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그때 그때 대국장에서 해결하면서 결정을 내리겠다고 한다.   < 많은 바둑 동호인이 참석하고 있는 '대국장' 모습 >   < '여성' 도 많이 참석하여 시합에 임하고 있는 대국장 >   그러고 나서 바둑을 두는 대국장으로 이동하여 시합에 임하는데,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결정하면서 남성의 단체전은 5명이 1개 조가 되어지면서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시합하여 승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남성 단체전은 7팀이 참석하므로 첫날에 3회를 두고 둘째날에 3회를 두어 승부를 결정하는데, 우리 계성 56회는 단체팀에만 출전하여 시합 오더(Order) 5명을 선출하여 상대팀과 함께 시합이 시작된다.   < 단체전에 출전하는 '계성56회' 동문 >   첫 상대팀와의 대결에서 4대 1로 패(敗)하므로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가고 다음 팀과 선전을 하자고 파이팅을 외쳤지만, 이번에도 4대 1로 패하고 마지막 시합에서는 전패를 당하는 실력이 되어진다.       < 상대팀과 대결하고 있는 '계성56회' 대국장 >   시합에 임하는 상대 팀은 60세는 넘었지만 그래도 다소 젊은 사람으로 구성이 되고 우리팀은 참가팀 중 제일 고령에 속하므로 이젠 나이 앞에서 장사가 없다는 속담을 느끼게 한다. < '심혈' 을 기울면서 대국하는 모습 >   둘째날 내가 서울에서 대학교 동문 임시모임의 약속으로 인하여 시합 참석이 불가능한데, 대신 다른 동문 한명이 참석하겠다고 하지만 둘째날에도 3전3패를 하므로 제일 낮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그래도 집행부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전하였다고 하면서 장려상과 함께 많은 상금을 수여하는데, 수령한 상금으로 한 횟집으로 가서 뒤풀이 행사를 치루면서 내년에는 오더의 제출 방법을 더욱더 연구하여 기필코 1승이라도 하겠다고 전략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