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5일.(월요일)
* 근대골목 단팥빵 본점에서 빵을 먹어보면서.
우리부부는 서문시장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비산네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새 동산병원 까지 걸어가 처방전과 더불어 이번에는 1개월 분 전립선 약을 구입하고 나서 다시 걷기로 하는데, 병원에서 부터 반월당역 까지 걷기로 한다.
내리는 가랑비로 인하여 우산을 쓰고 천천히 걸어 약전골목 서문(西門)을 통과하여 한 50m 정도 걸어가면 왼편으로 붉은색 4층 건물이 되는 '근대골목 단팥방 본점' 건물을 만나는데, 내리는 비로 인하여 빵집으로 들어가 약간의 쉼을 가지도록 한다.
< 약전골목 서문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근대골목 단팥빵' 건물 >
육중한 출입문 입구에 이곳 '근대골목 단팥빵' 빵집이 1985년에 문을 열므로 39년이라는 긴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인증서를 비롯하여 심볼마크가 부착되어 있는데, 대구 중구 '근대로(近代路)의 여행' 에서 스탬프 투어(Stamp Tour) 장소이기도 하다.
< 빵집으로 들어가는 육중한 '출입문' >
< 빵집의 '인증서 및 심볼마크' >
또한 빵집 입구에 사진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관광객이 가 봐야 할 3대 빵집 중 하나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3대 빵집으로 군산시의 '이성당' 빵집(2014년 8월 1일에 방문) 및 대전역 구내에 자리하고 있는 '성심당' 빵집(대전시를 여행할 때 수시로 방문)이라 하겠다.
< 우리나라에서 관광객이 가 봐야 할 '3대 빵집' 으로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 >
빵집 내부로 들어가면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 및 조명 시설들이 펼쳐지고 있는데, 조명 하나하나에서 부터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비롯하여 테이블과 의자들이 원목을 사용하고 있어 매우 포근한 느낌을 준다.
< '빵집' 내부의 전경 >
실내에는 2곳의 홀(Hall)과 더불어 빵을 진열하고 있는 테이블(Table) 및 각종 커피 또는 음료수를 제조하는 주방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비가 내리는 오후이라서 그런지 홀에는 다수의 방문객들이 빵과 더불어 음료수를 즐기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 빵집 내부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홀' >
< 빵집 내부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홀' >
< 홀 중간 지점에 만들어져 있는 야외 '정원' >
일단 와이프(Wife)가 바구니를 들고 진열하고 있는 빵을 선택하는데, 너무나 많은 빵의 종류로 인하여 선택이 쉽지가 않아 무척이나 망서림을 가지고 나서 다수의 빵을 선택하면서 계산대로 가서 음료수를 주문 할려고 하니 또 다시 망서림을 가진다.
< '빵' 을 선택하고 있는 와이프 >
< 한개 2.5000원 하고 있는 '공갈빵' >
< 상투 모양을 하고 있는 '과자' >
< 독일의 전통 빵이 되는 '테디베어 브레첼' >
< '소금빵와 앙버터 및 미니 바게트' >
< 어린이를 위한 무설탕의 '비건빵' >
< 알밤빵 및 소보르 단팥빵' >
< 메인 빵이 되는 '단팥빵' >
< '생크림 단팥빵' 외 다양한 빵 >
< '슈크림 단팥빵' >
우리부부는 점심식사 후 바로 커피 한잔을 마시므로 단지 물이 가능한지 문의를 하니 컵으로 물을 제공하는데, 그래서 계산을 끝내고 빈 좌석으로 이동하여 빵을 먹어보니 많은 빵 중에 이곳의 메인(Main) 빵이 되는 단팥빵과 공갈빵이 우수한 것 같다.
< 음료수를 만드는 '주방' >
< 커피 등 각종 '음료수' 의 가격표 >
특히 나는 옛날 인천광역시를 투어하는 과정에서 인천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는 '차이나타운' 에서 공갈빵을 처음 대면하면서 먹어본 경험이 있었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경과하고 나서 다시 먹어보는 공갈빵이라 별식(別食)이라 하겠다.
< 우리부부가 주문한 '22.000원' 상당의 빵 >
또한 이곳 빵집에서 대구가 낳은 천재 미술가 '이인성' 씨의 팜플릿과 더불어 다수의 작품 사진을 활용하고 있는데, 빵집에서는 이인성 측과 상호 협의를 통하여 이인성씨를 홍보함과 동시에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 '이인성' 미술가를 소개하고 있는 홍보물 >
< 벽면에 전시하고 있는 각종 '홍보물' >
조금 전에 먹었던 점심식사로 인하여 주문한 빵 전체를 먹기가 다소 부담이 되어 나머지 빵을 포장으로 요청하는데, 별도로 포장비 50원을 요구하므로 다소 의기 소침(消沈)하게 만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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