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20일.(1박2일)
2. 들째날 : 4월 20일.(토요일)
3) 여수시 부두가에 설치하고 있는 거북선 내의 관람.
전일 하룻밤 숙박을 하였던 '낭도의 아침' 펜션에서 출발한 일행은 다소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하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여수시가지로 들어가 부두가 산책과 더불어 수산사장에서의 쇼핑을 즐기기로 한다.
낭도에서 거의 1시간 정도 운전하여 오전 10시 경 여수시가지 중심지 부두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여수구항 해양공원' 을 거닐어 보기로 하는데, 원래 계획은 '여수밤바다' 의 구경이었지만 어찌하다가 '여수낮바다' 구경으로 바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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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부두가에 조성되어 있는 '여수구항 해양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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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공원 내에 설치하고 있는 '용' >
우산에 의존하면서 부두가를 거닐고 있으니까 부두가에 '전라좌수영 거북선' 한채가 만들어져 있는데, 내가 2023년 5월에 방문하였을 때 거북선 내부 수리로 인하여 출입이 불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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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거북선' >
하지만 현재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문을 개방하고 있어 내리는 비도 피할 겸 거북선을 구경하여 보기로 하는데, 계단을 이용하여 선내로 들어가니 안내원 한명이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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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선' 내부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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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선의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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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닻' 을 내리는 로프 >
거북선 내에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이 디오라마(Diorama) 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각 수병(水兵)들이 본연의 위치에서 충실하게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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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병을 지휘하고 있는 '이순신' 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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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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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를 젖고 있는 '수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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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의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이곳에도 모든 사람들이 디오라마로 만들어져 있는데, 공부하고 있는 수병. 잠을 자고 있는 수병, 포탄을 보관하고 있는 부스, 음식을 보관하고 있는 부스 등이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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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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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을 청하고 있는 수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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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하고 있는 '포탄' >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선내를 구경하고 나서 거북선에서 내려온 일행은 여수시가 자랑하고 있는 해양공원 따라 걷다가 한 카페로 들어가는데, 커피를 앞이 두고 긴 대화를 이어진다.
카페 유리창을 통하여 바라보는 풍경은 여수내항에 자리하고 있는 장군도와 돌산대교가 적막감에 쌓여 있는데, 그래도 관광객이 있는지 한척의 유람선이 긴 여운을 남기면서 오동도 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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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 젖어있는 '장군도 및 돌산대교' >
4) 여수 수산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부두가 따라 거닐다가 여수연안 여객선터미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쇼핑을 즐기기로 하는데, 내리는 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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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수산시장' 의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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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시장' 의 내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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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를 주문하고 있는 손님 >
비록 오늘 비로 인하여 여수시가지 주변에 있는 관광지 탐방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지만, 반대로 서민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수산시장 쇼핑으로 인하여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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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내부를 거닐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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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어물을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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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열하고 있는 '건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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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어물' 을 사고 있는 한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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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패류' 도 구경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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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열하고 있는 '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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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갑오징어' >
여수 수산시장은 남해에서 최고의 시장이다 보니 너무나 많은 물고기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일행은 먼저 시장 내부를 한바퀴 구경하고 나서 '갈치' 를 판매하고 있는 가판대로 들어가 갈치 한 박스(Box)를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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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열하고 있는 '명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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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의 '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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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 를 구입하고 있는 집사람 >
그러고 나서 갈치를 판매하고 있는 아줌마가 추천하여 주는 '남도밥상' 식당으로 올라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오늘 점심식사는 갈치조림 및 여수에서만 맛을 볼 수 있는 '서대회' 를 주문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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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가 추천하여 주는 '남도밥상 및 갓김치' 판매 상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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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이 주문한 '서대회 및 갈치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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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밥상' 의 식사 가격표 >
푸짐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식당 1층에 자리하고 있는 '갓김치' 를 판매하는 상가로 들어가 또 다시 한 박스의 여수 갓김치를 구입하는데, 오늘 나의 호주머니를 박살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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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한 건물 1층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수 '갓김치' >
더 이상 여수에 있다가 집 구석 망하겠다는 생각이 나서 재 빠르게 대구로 출발하는데, 네비게이션을 의존하면서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하니 내리는 비가 그치면서 흐린날씨로 변하고 있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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