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4박6일)
4. 네째날 : 7월 4일.(목요일)
8) 커피 판매점을 방문하면서.
가이드는 이곳 달랏의 고산지대에서 생산하고 있는 커피가 베트남에서 최고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크레이지 하우스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드 플로르 달랏(De Flore Dalat)' 이라는 커피 판매점으로 안내한다.
< '커피 판매점' 으로 들어가는 정문 >
< 커피 판매점의 명칭 '드 플로르 달랏' >
해발고도 1,500m 람비엔 고원지대에서는 년중 18도에서 부터 23도를 유지하는 쾌적한 날씨를 가지는데, 그래서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아라비카'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라 카페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하얀색 건물로 되어져 있는 카페 내로 안내한 가이드는 한국인 아가씨 한명을 소개하는데, 아가씨는 경북 봉화군에서 현재 부모님이 살고 있어 고향 까마귀도 만나면 반갑다고 하면서 장시간 이야기가 늘어진다.
< 하얀색 건물로 되어져 있는 '카페' >
< '커피' 를 설명하고 있는 한국 아가씨 >
< 판매용으로 전시하고 있는 '커피' >
그러고 나서 즉석에서 제조한 2가지 커피를 마시게 하고 이어 피부 각질 제거제를 설명하는데, 우리부부는 몇달(2024년 4월 11일) 전 다낭을 여행할 때 구매한 제품들이라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경청만 한다.
< 즉석에서 '커피' 를 내리는 도구 >
< 전시하고 있는 '커피' 원두 >
< 커피 원두로 만든 '조형물' >
9) 쓰언흐엉 호수가에서 마차투어를 즐기면서.
커피를 즐긴 일행은 다시 버스에 올라 20여 분 정도 운전하여 달랏시가지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쓰언흐엉(Xuan Huong Lake)' 호수로 달려가는데, 가이드는 이곳 호수가에서 '마차투어' 를 즐기기 위함이라 한다.
< '쓰언흐엉' 호수가에서 대기하고 있는 마차 >
< 다양한 종류의 '마차' >
쓰언흐엉는 1919년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둘레만 약 6K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가 되는데, 당시 베트남에서는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전쟁으로 대부분의 산림이 훼손되었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雨期) 시즌에는 산림이 비를 막아주지 못해 홍수가 발생하였는데, 그래서 홍수를 막기 위하여 프랑스 식민 정부에서 달랏에 댐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가 쑤언흐엉 호수이다.
쑤언흐엉 호수는 달랏 시민에게 휴식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호수에서는 놀이용 보트를 즐길 수 있는 투어(Tour) 및 마차나 자전거를 타면서 돌아볼 수 있도록 관광용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일행은 호수의 둑 입구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마차(馬車) 군단을 방문하여 한대의 마차에 4명이 올라가 마차투어를 시작하는데, 마차는 호수 주변 오른편으로 만들어져 있는 도로 따라 신나게 달려간다.
< 마차의 앞 자리로 올라가고 있는 '집사람과 일행' >
< 도로와 함께 하고 있는 '호수' >
< 복잡한 '도로' 를 건너면서 >
< 호수가에 만들어져 있는 '산책 길' >
< 호수 속에서 유영하고 있는 '오리배' >
< 호수와 함께 하고 있는 '달랏시가지' 빌딩 >
< 호수가로 자리하고 있는 달랏 '꽃정원' 전경 >
< '꽃정원' 의 실내 건물 >
< 꽃정원 앞에서도 유영하고 있는 '오리배' >
< 호수의 끝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통신 안테나' >
< '마차' 를 즐기고 있는 손님 >
< 도로변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 >
< 수고한 '말' 을 쓰다듬어 주면서 >
쑤언흐엉 호수에서는 한바퀴 돌 수 있는 도로가 만들어져 있지만 마차투어는 호수 끝지점 까지 올라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는데, 아마 한바퀴를 돌지 않은 이유는 교통 혼잡에 따른 것 같다. - 네째날 4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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