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나트랑 및 달랏)

달랏에서 기괴한 모양의 집으로 만들어져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 를 방문하면서.(14)

용암2000 2024. 7. 20. 05:27

2024년 7월 1-6일(4박6일)

4. 네째날 : 7월 4일.(목요일)

6)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진흙공원에서 출발한 버스는 고불고불한 산행 길을 달려 11시 50분 경 달랏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쑤언흐엉 호수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한 식당을 찾아가는데, 이 식당에서는 바다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이라 하겠다.

< '생선' 을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 >

베트남에서는 기나긴 해안선 따라 다양한 바다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나라가 되므로 이곳 식당에서도 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물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이 되는데, 식당 입구에 거대한 수족관에는 이색적인 물고기가 유영하고 있다.

< '식당' 내부의 전경 >

일정한 자리에 앉은 일행에게 조금 기디림을 가지고 나서 튀김으로 만든 생선 요리들이 나오는데, 아직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지만 그래도 이색적인 생선 요리가 되므로 한그릇의 공기밥을 먹어 치운다.

< 튀김 '생선요리' 를 즐기면서 >

7) 크레이지 하우스를 방문하면서.

풍족한 식사를 끝낸 일행은 식당에서 골목 도로 따라 운전하여 12시 20분 경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 입구에 도착하는데, 건물 입구가 경사면을 가진 도로변에 자리하므로 다소 위험한 곳이 된다.

< 경사면을 가진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 >

크레이지 하우스에서도 입장료를 징수하므로 베트남 여성 가이드가 입장권을 발권하는 동안 한국 가이드가 크레이지 하우스를 소개하는데, 크레이지 하우스는 영어의 뜻으로 '미친' 집이라 하겠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달랏에서 가장 흥미롭고 특이한 명소 중 하나가 되는데, 베트남 건축가 'Dang Viet Nga' 에 의해 설계한 집으로 기괴한 모습을 하므로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10개의 건축물 중 하나가 된다고 한다.

이곳 크레이지 하우스는 약 600여 평 부지에 다수의 건물들이 사다리 또는 좁은 계단으로 상호 연결이 되어져 있는데, 어떠한 곳의 계단에는 너무나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 '크레이지 하우스' 의 조감도 >

또한 크레이지 하우스 내에는 '항응아(Hang Nga)' 이라는 이름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용하고 있는데, 10개의 게스트 하우스 방에서는 하루밤 유숙하는 비용은 한국 돈으로 평균 3-4만원 정도가 되지만 아침식사는 없다고 한다.

< '크레이지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고 있는 일행 >

관람의 동선(動線) 내 곳곳에 방이 자리하고 있는데, 손님이 없는 방에는 내부 관람이 기능하겠지만 사람이 머물고 있는 방이나 문이 잠겨져 있는 방에는 예절(禮節) 차원에서 출입을 금지하여 달라고 한다.

더불어 하우스 내에는 기념품을 판매라는 상가를 비롯하여 카페 까지 자리하고 있는데, 막상 건물 내에 관람하여 보면 30여 분이면 충분할 것 같이 오후 1시 정각 정문 앞에서 만나겠다고 한다.

일행은 미로(迷路)와 같이 상호 엉켜있는 통로 따라 관람하기 시작하는데, 마당에는 작은 정원과 함께 한쪽 구석에는 독일에서 생산한 승용차 한대를 전시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는 노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 건물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마당' >

< 마당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는 '두리안' 나무 >

< 마당의 가장자리에 조성하고 있는 '정원' >

< 관람의 요령을 설명하고 있는 '가이드' >

< 마당의 한쪽 구석에 전시하고 있는 '자동차' >

다양한 방향으로 만들어져 있는 계단 중 하나의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 보는데, 2층 입구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자리하고 있고 계속하여 상부로 올라가면 건물의 옥상에 도착한다.

<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 외형 >

<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 >

< 2층에 만들어져 있는 '휴게소' >

< 2층 한곳에 진열하고 있는 '기념품' >

< 3층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념품' >

옥상에 서면 눈 앞으로 검은색의 게스트 하우스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달랏시가지 건물들이 보이고 있는데, 달랏시가지 건물들은 옹기종기 상호 머리를 마주 보면서 목가적으로 머물고 있다.

< 다양한 방향으로 만들어져 있는 '계단' >

<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

< 마당에서 바라보는 '게스트 하우스' 건물 >

< 옥상에서 바라보는 '게스트 하우스' 건물 >

 

< 옥상에서 바라보는 '달랏시가지' 전경 >

< 아름다운 하늘과 함께 하고 있는 '달랏시가지' >

< 다른 방향의 '달랏시가지' >

< 매우 위험하게 만들어져 있는 '계단' >

< 다소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는 '계단' >

미로의 통로 따라 무작위로 걷다 보니 어느 곳에는 건축가가 머무는 홀(Hall)에 도착하는데, 홀 내부에는 건축에 관련되는 사진과 함께 다양한 건축 자료를 포함하여 생활용들이 전시하고 있다.

< '건축가' 가 사용하고 있는 홀 및 사진 >

< 건축가를 홍보하고 있는 각종 '자료' >

계속하여 돌아 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로 사용하고 있는 방을 만나는데, 대부분의 방에는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내부 관람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 손님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 >

< 또 다른 방의 '침실과 곰' >

< 방과 함께 하고 있는 '응접실' >

빈방에는 너무나 많은 조형물과 함께 주방시설들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래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룻밤 유숙(留宿)하면서 특색 있는 체험을 하여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다.

< '방' 으로 들어가는 입구 통로 >

<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방' 의 내부 >

< 방을 구경하기 위하여 돌아보고 있는 '관광객' >

너무나 많은 계단으로 인하여 오르 내리기가 난이(難易)하여 관람을 생략하고 밖으로 나가기로 하는데, 일행의 대부분도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기 위하여 도로변에 나와 있다. - 네째날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