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나트랑 및 달랏)

달랏 '야시장' 구경 및 달랏의 첫날 밤을 보내기 위한 '테라코타' 호텔에서의 숙면.(11)

용암2000 2024. 7. 17. 14:06

2024년 7월 1-6일.(4박6일)

3. 세째날 : 7월 3일.(수요일)

9) 달랏 야시장의 구경.

린푸옥 사원 앞에서 출발한 버스는 다시 30여 분 정도 달려 달랏시가지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쑤언흐엉 호수가에 오후 5시 40분 경 도착하는데, 호수의 서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달랏 로타리 인근에 야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 야시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달랏 로타리' >

이번 여행에서 나트랑과 달랏 2곳에서 야시장 탐방을 하기로 하는데, 가이드는 달랏의 야시장은 나트랑 야시장 보다 다소 작지만 그래도 이색적인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달랏 야시장 입구에 한국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롯테리아(Lotteria)' 가 자리하고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미국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스타벅스 및 맥도날드가 먼저 들어왔지만 모두 실패하고 철수하였지만 한국의 롯테리아는 성업 중에 있다고 한다.

< 야시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롯테리아' >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롯테리아 건물 앞에 집결한 일행에게 가이드는 30여 분 관람시간을 부여하겠다고 하면서 자유시간을 부여하는데, 이곳 달랏 야시장의 옷가게 전부가 여름철 옷은 없고 오직 봄가을 또는 겨울철 옷을 취급하는 것이 특색이라고 한다.

< '달랏 야시장' 의 입구 >

그 이유는 달랏 기후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무덥지만 이곳 베트남 사람에게는 쌀쌀하게 느끼고 있으므로 한국인 보다 추위를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 그래서 철저하게 옷가게를 살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관람을 추천한다.

달랏 야시장은 넓은 도로를 경계로 하여 우측에는 먹거리 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좌측에는 옷가게들이 형성하고 있고, 제일 안쪽 로타리 주변에는 잡화 및 과자,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상가로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 도로 우측으로 자리하고 있는 '먹자' 거리 >

< 도로 왼편으로 자리하고 있는 '옷가게' 거리 >

< 봄가을 또는 겨울철 '옷' 을 판매하고 있는 상가 >

< 겨울철 '모자' 를 판매하고 있는 상가 >

< 야시장의 끝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로타리' 전경 >

< 로타리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과자' 판매 상가 >

< '과자' 판매 상가의 내부 전경 >

< '과자' 를 고르고 있는 관광객 >

< 과자 판매 상가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골목' >

일행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야시장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야시장이 달랏시가지의 제일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야시장 주변으로 많은 호텔들이 보이고 있다.

< 야시장 주변으로 자리하고 있는 '호텔' >

10) 행복식당에서의 저녁식사.

6시 10분 경 달랏 야시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다시 20여 분 정도 운전하여 '행복식당(Happy Special Restaurant)' 이라는 간판이 붙이있는 건물 앞에 주차를 하는데, 오늘 저녁식사는 야채와 함께 '뽁음 불고기' 식사가 된다.

< 저녁식사를 위하여 찾아가는 '행복식당' >

< '행복식당' 의 내부 전경 >

< 행복식당에서 제공하고 있는 '뽁음 불고기' >

11) 테라코타 호텔에서의 숙면을 즐기면서.

오늘 하루는 나트랑에서 부터 3시간 30분이라는 장거리 버스 투어를 가지면서 달랏에 도착하여 첫날 부터 강력한 여행을 추진하므로 피로가 누적 되었는데, 그래서 식당에서 40여 분 정도 떨어진 '테라코타(Terracotta)' 호텔로 바로 찾아간다.

호텔은 달랏에서 제일 먼저 여행을 하였던 케이불카 하부 승차장 인근이면서 달랏에서 최고로 큰 '투엔 람(Tuyen Lam)' 호수가에 자리하고 있는데, 호텔이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하므로 최고의 힐링(Healing)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테라코타' 호텔 >

7시 40분 경 호텔 로비에 도착한 일행에게 가이드가 방을 배정하면서 간략하게 호텔에서의 주의상을 설명하는데, 호텔 아침식사는 6시 부터 시작하여 9시 30분 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 '테라코타' 호텔의 카운터 >

< 호텔 카운터 벽면에 부착하고 있는 '시계' >

< '테라코타' 호텔의 로비 >

또한 가이드는 달랏의 호텔에서는 에어컨은 원천적으로 설치하지 않고 단지 선풍기 한대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마 밤에 잠을 자다가 추우면 추었지 더워는 못 느낄 것이라 하면서 각자의 방 키를 나누어준다.

< 방의 내부에 배치하고 있는 '침대' >

< 룸 써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음료수' >

이곳 테라코타 호텔은 나트랑의 호텔 보다 다소 오랜된 호텔이지만 방의 크기가 훨씬 더 크면서 욕조(浴槽) 시설도 우수하고 TV도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베트남에서 한국 또는 영어 채널이 전연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 '화장실' 의 전경 >

< 욕조와 방 사이에 대형 유리로 만들어져 있는 '벽면' >

< 방의 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삼성 TV' >

이어 내일 아침에는 다소 뻐르게 아침 8시 까지 로비 앞에 집결하면서 여행을 추진하겠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여름철 달랏에서 내리는 소낙비가 오전에는 거의 내리지 않고 오후에 많이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 세째날 5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