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4박6일)
3. 세째날 : 7월 3일.(수요일)
4) 달랏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12시 30분 경 해발 1,500m 고산(高山) 도시가 되는 '달랏(Da Lat)' 시가지에 입성한 일행은 달랏 시내를 관통하면서 달려가는데, 달랏 시내에서 제일 중심지에 자리하면서 교통의 요충지가 되는 '쑤언흐엉' 호수 주변을 지나간다.
< 달랏의 제일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쑤언흐엉' 호수 >
가이드는 이곳 쑤언호언 호수를 바라 보면서 앞으로 우리는 이곳 호수를 10번 이상 지나치면서 관광이 이루어질 것이고 하는데,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면서 달랏에서 다소 이색적인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겠디고 한다.
달랏은 고산 도시가 되면서 베트남 전쟁도 거의 알지 못할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 파괴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초기 개발 때 만든 도로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그래서 도로가 매우 좁고 높낮이가 심하면서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좁은 골목 도로 따라 한 30분 정도 운전하여 오후 1시 경 달랏 '몽골리안 포장마차' 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는 식당 앞이 주차하는데, 이곳 식당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요리 방법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 도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몽골리안 포장마차' 식당 >
< 식당으로 들어가는 '정문' >
< 좌석으로 안내하고 있는 '사장' >
한쪽 벽면에는 밥과 빵 및 과일 등 뷔페식으로 음식들이 놓여 있고 다른 한쪽 코너에서는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야채들이 비치하고 있는데, 벽면에 식재료 요리하는 방법을 한국어(韓國語)로 기술하고 있다.
< '뷔페' 식으로 전시하고 있는 음식 >
< 비치하고 있는 식재료 및 요리하는 방법을 기슬하고 있는 '설명문' >
개인이 원하는 식재료를 접시에 담아 부엌 입구에 서 있는 종업원에게 주면 2개의 번호표 중 하나는 내가 재료를 담아 준 접시에 붙이고 다른 하나는 나의 손에 붙여 주는데, 그러고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준 식재료를 뽁아서 나의 번호표를 찾아서 준다.
< '식재료' 를 선정하고 있는 일행 >
< 내가 선정한 식재료로 '뽁음 요리' 가 된 음식 >
이러한 방법이 식당의 이름과 같이 몽골식 요리가 되는지 모르겠으나 다소 이색적인 요리 방법을 채택하므로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니면 요리가 신선하여서 그런지 매우 맛이 있는 식사가 된다.
5) 케이블카를 이용한 달랏시가지 전경의 구경.
식당에서 나오는 순간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하여 식당 종업원이 도와주는 우산을 의존하면서 버스에 오르는데, 가이드는 달랏에서 여름철에는 매일 한 차래씩 스콜(Squall)이라는 소낙비를 만나므로 반듯이 우산을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고 한다.
베트남 여성 가이드가 이곳 달랏대학교 한국어과를 3년 전에 졸업하였으므로 달랏 기후 변화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이드는 상호 협조를 통하여 비에 따라 실내 및 실외 관광지를 잘 선택하여 관광을 진행하겠다고 한다.
무엇 보다 먼저 달랏의 모습을 알기 위해서 달랏의 첫번째 여행지는 달랏에서 제일 높은 곳에서 출발하여 죽림선원 앞 까지 운행하고 있는 케이블카 탑승하겠다고 하는데, 고불고불한 골목 도로를 이용하여 2시 10분 경 상부 승차장에 도착한다.
< '케이블카' 의 조감도 및 요금표 >
< '케이블카' 를 타기 위하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상부 승차장으로 올라가 여성 가이도가 케이블카 탑승권을 발권하는 동안 한국 가이드는 일행을 전망대로 인솔하여 달랏의 도시 풍경을 구경시켜 주는데, 구름 속에 머물고 있는 달락시가지가 무릉도원과 같이 펼쳐진다.
< '상부 승차장' 건물의 모습 >
< '탑승권' 을 구입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 가이드 >
<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달랏' 시가지 >
< 구름 속에 머물고 있는 '달랏' 시가지 >
< 별장식으로 건립된 '주택' >
더불어 전망대 주변으로 조성하고 있는 정원을 돌아보는데, 정원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추억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 상부 승차장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정원' >
< 정원 속에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 >
< '야채' 모양의 조형물 >
이어 가이드는 케이블카 탑승시간이 임박하다고 하면서 승차장 앞에서 케이블카 탑승 요령을 설명하는데, 이곳 달랏의 케이블카는 4명이 정원이지만 금일은 탑승객이 그리 많지가 않아 하나의 케빈 당 2명씩 탑승하기로 하겠다고 한다.
< '캐빈' 에 탑승을 도와주고 있는 도우미 >
케빈(Cabin)에 올라타서 승차장을 떠나는 순간 나트랑의 변화 무쌍한 날씨 답게 한줄기 소낙비가 쏟아지는데, 케이불카 주변으로 펼쳐지고 있는 도시의 풍경과 더불어 산세를 볼 수 있는 시야가 거의 제로(Zero) 상태로 만든다.
< 하부 승차장 내에 자리하고 있는 '가게' >
< '하부 승차장' 의 건물 전경 : 죽림선원 방문시 촬영 >
하부 승차장에 도착하면 이내 상가를 통과하여 밖으로 나오니 계속하여 비가 내리고 있는데, 하부 승차장 인근에는 달랏에서 최고로 큰 사찰 죽림선원(竹林禪院)이 자리하고 있지만 탐방을 다음으로 미루고 실내 관광지로 선회하기로 한다. - 세째날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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