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나트랑 및 달랏)

나트랑 밤거리 여행이 되는 '씨클로 탑승과 재래시장 투어 및 맥주 파티' 의 참석.(6)

용암2000 2024. 7. 12. 08:32

2024년 7월 1-6일.(4박6일)

1. 첫째날 : 7월 2일.(화요일)

10) 나트랑의 밤거리 여행이 되는 씨클로 탑승.

6시 30분 경 한국식당에서 맛 있는 저녁식사 시간을 마친 일행에게 가이드는 호텔로 바로 들어가는 것 보다 이제 부터 나트랑의 밤거리 여행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래서 식당 앞에 '씨글로' 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부부는 옛날 베트남의 수도가 되는 하노이에서 씨글로를 한번 탑승(2011년 11월 17일)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에는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 씨글로가 운행하였지만 현재는 씨글로가 전동차로 개조가 되어 운행이 매우 편리하게 만든다.

더불어 씨클로가 밤에 운전하여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씨클로 전체에 파란색 야광(夜光) 불이 들어와 안전 운행이 가능하록 개조가 되어져 있는데, 일행 19명과 2명의 가이드를 포함하여 총 21대 씨클로가 식당 앞에 대기하고 있다.

 

< 식당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씨클로' 자전거 >

베트남 여성 가이드는 노출된 도로에서 자종차와 오트바이 및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먼지 또는 매연에 대한 호흡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스크 까지 준비하고 있는데, 차례로 탑승한 일행은 베트남시가지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한 '재래시장' 까지 달려간다.

< 줄을 형성하면서 달리는 '씨클로' >

< 자동차 및 오트바이와 함께 달리는 '씨클로' >

< 다소 한가한 거리를 달리고 있는 '씨클로' >

수 많은 자동차와 오트바이 사이로 달리고 있는 씨클로는 탑승자에게 많은 위험을 느끼게 만들지만 노련한 운전자 솜씨로 점점 안전성이 확보되므로 거리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는데, 거의 30분 정도 운전하여 재래시장 입구에 안착시켜 준다.

<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씨클로' >

< 나트랑시가지 중심지 도로를 달리는 '씨클로' >

< 높은 '빌딩' 앞을 지나가면서 >

< 베트남의 '공공 건물' 도 구경하면서 >

 

11) 재래시장의 투어.

씨클로 운전자들은 일행 모두를 'YEN SAO KHANH HOA' 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는 재래시장 입구에 7시 15분 경 무사히 내려주는데, 가이드 재래사장 입구에서 관람의 동선(動線)과 함께 관람 방법을 설명하여 준다.

< '재래시장' 입구에 도착하면서 >

재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골목 끝지점 까지 걸으면서 쇼핑을 즐기다가 원점이 되는 현재 장소에 7시 45분 까지 도착하면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겠다고 하는데, 베트남 재래시장에서는 크게 추천 할 상품이 없다고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재래시장' 골목 >

하지만 방문하는 나라의 풍속이나 문화 또는 서민의 생활을 알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보는 것 인데, 비록 구매 할 물건이 없다고 하여도 베트남인들이 취항을 아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상가' >

< 각종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골목' >

< 골목 반대편 끝지점에 만들어져 있는 '재래시장' 간판 >

 

주어진 시간 까지 구경하기에 우리부부의 체력 한계로 인하여 10여 분 정도 거닐다가 한 커피 집에서 내어 놓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보따리 상인들이 너무나 성가시게 만든다.

12) 맥주파티에 참석하면서.

그래도 가이드는 바로 호텔로 들어갈 수 없디고 하면서 다시 재래시장을 관통하여 반대편에 있는 도로를 건너 해안선 따라 북쪽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해안선 따라 조금 올라가면 연꽃 모양의 '탑짬흐엉' 건물을 만난다.

< 재래시장 반대편에서 만나는 '도로' >

< 또 다른 방향의 '나트랑시가지' 풍경 >

탑짬흐엉 건물 앞에는 우리나라 K-Pop 스타들이 거리공연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베트남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고, 탑짬흐엉 건물에서 부터 다시 100m 정도 더 걸어가면 해안가로 '해피 비치(Happy Beach)' 이라는 호프집을 만난다.

<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탑짬흐엉' 건물 >

해피 비치로 들어가니 해안가 무대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잠깐 공연을 구경하다가 한 테이블울 점유하는데, 가이드는 이곳 식당에서 직접 제조하는 생맥주 한통과 더불어 안주로 피자 몇 판을 주문한다.

< '해피비치' 로 들어가는 입구 >

< 해안가를 점유하고 있는 '테이블' >

< 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

비록 일행은 상호 얼굴도 모르면서 많은 년령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하루 동안 함께 여행한 결과로 인하여 다수의 친분을 가졌는데, 그래서 이국 땅에서 마지막 까지 좋은 여행을 하자고 하면서 건배사를 높게 올려본다.

< 일행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테이블' >

< '생맥주' 를 즐기고 있는 일행 >

< 맥주 안주로 먹어보는 '피자' 조각 >

약 1시간 정도 덕담을 나누다가 내일 여정을 위하여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내일은 베트님에서 더위를 피신할 수 있는 고산(高山) 도시 '달랏' 으로 올라가기 위하여 3시간 30분 정도 장거리 버스를 탑승하여야 한다고 한다.

20분 정도 호텔로 이동하는 순간에 가이드는 내일 아침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즐기고 나서 모든 소지품을 지참하고, 8시 30분 까지 호텔 로비에 집결을 요구한다. - 둘째날 6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