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계성고등학교 동문 3명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추진하면서.(1)

용암2000 2025. 3. 9. 21:05

2025년 3월 4-8일.(4박5일)

* 여행의 개요.

평소에도 여행 또는 트레킹을 자주 추진하고 있는 대구 계성고등학교 동문 3명과 함께 한국에서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제주도 여행을 추진하기로 하는데, 나는 흔쾌하게 동참하기로 한다.

제주도 여행을 자주하고 있는 동문 중 한명이 현재 제주도 여행에서는 가장 비수기(非需期)가 되므로 모든 경비가 최소의 계절이 될 것이고 하는데, 그래서 세부적인 일정과 함께 비용을 수립하기로 한다.

대구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3월 4일 아침 9시 10분 티-웨이(T-Way) 항공기를 인당 20.200원, 제주도에서 대구로 오는 항공편은 3월 8일 오후 4시 20분 진 에어(Jin Air) 비행기를 29.200원으로 예약하였다고 한다.

제주도 여행에서는 먼저 제주 서부지역 여행을 위하여 제주시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글로스터(Gloucester)' 호텔에서 2박을 하고, 나머지 2박은 동부지역 여행을 하기 위해 '한화 리조트' 에 머물기로 한다.

제주 글로스터 호텔은 제주도청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2인1실 숙박료가 1일 7만원이고. 한화 리조트에서는 한명이 회원권을 가지므로 4인1실 숙박료가 1일 153.000원으로 예약을 한다.

그러고 제주도에서의 여정은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승용차를 렌탈하지 않고 버스를 활용하기로 하는데, 버스로 이동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가능한 걷기로 하지만 그것도 난이한 지역에는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1, 첫째날 : 3월 4일,(화요일)

1) 호텔에서 짐을 내려놓고.

9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하여 8시 경 대구 국제공항에서 일행과 만남을 가지는데, 그러고 나서 일행은 사전 예약한 항공권을 수령하고 나서 통관 절차를 통하여 비행기에 탑승한다.

< 대구 '국제공항' 의 전경 >

< 대구 '국제공항' 내의 2층 탑승장 >

대구에서 제주도로 가는 가장 좋은 시간이 되는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이지만 항공기 내 좌석에 거의 반 정도만 탑승하는데, 그래서 지금이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비수기인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하여 준다.

약 1시간 정도 비행하여 제주도 국제공항애 안착한 일행은 먼저 공항 1층에 자리하고 있는 CU 가게로 들어가 버스 탑승용 카드를 구입하는데, 제주도에서 통용하고 있는 카드 비용은 4.000원이면서 먼저 26.000원을 충전하기로 한다.

< 제주 '국제공항' 의 1층 출국장 전경 >

< 제주 '국제공항' 출국장 앞에 자리하고 있는 정원 >

먼저 제주 글로스터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내려 놓고 제주도의 첫번째 여정을 갖기로 하는데, 예약한 호텔이 비행장에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내리는 비로 인하여 택시를 이용하여 호텔로 이동하기로 한다.

< 18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글로스터' 호텔의 전경 >

< '글로스터'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

< '글로스터 호텔' 로비의 전경 >

 

<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제주 '국제공항' >​

 

호텔 프런트에 짐을 내려 놓고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중문단지로 떠나기로 하는데, 현재 시간 제주시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서귀포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흐린 날씨를 유지하고 있다는 일기예보에 따른다.

2) 엉덩물 계곡의 탐방.

호텔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1시간 정도 달려가 중문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롯데호텔 및 조선호텔 4거리에서 하차를 하는데, 4거리 코너에 자리하고 있는 한 마트로 들어가 간단하게 김밥 및 컵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 4거리 코너 '조선호텔' 을 알리고 있는 입석 >

< 엉덩물 계곡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상가' 단지 >

그러고 나서 엉덩물 계곡을 탐방하기로 하는데, 엉덩물 계곡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중문단지 중심지를 관통하여 흐르고 있는 작은 계곡이 되지만 계곡에는 작은 수량으로 인하여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계곡이라 하겠다.

< 4거리 코너에 자리하고 있는 '엉덩물 횟집' 입간판 >

이곳 엉덩물 계곡은 제주도에서 제일 포근한 날씨로 인하여 제주도에서 제일 먼지 꽃이 핀다고 하는데, 특히 다양한 꽃 중에서 유채꽃이 계곡의 비탈면 따라 조성하고 있어 소수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계곡 입구를 몰라 마트 앞에서 방황하고 있으니까 한 주민이 일행에게 계곡을 가르켜 주므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나무테크 계단 따라 한참을 내려가는데, 계곡 주변으로 다수의 매화나무에는 꽃망울이 맺혀 있다.

 

< 도로변에 피고 있는 '동백꽃' >​

 

< 계곡으로 내려가는 '나무테크 계단' >

< 꽃망울로 머물고 있는 '매화꽃' >

< 계곡의 바닥에 만들어져 있는 '구름다리' >

< 계곡의 비탈면 따라 피고 있는 '유채꽃' >

계곡의 바닥 까지 내려가면 계곡의 반대편 비탈면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게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개화하고 있는데, 다수의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엉덩물 계곡' 바닥 따라 걷고 있는 동문 >

<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방문객' >

< 나무테크 길의 끝지점에서 바라보는 '계곡의 풍경' >

< 계곡 끝지점에 표시하고 있는 '엉덩물 계곡' 안내판 >

 

3) 중문 색달해수욕장을 거닐면서.

엉덩물 계곡을 벗어나면 이내 중문 색달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차량을 위한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주차장에서 해안가로 조금 내려가면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중문 색달해수욕장 가장자리에 도착한다.

< 엉덩물 계곡의 끝지점에 만들어져 있는 '주차장' >

< 중문 '색달해수욕장' 을 알리고 있는 입석 >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해변의 길이가 약 560m 정도에 달하면서 활처럼 휘어진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의 모래는 흑색, 회색, 적색, 백색 등 4가지가 섞여 있어 해가 비추는 방향에 따라 해변의 색깔이 달리 보인다고 한다.

< 중문 '색달해수욕장' 의 안내문 >

 

색달해수욕장에는 파도가 잦고 높은 편이라 많은 서퍼들에게 인기가 있는 해수욕장이 되는데, 그로 인하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서핑(Surfing) 대회가 매년 6월에 개최하므로 년간 100만 명 이상의 서핑객이 방문하고 있다.

< '색달해수욕장' 왼편 방향의 전경 >

< '색달해수욕장' 오른편 방향의 전경 >

< 4가지의 색을 가지고 있는 '모래' >

< 백사장에서 거닐고 있는 '관광객' >

1999년 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하는 수질 조사에서 전국 44개 해수욕장에서 최고의 청정(淸淨) 해수욕장으로 뽑혔는데, 그로 인하여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쿠다이빙, 제트보트 등 수상 레저 활동의 메카(Mecca)이라 하겠다.

< 높은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색달해수욕장' 전경 >

< 해수욕장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돌하루방' >

일행은 백사장을 가로 질려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파르나스(Parnas)' 호탤 까지 걷기로 하는데, 파르나스 호텔은 중문단지 내 유명한 롯테호텔, 신라호텔, 그랜드 조선호텔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호텔이라 하겠다.

<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파르나스' 호텔 >

< 넓은 잔디광장을 가지고 있는 '파르나스' 호텔 >

< 파르나스 호텔 전면에 자리하고 있는 '버스' 정류장 >

일행은 파르나스 호텔의 전면으로 올라가 다음 여행지가 되는 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 를 구경하기 위하여 버스가 도착할 때 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 첫째날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