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의 일대기.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남 생일" 행사를 하기 위한 해운대에 있는 한 뷔폐 레스토랑에서.

용암2000 2013. 5. 25. 15:26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오늘 부산에서 거주하는 장남 생일(5월 24일) 날이라 백일날 때 만난 손녀의 변화된 모습도 한번 더 보면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차남에게 회사 업무시간을 조정하면서 함께 부산으로 내려간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 근교에 살고 있는 장남 집으로 들어가 4개월 22일 만에 손녀와의 4번째 재회(再會) 시간을 가져보는데, 벌써 많이 성장하여 혼자 뒤집기 까지 하지만 조금 놀다가 원 위치로 돌아눕지 못하면서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나 애초롭게 보이면서 아마 다음에 다시 만나면 마음되로 돌아 눕겠지?

며느리가 해운대 신도시 "한샘센텀 포토 웨딩홀" 의 뷔폐 레스토랑에서 오후 7시 30분 2차 타임으로 예약하여 놓으므로 혹시 교통 정체가 발생하여도 예약시간 까지 도착이 가능하도록 한대의 승용차로 일찍 출발하여 레스토랑 인접지역에 도착하니, 다소 시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해운대 "달맞이공원" 으로 올라가 구경을 하기로 한다.

지금까지 해운대 방향으로 많이 다녀 보았지만, 달맞이공원 방향으로는 한번도 올라가지 못한 곳이라 고개 마루로 올라가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공원 숲길을 조금 산책하여 본다.

그래도 다소 시간적인 여유가 발생하므로 Driver도 겸하여 송정해수욕장으로 빙돌아서 식당으로 가기 위하여 앞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 해변가에 도착하는데, 바다 야경과 차가운 바다 물속에서 윈드서핑(Windsurfing)를 즐기는 메니아의 모습도 구경하면서 사진 몇 장을 찍어 본다.

그러고 나서 다시 해운대로 넘어가서 주어진 시간에 웨딩홀 건물로 들어가 6층 뷔폐 레스토랑으로 올라 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7시 30분 정시 예약된 자리를 안내 받아 각자 원하는 음식을 가져와 먹기 시작한다.

인당 49.000원 하는 뷔폐 음식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부지런하게 빈 접시의 숫자를 높게 만들면서 4.400원 하는 소주 한병도 추가로 주문하여 건배를 통하여 아름다운 생일잔치 시간을 가져본다.

주어진 2시간의 식사 시간을 끝내고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지하로 내려와 승용차를 타고 식당을 떠나는데, 레스토랑 바로 앞에 부산의 명소 "영화의 전당" 이라는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차남의 전공 과목인 건축(建築)에 흥미를 가지므로 잠시 정차하고 나서 영화의 전당 건물로 올라가 보는데, 이 건물이 세계에서 제일 긴 "외팔보(Cantilever)" 식 지붕으로 건립되므로 많은 건축공학도의 견학(見學) 코스의 장소라고 한다.

다시 장남이 살고 있는 하단으로 돌아와 집 골목에 주차하여 놓은 모닝 승용차에 승차하면서 손녀와의 아쉬운 이별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대구로 출발하는데,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성장하라고 마음 속으로 기원하여 보는 하루가 된다. -끝-    

 

< 4월 13일 손녀 "100일 날" 만난 모습 >

 

< 100일 날 누워 있는 "손녀의 다리" 에 죽죽이 하면서 >

 

< 100일 날 "할머니" 품에서 >

 

< 5월 24일 "장남 생일" 날 다시 만나는 141일 된 손녀 >

 

< 장남 생일 날 다시 "할머니" 품에서 >

 

< 해운대 "달맞이 공원" 설명서 >

 

< 해운대 "달맞이공원" 으로 넘어가는 거리 >

 

< 동양의 "몽마르뜨 언덕" 이라고 하는 카페 건물 > 

 

< 달맞이공원에 있는 "해월정" 정자 앞에서 >

 

< "달맞이공원" 에 있는 조형물에서 >

 

< "송정해수욕장" 가장자리에 있는 거리의 빌딩 >

 

< "송정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

 

< 벌써 바다에서 "윈드서핑" 을 즐기는 사람들 >

 

< 남의 "보드" 에 살짝 올라 타고 >

 

<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을 거닐고 있는 사람들 >

 

< 한샘센텀 포도 웨딩홀 6층에 있는 "뷔폐" 모습 >

 

< 뷔폐 레스토랑 내부 "음식 진열" 모습 >

 

< 다양한 "음식" 을 선택 할려고 하나 >

 

< 뷔폐음식을 즐기는 "가족" >

 

< "장남 부부와 손녀" 모습 >

 

< 세계에서 제일 긴 외팔보 지붕을 가지고 있는 "영화의 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