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9일 : 백령도 및 대청도 여행.(3박4일)
* 둘째날 : 1부(6월 10일 : 월요일)
1. 백령도 출발.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어난 일행은 약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백령도로 떠나기 위하여 택시를 이용하여 인천연안부두 여객터미널 앞으로 달려가는데, 터미널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터미널 앞에 식당가로 들어가 간단하게 아침식사 시간을 가진다.
식사를 끝낸 일행은 식당가 앞에 있는 터미널로 이동하여 약속의 장소로 들어가니 여행을 담당하는 백령투어 직원이 나와 여행에 따른 간단한 내용을 설명하고 나서 선표를 나누어 주는데. 8시 50분에 출발하는 '코리아피스(Korea Peace)' 호를 승선하게 한다.
< '백령도' 로 떠나는 인천연안부두 여객터미널 >
백령도로 운행하는 모든 쾌속선 여객선은 중간 기착지가 되는 소청도 및 대청도 항구로 들어갔다가 마지막으로 백령도 항구로 들어가는데, 인천에서 191Km 정도 떨어진 백령도 까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일기에 따라 다소 늦어지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금일 날씨는 오전 까지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가 내리지만 안개가 전연 없으면서 파도 높이도 1.5m 정도가 되므로 배의 운항에는 크게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백령도 항구에 도착하면 현지 가이드가 안내하여 줄 것이니 그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고 설명하여 준다.
각자의 목적지로 떠나는 많은 사람들 중 주어진 시간에 백령도로 출발하는 여객선의 개표가 시작하면서 신분증 확인을 통하여 쾌속선에 승선을 하는데, 고려고속훼리(주)에서는 백령도에 '코리아킹' 호 및 쌍동이 배가 되는 '코리아피스' 호를 20분 간격으로 출항시킨다.
<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있는 '대합실' 전경 >
코리아피스 호는 선령(船齡)이 약 11년에 승선 인원은 330명이 되면서 속도는 33노트(약 61Km)로 달리는 쾌속선인데. 쌍둥이 배가 되는 코리아킹 호 보다는 약간 적은 배가 되지만 선령(船齡)은 4년 정도 빠른 다소 최신형의 쾌속선이라 하겠다.
< 백령도로 떠나는 '코리아피스' 호 >
인천항을 떠난 쾌속선은 이내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서해로 달려가는데, 배가 다니는 길은 영흥도와 덕적도를 왼편으로 두고 약 1시간 정도 달려가니 점점 섬은 멀어지면서 망망대해에서 물보라를 만들면서 달려가는 배의 속도는 약 60Km가 되는 것 같다.
< 거대한 물보라를 만들면서 운항하고 있는 '쾌속선' >
약 3시간 정도를 달려가면 먼저 소청도를 만나면서 소청도 항구로 들어가 부두에 접안 시킴과 동시에 몇 명의 승객을 하선 시킨 후 쾌속선은 인접하게 있는 대청도 항구로 들어가는데, 대청도 항구에서는 다소 많은 선객과 등산객들이 하선한다.
이내 대청도 항구를 떠난 쾌속선은 약 20분 정도 더 달려가면 마지막 종착지가 되는 백령도에 있는 용기포신항에 오후 1시 40분 경 도착되는데, 배에서 하선하여 선착장 출구로 나아가니 이름표를 들고 있는 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
< 백령도 '옹기포신항' 에서 하선하고 있는 관광객 >
남자가 지정한 버스에 오른 일행은 남자가 운전하는 버스를 의존하면서 백령도 중심 도시가 되면서 면사무소가 있는 진촌동으로 달려가면서 본인을 소개한다.
본인은 이곳 백령도에서 출생하여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지로 나아가 살다가 몇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노총각이라고 한다.
또한 버스를 직접 운행하면서 현지 가이드 업무도 겸하고 있으면서 지금 운행하여 들어가고 있는 곳은 금일 숙소가 되는 '파라다이스' 모텔인데, 모텔에 도착하자 마자 방을 배정하고 나서 모텔에서 현지식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오후 부터 배령도 투어(Tour)를 시작하겠다고 한다.
< 백령도에서 숙박을 할려고 하는 '파라다이스' 모텔 >
약 10여 분 정도 달려가는 버스는 면사무소가 내려다 보이는 119 안전센터 뒤편에 있는 파라다이스 모텔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 받아 짐을 내려 놓고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점심 시간이 훨씬 경과하므로 긴급하게 식사가 이루어진다.
2. 심청각 관광.
식사 후 모텔 마당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승차를 하는데, 이번 여행에서 함께 하는 일행은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8시 30분에 출발한 코리아킹 호에 탑승하여 먼저 도착한 일행과 함께 모두가 41명이 되므로 투어의 명칭을 '4학년 1반' 으로 명명하겠다고 한다.
먼저 백령도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를 하는데, 백령도는 장산곶 남쪽 38°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면서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 떨어져 있으면서 남한의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의 본토 보다 북한 내륙이 더욱더 가깝다.
섬의 면적은 46.3㎢에 해안선 길이가 52.4㎞로 지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간석지(干潟地)의 매립으로 인하여 면적이 50.98㎢으로 늘어나 실제로 8번째로 큰 섬이 된다고 한다.
백령도는 1895년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지만 광복 후 경기도 웅진군에 편입 되었다가 현재는 인천광역시 웅진군 백령면이 되었고, 백령도에 거주하는 주민(住民)의 수는 약 6.000여 명 정도이다.
이 밖에 군인의 수가 약 5.000여 명이 되므로 전체 인구는 11.000여 명 정도가 살고 있고, 세대수는 2,500여 호가 되면서 현재 인구가 계속적으로 유입이 되어 주민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라고 한다.
백령도는 너무나 넓은 바다 속에 자리하므로 일반적 상식으로 생각하면 많은 사람이 어업(漁業)에 종사할 것으로 생각이 되겠지만, 실제로 주민 20%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나머지 주민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20%는 상업 또는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령도는 간석사업으로 인하여 많은 쌀이 생산되고 있는데, 1년에 생산되는 쌀의 량(量)이 너무나 많아 군인을 포함하여 3년을 먹고도 남으므로 농협의 수매를 통하여 육지로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더불어 백령도의 명칭 유래를 살펴 보면 옛날 황해도 어느 고을에 살고 있는 한 선비가 사또의 딸을 사모하여 둘이 장래를 약속하였지만, 이를 안 사또가 딸을 외딴 섬으로 보내 버리자 선비는 사또의 딸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고 한다.
어느날 하얀 학이 흰 종이를 물어다 주고 가는 꿈을 꾸어 놀라 깨어 보니 정말 종이에 주소가 적혀 있는데, 선비는 학이 가르켜 주는 주소 대로 장산곶에서 배를 타고 이곳 까지 왔다고 한다.
그래서 선비는 사또의 딸을 찾아 회포를 풀며 단란하게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면서 섬의 이름을 백학(白鶴)이 알려주었다 하여 백학도(白鶴島)라 하였고, 오늘날 '백령도(白翎島)' 로 불려진다고 한다.
다른 내용은 운전을 하면서 그때 그때 설명 하겠다는 말과 함께 첫번째 관광지는 숙소 건너편이 되는 심청각으로 이동하기로 하는데, 이동의 길은 면사무소 중심지를 지나면서 야산으로 올라가지만 면사무소에서는 육지에 있는 대부분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섬에서 살아가지만 불편은 거의 없다고 한다.
< 숙소 앞으로 펼쳐지고 있는 '면사무소' >
면사무소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가옥은 전통적인 한국의 집이 되면서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집과 집을 구획하고 있는 담장에는 심청이와 관련되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그래서 여기가 심청이의 전설이 품고 있는 면사무소이라는 것을 바로 알게하여 준다.
좁은 산길을 통하여 면사무소의 앞쪽 야산으로 올라가면 이내 심청각 주차장에 도착이 되면서 주차장에는 많은 관광버스 및 승용차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는데, 그래서 많은 관광객 중에 일행을 분류하기 위하여 4학년 1반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을 알게하여 준다.
< 많은 버스가 머물고 있는 '심청각' 주차장 >
백령도에는 3대의 쾌속선으로 일일 약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들어오면서 이들 관광객 대부분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데, 그래서 백령도에는 17대의 관광버스가 좁은 도로를 누비면서 운행이 되지만 산재하고 있는 관광지에 관광버스가 동시에 도착하면 순간적으로 혼잡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이곳 심청각 앞에 서면 북한 땅이 되는 황해도 장산곶과의 거리가 12Km 밖에 되지 않아 바다 건너편에 있는 장산곳이 눈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있는데, 북한과 남한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은 NLL 선이 지나가면서 NLL 북쪽에 다소 작은 섬 하나가 외롭게 자리하고 있다.
< 백령도의 첫번째 관광지가 되는 '심청각' >
이곳 섬의 이름이 '월내도' 이라고 불려지는데, 이름과 같이 6.25 전쟁 당시 월래는 남한의 땅이면서 남한군이 주둔하고 있었지만 야밤에 북한군이 쳐내려와 점령하므로 북한 땅으로 편입이 되었고 몇달 전 북한의 '김정은' 수령이 방문하므로 관심의 대상이 되어진 섬이라고 한다.
< 심청각에서 희미하게 보이고 있는 '월내도' >
이곳 NLL 근처에 몇 척의 배가 떠 있으면서 이들의 배는 모두 중국 어선으로써 꽃게를 잡을려고 정박하고 있는데, 꽃게는 일반적으로 4월에서 10월 까지 잡힌다고 한다.
현재는 물이 차거워 꽃게가 거의 잡히지 않아 적은 수의 배가 대기하지만, 성수기에는 200여 척 이상의 중국 어선이 출몰하여 꽃게를 싹쓸이 한다고 한다.
또한 이곳 NLL 따라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하여 물살이 매우 심하게 흐르고 있으면서 그 끝지점의 지명을 인당수이라고 불려지고 있는데, 그래서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하였다는 연봉바위가 보이는 이곳에 '심청각(沈淸閣)' 을 세웠다고 한다.
< 장산곶의 끝지점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인당수' 바다 >
너무나 많은 관광객으로 인하여 먼저 도착하여 관광을 즐긴 일부 사람이 떠나간 후 심청각 앞 마당에서 치마를 들고 있는 심청이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는데, 가이드는 사진기사 일도 겸하므로 단체 사진도 찍어준다.
< '심청이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
이어 2층으로 지어진 심청각 내부를 관람하기로 하는데, 건물의 뒤편으로 만들어져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먼저 심청전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으면서 전래소설이 되는 심청전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소설이 되면서 그에 따른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 심청각 내부에 전시하고 있는 '심청전' 모형 >
1층과 2층 모두 심청이가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 및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통 문화의 발굴 및 계승 함과 동시에 '효(孝)' 의 사상을 강조하는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다.
<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는 '백령도' >
또한 망향(望鄕)의 아픔을 가지면서 북한(北韓)에서 내려온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의 환생 장면 등을 전시하고 있다.
곳곳에 심청전에 관련되는 판소리, 영화 대본,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지만, 내용이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관람을 끝내고 전시장을 떠난다.
< 전시실 내부를 돌아보고 있는 '관광객' >
주차장 주변으로 돌아보면 해당화가 만발하게 피어 있고 주차장 뒤편의 제일 높은 곳에 북한을 겨냥한 한대의 탱크가 자리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탱크 위로 올라가 기념사진의 촬영 배경이 된다.
< 다른 어떠한 지역 보다 아름답게 피고 있는 '해당화' >
< 북한을 향하고 있는 '탱크' >
3. 두문진 관광 및 유람선 승선.
심청각을 떠나 관광버스는 좁은 도로 따라 30여 분 정도 누벼 백령도의 북서쪽 끝지점에 있는 '두무진(頭武津)' 으로 달려가는데, 두무진은 인천에서 북서 방향으로 228.8Km 떨어져 있으면서 북한 땅이 되는 황해도의 서쪽 끝지점 장산곶에서는 불과 1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 '두무진' 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비경길 >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이라 두무진이라고 하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두무진은 수억 년 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과 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가지 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있어 마치 동해의 금강산 만물상과 비슷하여 일명 해금강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주로 사암과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바위들이 상호 조화를 이루면서 자리하고 있는데,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하여 늘어져 있어 홍도의 기암과 부산 태종대를 합하여 놓은 듯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이드는 두무진 관광은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것이 명품이 된다고 하는데, 현재 시간이 오후 3시 30분이 되므로 30분 이내로 두무진 항구에서 왼편의 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 까지 돌아보고 유람선 관광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 두무진 항구에서 '전망대' 로 올라가는 초입 길 >
필히 시간을 엄수하여 4시 까지 선착장에 도착 되어야 하는데, 유람선이 4시 정각에 출발하므로 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유람선은 떠나가므로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이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수 없이 시간 엄수를 강조한다.
< 전망대 입구에서 내려보는 '두무진 항구' >
주어진 시간에 따라 조급한 마음으로 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전망대 앞에 있는 지점에 도착하니 눈 앞으로 거대한 바위 사이로 나무테크 계단이 보이고 있어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 보다 계단 방향으로 내려가 본다.
< 전망대 입구에서 내려보는 '기암괴석 및 계단' >
< 바다가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올라보는 '전망대' >
계단을 넘어서니 해안선으로 환상적 기암괴석이 펼쳐지고 있지만 주어진 시간으로 기념사진 몇 장을 찍고 아쉽지만 뒤돌아서서 선착장으로 달려가는데, 선착장에 도착하니 벌써 승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 기암괴석 사이로 지나가고 있는 '유람선' >
< 바다가 계단에서 바라보는 '해안선' 전경 >
마지막으로 승선을 하니 이내 유람선은 두무진 항구를 벗어나면서 항구의 왼편 방향으로 돌아가는데, 항구를 벗어나자 마자 기암괴석 바위들이 하늘을 찌르는듯 삐죽삐죽 서 있으면서 하얀색으로 도배하고 있다.
< 관광을 환영하고 있는 '갈매기' >
< 일행이 승선할려고 하는 '유람선' >
< 두무진 내항에서 바라보는 '방파제' 전경 >
바위가 하얀색으로 변색한 이유는 이곳 백령도에는 갈매기의 고향이 되는데, 수 많은 갈매기들의 배설물이 바위에 스며들면서 풍화작용(風化作用)으로 변색이 되었다는 선장(船長)의 구수한 해설이 이어진다.
< 두무진 항구 입구에서 부터 만나는 '기암괴석' >
< 갈매기의 서식지가 되면서 하얀색으로 변색하고 있는 '바위' >
유람선은 장엄하게 서 있는 바위 군락지를 통과하면서 조금 전에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 바위 군락지 속으로 내려가 신속하게 사진을 촬영한 장소 앞으로 지나가는데, 바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욱더 운치를 발하게 만든다.
< 바다에서 바라보는 '바위 군락지' >
< 신기하게 생긴 '바위' 도 보면서 >
< 암벽 위에 설치하고 있는 '군사시설' >
앞에서 응급한 것과 같이 코끼리바위, 신선대, 장군바위 등을 지나가다가 한 암초 위에 물범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데, 이곳 백령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약 300여 마리의 물범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 물을 마시고 있는 '코끼리바위' >
< 물범이 노닐고 있는 '암초' >
기암괴석이 펼쳐지고 있는 해안선 따라 한 30여 분 정도 달려가면 이제는 아담한 해수욕장을 지나가면서 해수욕장 끝지점에 삼각형 탑의 꼭지점이 보이는데, 이곳 탑은 천안함의 침몰로 순직한 용사의 위령탑이라고 한다.
< 기암괴석을 지나면 나타나는 '해수욕장' >
< 천안함 침몰로 순직한 장병을 기리는 '위령탑' >
유람선은 천안함이 침물한 지점에서 두무진 항구로 되돌아 가기로 하는데, 이제는 유람선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지나오면서 관람하였던 기암괴석을 한번 더 머리에 담아두면서 출발지점이 되는 두무진 항구로 오후 5시 경에 도착된다.
< 두무진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방파제' >
유람선에서 하선하면 부두가에는 17개의 횟집이 즐빈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지금 부터 저녁식사 시간 까지 약 2시간 동안 다른 지역을 더 관람하다가 이곳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가지도록 하는데, 금일 저녁식사는 자유식이 되므로 각자가 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고 한다.
< 부두가에 도열하고 있는 '횟집' >
이곳 두무진에는 식당으로 횟집만 존재하므로 가이드는 불가불(不可不) 회를 먹도록 유도하는데, 이곳의 회는 모두가 자연산으로 인당 3만원으로 동일하다고 하면서 은근하게 회를 먹도록 강압을 느끼게 만든다. - 둘째날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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