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에서 개최하는 '2024 앞산축제' 중 하나가 되는 '맨발걷기' 특강의 경청.

2024년 5월 2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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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걷기 특강을 경청하면서.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4 앞산축제' 를 5월 25일 부터 26일 까지 2일 간 대구의 명산이 되는 앞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하는데, 우리부부는 첫날이 되는 5월 25일에 참석하여 보기로 한다.

축제 행사를 참석하기 전 오후 3시 부터 고산골 안쪽 수덕사 앞에서 대구교육대학교 '권태환' 교수를 모시고 '맨발걷기 및 체험' 특강을 실시 하는데, 나는 최근 맨발걷기에 대하여 크게 관심을 가지므로 가능한 모든 행사에 참석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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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택환' 교수의 특강을 알리고 있는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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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행사장 주변 너무나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주차의 어려움을 꺽으므로 주어진 시간보다 다소 늦게 수덕사 앞 교육장으로 들어가는데, 남구청에서 사전 예약자의 신분을 확인하면서 간단한 선물을 제공하여 준다.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 야외 교육장에서는 많은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귄택환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는데, 나는 교수의 맨발걷기 특강을 오늘로 부터 3번째 경청하므로 교육 내용을 어느 정도 인지하는 수준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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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창한 숲 속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권택환'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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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 참석한 사람들은 멀리 경남 합천군에서 올라온 30여 명의 동호인을 비롯하여 새로운 인물이 많아서 그런지 교육 내용을 매우 기초적인 강의로 설명하는데, 그래서 연속적인 강의 보다 참석자 질문 위주로 강의가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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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을 경청하고 있는 '동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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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여 분 정도 강의를 하는 동안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살림살이를 담당하고 있는 '조재구' 남구청장이 특강에 따른 격려 차원에 방문하는데, 남구청장은 한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일 먼저 맨발걷기 운동을 추진한 단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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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구' 남구청장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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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환 교수로 부터 잠시 마이크를 인계 받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인사 말씀과 더불어 맨발걷기 추진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많은 이야기 속에서 특히 현재 전국은 저출산으로 인하여 소멸 지자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저출산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모든 사람들에게 맨발걷기를 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營爲)하면서 원만한 부부관계을 강조한다.

더불어 남구 구민체욕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4 앞산축제' 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첨언(添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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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에 대하여 열을 올리고 있는 '남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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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권택환 교수가 1시간 정도 더 특강을 실시하면서 지속적인 질문으로 인하여 문답식(問答式)으로 교육이 이어지는데, 그래서 오늘 교육을 경청하고 있는 사람들이 맨발걷기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이 많은 가를 알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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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속하여 질문에 답하고 있는 '권택환'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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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특강을 끝내고 교수의 인솔에 따라 고산골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남구 구민체육공원 입구 까지 맨발걷기 체험을 실시하겠다고 하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고산골에서 머물기를 원하는지 소수의 인원만 맨발걷기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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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3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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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를 형성하면서 걷고 있는 '동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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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맨발로 걷고 있는 '교육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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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분만하게 걷고 있는 '맨발걷기' 동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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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맨발대학에서 교육을 받을 동안 이곳 코스로 걸어본 길이라 산(山)과 도시의 빌딩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 맨발대학 입구에 있는 세족장(洗足場)으로 들어가 발을 씻고, '2024 앞산축제' 를 구경하기로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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