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수요일)
* 스틸 301 카페를 방문하면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화본역에서 79번 지방도로 따라 북쪽 의성 방향으로 한 4분 정도 달려가면 산성면 화전리 301번지 내에 자리하고 있는 '스틸(Steel) 301' 카페에 도착한다.
79번 지방도로에서 야산 비탈면 따라 조금 올라가면 3거리를 만나면서 3거리에서 바로 올라가면 ''캠핑장' 으로 올라가는 길이 되고, 오른편 길은 '스틸 301' 카페로 올라가는 길이 된다.
< 79번 지방도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스틸 301' 카페 건물 전경 >
오른편 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한때 철강회사(鐵鋼會社)를 운영하였던 공장에 도착하는데, 공장은 넓은 마당을 중심으로 메인(Main) 공장동 건물과 함께 2개의 보조 공장동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는 '스틸 301' 카페 >
스틸 301 카페 건물은 철강회사 부도로 회사가 문을 닫으므로 인하여 놀고 있는 건물이 되었는데, 그래서 현재는 약간의 리-모델링(Re-Modeling)을 통하여 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제일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보조 공장동 건물은 실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공장동 건물은 오픈형 실내 카페 건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일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메인 공장동 건물은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
< 제일 오른편 실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보조 공장동' 건물 >
<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보조 공장동' 건믈 >
< 보조 공장동 건물 내에 놓여 있는 '테이블' >
< 제일 왼편에 자리하고 있는 '메인 공장동' 건물 >
< 메인 공장동 건물 밖에 놓여 있는 '테이블' >
철강회사는 회사 특성상 매우 큰 부지(敷地)를 요구하는데, 그로 인하여 카페는 한국에서 제일 큰 부지 약 3.800여 평 크기와 함께 공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약 1,600여 평의 캠핑장을 포함하여 총 5.400여 평의 부지를 가진 카페이다.
< 철강회사에서 사용하였던 '기계' >
나는 최근 공장을 개조하여 한국에서 제법 크다고 자칭하고 있는 인천시 강화도에 있는 조양방직 카페. 경북 청도군에 있는 버던트 카페, 대구 반월당 인근에 있는 더 남산 커피 & 디저트 카페 등을 방문하였지만, 크게에서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이라 하겠다.
넓은 마당과 보조 공장동을 통과하여 메인 공장동이 되는 카페 건물로 들어가면 건물 내부는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건물 오른편 구역에는 빵을 판매하는 부스이고 왼편 전면에는 휴개소 부스 및 뒤편에는 파스타 바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메인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출입문 >
< '카페' 내부 오른편 부스의 전경 >
나는 먼저 카페 내부를 돌아보기로 하는데, 카페 오른편 내부 앞쪽의 반 정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홀 테이블이 놓여 있다.
< 카페 오른편 내부 앞쪽에 자리하고 있는 '홀' 테이블 >
더불어 중앙 2개의 가판대 라인(Line)에는 빵을 진열하고 있지만,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빵이 팔려 다소의 빈 공간이 많이 보인다.
< 카페 중앙 2개의 라인에서 '빵' 을 진열하고 있는 가판대 >
<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가판대' >
< 지역 특산품이 되는 '마늘' 로 만든 빵 >
< 고가의 가격이 붙어 있는 '빵' >
< 다양한 종류의 '빵' >
< 진열하고 있는 '케이크' 조각 >
< 빈 공간이 많은 '가판대' >
더불어 빵을 진열하고 있는 가판대 뒤편으로 커피 또는 음료수를 제조하는 주방을 비롯하여 계산대(計算臺)가 자리하고 있고, 계산대 뒤편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남여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왼편 부스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에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그 앞으로 많은 의자 및 테이블을 갖춘 거대한 홀(Hall)이 만들어져 있고, 건물 뒤편으로 각종 음식 및 주류를 판매하는 파스타 바(Pasta Bar)가 자리하고 있다.
< '카페' 내 왼편 홀로 들어가는 입구 >
< 카페의 중간지점에 비치하고 있는 '도서' >
< 도서의 도난을 지키고 있는 '인형' >
< 또 다른 방향에 진열하고 있는 '도서' >
< 카페 내 '홀' 의 전경 >
< 카페 내 비치하고 있는 '테이블' >
< 홀 가장자리에 설치하고 있는 '텐트' >
< 홀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파스타 바' >
< 파스타 바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 종류 >
< '파스타 바' 내부의 전경 >
우리부부는 다시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오른편 부스로 들어가 빵과 음료수를 선택하는데, 주머니 사정으로 인하여 매우 단순하게 2가지 빵 및 2잔의 음류수를 구입하여 간단하게 여가 시간을 가져본다.
< '빵' 을 구입하고 있는 고객 >
< 우리부부가 주문한 '빵과 음료수' >
너무나 넓은 휴식의 공간이면서 이렇게 한적한 시골 동네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를 어찌 알고 어린이를 대동하고 있는 젊음이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같이 늙은이들은 집구석에 앉아 하늘만 처다보는 것이 정상이 아닌지 모르겠다.
< 건물 벽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 >
< 공장 때 사용하였던 '크레인' 레일 >
이왕 이곳 까지 방문 하였으므로 카페가 얼마나 큰지 공장동과 공장동 건물 중간지점에서 야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어 카페 뒤산으로 올라가 보는데, 카페 뒤산에 오르면 캠핑장 건물의 뒤편 쪽문을 만난다.
< 공장의 뒤편 야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 >
주중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에도 다수의 차량이 보이고 있어 정말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스틸 301 카페를 떠나기로 하는데, 대구로 가는 길에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사유원' 수목원을 찾아간다.
< 공장동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징' >
사유원 정문에 도착하니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면서 입장료는 평일에는 인당 5만원 및 주말에는 6만 9천을 징수하고 있는데, 나 같은 빈털털이는 그림의 떡이 되는 수목원이라 하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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