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및 무용, 기타 전시회.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9회 '대구서도대전' 의 관람.(1)

용암2000 2025. 2. 6. 11:34

 

2025년 2월 4일.(화요일)

 

* 제9회 대구서도대전을 관람하면서.

오늘도 나는 일만보(一萬步)를 걷기 위하여 집에서 출발하여 두류공원으로 넘어가는데, 공원의 가장자리 따라 한바퀴를 돌고 나서 휴식과 더불어 추위를 피신하기 위하여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 대구 '문화예술회관' 전경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2월 4일 부터 2월 9일 까지 6일간 제9회 '대구서도대전(大邱書道大展)' 및 제14회 '대한민국각자대전(大韓民國刻字大展)' 이 개최하고 있다.

 

< '대구서도대전 및 대한민국각자대전' 을 알리고 있는 현수막 >
 

'꿩 먹고 알 먹는 심정' 으로 회관 2층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시실로 올라가는데, 2층에는 제6관에서 부터 제10관 까지 대구서도대전에서 제11관에서 부터 제13관 까지 대한민국각자대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전시실' 위치를 알리고 있는 안내문 >
 
 
나는 먼저 대구서도대전의 전시품을 구경하기 위하여 제6관으로 들어가니 제6관 전시실에서 집행부 및 작가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먼저 (사)한국서도협회 대구지회장의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 '제6관' 앞에 진열하고 있는 화환 >
 
<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대구지회장' >

 

이어 시상식을 거행하는데, 오늘 이곳 대구지회에서 출품한 작가는 총 265명으로 대상 1명, 우수상 3명, 오체상 1명. 삼체상 10명, 장려상 7명, 특별상 2명, 특선 48명, 입선 105명에서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한다.

 

< '시상식' 을 하고 있는 장면 >

서도(書道)에 대하여 무식쟁이가 되는 나는 삼체상(三體賞) 및 오체상(五體賞)을 수여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말끔하게 정장을 하고 있는 신사분에게 포상의 내용을 문의하여 본다.

나는 오체(五體)란 사람의 머리 및 팔다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사분은 오체는 전(篆)서, 예(隸)서, 진(眞)서, 행(行)서, 초(草)서 이라고 하면서 삼체는 오체 중 3가지 글씨를 선택하여 쓰는 서도이라고 한다.

금년 대상에는 '홍매(紅梅)' 를 그린 한 중년 여성으로 상장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으면서 그림 앞에서 지속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데, 그래서 나는 대상 그림을 한번 찍어보기 위해 무한정 기다림을 가져야만 했다.

 

< '대상' 을 받고 있는 한 중년 여성 >
 
< '대상' 과 함께 하고 있는 우수상 작품 >

마지막으로 혼자 제6관에서 부터 제10관 까지 전시품을 구경하여 보는데, 문제는 글씨 체(體)도 모르는 주제에 어려운 한자(漢字)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어 까막눈이 된다.

 

< '제6관' 전시실의 전경 >
 
< '제7관' 의 전시실 전경 >
 
 

< 관람에 열중하고 있는 '방문객' >
 

< '제8관' 전시실의 전경 >

 

< '제9관' 전시실의 전경 >

 

< '제10관' 전시실의 전경 >

 

< '오체상' 의 작품 >

 

< '삼체상' 의 작품 >

 

< '특별상' 과 함께 하고 있는 입선 작품 >
 
< '장려상' 의 작품 >

 

< '장려상' 과 함께 하고 있는 입선 작품 >
 
< '입선' 의 작품 >

 

< '입선' 의 작품 >

 

< 대구지회장의 작품 '황국' >
 
< '초대작가상' 과 함께 하고 있는 입선 작품 >
 

그래서 각각의 전시실을 돌며 그냥 사진으로 남기면서 화살과 같이 지나가는 것이 나의 실력 한계(限界)이라 하겠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