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및 무용, 기타 전시회.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14 '대한민국각자대전' 의 관람.(2)

용암2000 2025. 2. 7. 08:43

2025년 2월 4일.(화요일)

* 제14회 대한민국각자대전을 구경하면서.

오늘도 나는 일만보(一萬步)를 걷기 위하여 집에서 출발하여 두류공원으로 넘어가는데, 그러고 공원 가장자리 따라 한바퀴를 돌고 나서 휴식과 더불어 추위를 피신하기 위하여 대구 문화예술회관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 대구 '문화예술회관' 의 전경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2월 4일 부터 2월 9일 까지 6일간 제9회 '대구서도대전(大邱書道大展)' 및 제14회 '대한민국각자대전(大韓民國刻字大展)' 이 개최하고 있다.

< '대구서도대전 및 대한민국각자대전'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 >

'꿩 먹고 알 먹는 심정' 으로 회관 2층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시실로 올라가는데, 2층 전시실에는 제6관에서 부터 제10관 까지 '대구서도대전' 에서 제11관에서 부터 재13관 까지 '대한민국각자대전' 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전시실' 위치를 가르키고 있는 안내판 >

대구서도대전을 먼저 구경하고 나서 2층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는 제11관으로 이동하여 대한민국각자대전을 관람하기로 하는데, 전시실 입구에 다수의 주체측 사람들이 모여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11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각자대전' >

나는 전시실 입구에서 부터 천천히 작품을 관람하는데, 서예와 서각은 다소 비슷한 면이 있지만 서예(書藝)는 종이에 정적이면서 평면적으로 글씨를 쓴다면 서각(書刻)은 나무판에 동적이면서 입체적으로 각자하는 것이라 하겠다.

< '제11관' 전시실의 전경 >

<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제11관' 전시실 >

나는 지금 까지 서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하지만 나의 고등학교 동문 중 한명이 서예와 서각을 공부하면서 2015년 및 2017년에 대구 중앙도서관에서 서각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초청을 받아 관람한 적이 있었다.

그후 전시회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초청이 없어 무관심 속에서 살았는데, 오늘 이곳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각자대전을 개최하고 있어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 위하여 전화를 거니 통화가 불통이 된다.

할 수 없이 이곳도 앞에서 보았던 대구서도대전과 같이 다수의 작품을 스마트 폰에 담고 제12전시실 및 제13전시실을 관람하는데, 이곳 각자대전은 전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그런지 거의 3-400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최우수상' 작품 >

< '최우수상' 의 작품 >

 

< 다양한 '서각' 작품 >

< '나무에 새긴 꿈' 의 글씨 >

< '특선' 의 작품 >

< '특선' 의 작품 >

< '특선' 의 작품 >

< '각자상' 의 작품 >

< '삼각상' 의 작품 >

< '삼각상' 의 작품들 >

< '제12관' 초대 작가의 작품 전시실 >

< '초대작가' 의 작품들>

< '초대작가' 의 작품들 >

< '초대작가' 의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방문객 >

< '제13관' 전시실의 전경 >

< '특선' 작품과 함께 >

< 제13관에 전시하고 있는 '작품' >

많은 작품 중 다수의 작품 옆에 포상을 기술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장려상, 각자상, 삼각상 등이 있지만 다른 상(賞)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지만 삼각상이 무엇인지 궁궁하게 만든다.

어찌하던 이곳 전시실도 번개와 같이 구경하고 나서 집에 도착하여 잠을 청할려고 하니 동문이 전화가 왔는데, 동문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대작가로 한점의 작품을 출품(제12관)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여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