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8일.(4박5일)
2. 둘째날 : 3월 5일.(수요일)
3) 오설록 티 뮤지엄의 관광.
저지오름 트레킹을 끝낸 일행은 다음 여행지가 되는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 을 관광하기로 하는데, 택시로 10여 분 정도 달려 오설록 티 뮤지엄 입구에 도착한다.

< '오설록 티 뮤지엄'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오설록 티 뮤지엄' 의 건물 >
나는 이곳 오설록 티 뮤지엄도 경북대학교 기계과 동문과 함께 2018년 11월 9일 저지오름 트레킹을 시도하기 전에 한번 방문한 탐방지가 되는데, 그래서 다소 익숙한 장소가 된다.
이곳 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모레 퍼시픽 회사에서 차(茶)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박물관인데, 국내 최초로 차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로 연결하는 6차 산업의 산실이라 하겠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문화공간으로 차의 전시관과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2013년에는 티 클래스(Tea Class)를 더하여 21세기 형 차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계적 디자인 건축분야 전문 사이트가 되는 '디자인 붐' 사이트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를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보이고 있는데, 오설록 티 뮤지엄은 연간 1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라 하겠다.
정문을 통하여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입구에는 각종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이내 각종 녹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이 구경과 더불어 구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 건물의 입구 '차' 를 시음하면서 >

< 차를 판매하고 있는 '매장' >

< 전시하고 있는 '차' 의 제품 >

< 봉지로 판매하고 있는 '차' >
더 내부로 들어가면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어 일행은 한 테이블을 점유하면서 한쪽 코너에 다양한 녹차 음료수를 비롯하여 녹차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 일행은 녹차 아이스크림을 구입하여 본다.

< 매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휴게소' >

< 각종 '음료수 및 아이스크림' 을 판매하고 있는 코너 >
녹차 아이스크림은 너무나 아름다운 색을 가지면서 부드러움이 묻어나는데, 일행은 테이블에 앉아 녹차 아이스크림의 맛을 음미하고 있는 동안 11시 정각 부터 녹차 투어(Tour)가 있겠다고 방송을 한다.

< 일행이 먹어보는 '녹차 아이스크림' >
방송 안내에 따라 집합 장소로 들어가니 다수의 사람들이 투어에 참석하고 있는데, 먼저 매우 젊음 한 직원이 나와 오설록 티 뮤지엄의 연역과 더불어 녹차의 유래 및 건물의 형태를 설명하여 준다.

< 오설록 티 뮤지엄을 소개하고 있는 '직원' >
제주도에서 오설록은 세 곳에서 차를 재배하고 있는데, 첫번째 차밭은 서광차밭으로 대기가 한라산을 지나면서 많은 구름과 안개를 형성하므로 자연 차광의 효과를 크게하여 찻잎의 색을 좋게 만든다.
두번째 차밭은 화산재가 굳어 잘게 부서진 돌맹이가 많아 '돌송이차밭' 이라고 불려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지역의 차밭은 황무지를 맨손으로 일궈낸 곳이라 녹차의 향기가 최상이 된다고 한다.
세번째 차밭은 한남차밭으로 마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드는 '해돋이차밭' 이라고 불려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조성되어진 차밭에는 유기농 재배를 통해 높은 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곳이라 한다.
이어 오솔록 티 뮤지엄 주변으로 조성하고 있는 현장 투어를 실시하겠다고 하면서 일행을 밖으로 모시는데, 건물의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과 더불어 보조 건축물 및 녹차밭을 소개하여 준다.

< 야외 투어를 시작하고 있는 '관광객' >

< 야외 투어를 위한 '오설록 티 뮤지엄' 의 조감도 >

< 건물 주변에 만들어져 있는 '정원' >

< 열심히 강의를 하고 있는 '직원' >

< 정원에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 >

< 곳곳에서 해설을 돋고 있는 '방문객' >

< '보조 건물' 의 용도를 소개하고 있는 직원 >

< 정원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녹차밭' >
마지막으로 건물 옥상에 만들어져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면 주변의 풍경과 함께 녹차밭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나와 일행은 전망대로 올라가 녹차밭 전경을 구경하면서 사진에 담아본다,

< 건물의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녹차밭' >
4) 미숭식당에서의 점심식사.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속담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오설록 티 뮤지엄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탑승하여 모슬포 항구로 달려가는데, 버스는 약 30분 정도 대장읍 골몰골목을 달려 항구에 도착한다.

< '모슬포'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 >

< '모슬포' 항구의 전경 >

< 부두가에 정박하고 있는 '배' >
나는 이곳 모슬포 항구를 몇 번이 방문하여 어느 정도 거리 풍경을 알고 있어 버스 정차장에서 한참을 걸어 부두가에 있는 덕숭식당을 찾아가는데, 덕숭식당 주인장은 배를 직접 운전하는 선장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다.

< 부두가에 자리하고 있던 '덕숭식당' >
그래서 나는 다른 동문들을 인도하여 몇 번이나 방문한 식당이 되는데, 이곳 식당은 주인장이 직접 잡은 식재료(食材料)를 사용하므로 제주도에서 매우 유명한 식당이 되면서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식당이라 하겠다.

< 식사를 즐기고 있는 '식객' >
다소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많은 식객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어 그들과 함께 한 테이블을 점유하면서 음식을 주문하는데, 나는 이곳 식당에서 요리를 잘하는 칼치조림 및 우럭조림을 나누어 주문하여 본다.

< '덕숭식당' 의 차림표 >
한참 기다림 후 주문한 칼치조림과 우럭조림이 나오므로 나는 이곳 가파도에서 유명한 청보리 막걸리 한병도 추과로 요구하여 보는데, 그래서 막걸리로 건배를 올리고 나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 주문한 '칼치조림' >

< 주문한 '우럭조림' >

< 추가로 주문한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 >
5) 동문시장의 관광.
모슬포 항구 앞에 자리하고 있는 덕숭식당에서 풍족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일행은 다시 버스를 탑승하여 제주시로 넘어가기로 하는데, 시외버스는 1시간 이상 달려가 동문시장 인근에 하차를 한다.

< 제주도의 명소 '동문시장' >

< 동문시장 내에서 유명한 '수산시장' >
동문시장을 찾아가는 이유는 나의 등산화에서 발생한 문제점으로 인하여 새로운 운동화를 구입하기로 하는데. 동문시장은 제주시 이도1동에 자리하고 있는 재래시장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가 된다.

< 동문시장 내 '청년몰' >
먼저 동문시장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발가게로 들어가 운동화 1켈레를 구입하면서 등산화를 버리고 운동화를 신고 동문시장을 구경하기로 하는데, 동문시장도 몇 번이나 구경한 시장이라 단지 눈 요기로 즐긴다.

< '동문시장' 을 구경하면서 >

< 제주도 명품 '오메기 떡' 의 판매점 >

< '간식' 을 즐기면서 >
6) 저녁식사를 즐기면서.
동문시장에서 다양하게 아이(Eye) 쇼핑을 즐기고 나서 다시 버스를 이용하여 글로스터 호텔로 돌아가는데, 호텔에 도착한 일행은 방으로 올라가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나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
금일 저녁식사는 주머니 사정도 사정이지만 늦게 먹은 점심식사로 인하여 간단하게 중화요리로 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호텔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어 식당으로 들어가 식사시간을 가진다. - 둘째날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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