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대구에 오다 전 제101회 '구상전 회원전' 구경.(2)

용암2000 2025. 3. 29. 00:22

2025년 3월 27일.(목요일)

2. 대구에 오다 전 제101회 구상전 회원전을 구경하면서.

대구문회예술회관 2층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는 '팔공산4계 사진전' 을 관람한 후 2층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는 제9전시실로 이동하는데, 제9전시실에는 '대구에 오다' 전(展) 제101회 '구상전 회원전' 을 개최하고 있다.

< 대구에 오다 전 '구상전 회원전' 을 개최하고 있는 전시실 >

먼저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안내원에게 제목이 되는 대구에 오다 전 제101회 '구상전 회원전(具象展 會員展)' 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 미술(美術)은 크기 '추상화(抽象畵)' 및 '구상화(具象畵)' 그림으로 대별하고 있다고 한다.

< '구상전' 전시실 내부의 전경 >

< '관람' 에 열중하고 있는 방문객 >

한국에서는 약 6백개 정도의 크고 작은 미술단체가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 화단에서는 순수 미술의 모임으로 규모나 역사에 있어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구상전은 1967년 5월에 창립한 국내 서양화 단체이라 하겠다.

또한 국제미술 교류의 증진과 창작 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9년 3월에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사단법인이기도 하는데, 사실과 추상의 나눔에서 생긴 추상 작품에 대한 어정쩡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태어났다.

대구에서 구상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화가가 많지 않아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50여 명의 구상화 화가를 초빙하여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그로 인하여 전시회 주제를 '대구에 오다' 전(展)을 더하여 제목으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더불어 현재 1층에서 전시하고 있는 '한국추상미술 대전' 의 전시회 보다 구상전 전시회가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하면서 좋은 관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는데, 이어 대표적 그림 몇 점에 대하여 관람 요령을 이야기하여 준다.

< 국홍주 작가의 작품 '석류 이야기' >

< 김영민 작가의 작품 '내가 아는 세상 중에서' >

< 이순옥 작가의 작품 'Story' >

< '전시실' 내부의 전경 >

< 김유경 작가의 작품 'Harmony of still life' >

< 심정섭 작가의 작품 '꽃의 향연' >

< 김외란 작가의 작품 '자연과 리듬' >

< 박희정 작가의 작품 '숲의 노래' >

< 신미화 작가의 작품 'Circular Series' >

< 김미란 작가의 작품 '어느날 봄' >

< 박미은 작가의 작품 '에스텔(희망, 믿음)' >

< 또 다른 방향의 '전시실' 전경 >

 

< 유세청 작가의 작품 '세상에서의 소음들에서도' >

< 김광종 작가의 작품 '돌고래와 교감' >

< 신인섭 작가의 작품 'm 과 m' >

< 이정윤 작가의 작품 'Happy day' >

< 정전옥 작가의 작품 'Pierrot' >

< 정문희 작가의 작품 '맑고 향기로운 여정' >

< 김미자 작가의 작품 '여정' >

< 윤기관 작가의 작품 '신 세한도' >

특히 나는 기본적으로 그림에 대하여 무뢰한(無賴漢)이라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고 나서 사진으로 남겨 보는데, 아마 사진으로 남겨 두어도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게하여 준다. -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