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0일.(일요일)
4, 장사도 유람.
대포항은 거제도 망산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조용한 어촌이었지만, 2012년 2월 부터 장사도로 들어가는 "대포크루즈" 선이 운항하므로 활기찬 항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어촌이다.
< 거제도 망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대포항" >
장사도는 행정구역으로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속하므로 통영 유람선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지만, 이곳 거제도 대포항에서는 10여 분 만에 도착하는 매우 짧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특히 장사도로 들어가는 유람선은 행정구역이 속하는 통영과 거제도에서 출발하는데, 특히 거제도에서는 저구항 및 가배항, 대포항 등 3곳에서 동시 입도(入島)가 가능하면서 그 중에서 이곳 대포항이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항구가 된다.
많은 버스가 주차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하고 Guide는 먼저 매표소로 달려가 기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을 구입하는데, 이곳 대포항에서 장사도 까지 일일 4회(8시, 10시 30분, 13시, 15시 30분) 유람선이 운행한다고 한다.
약 310명을 승선할 수 있는 대포크루즈의 승선요금이 4월 부터 주말에는 인당 16.000원(주중에는 15.000원)이 되는데, 장사도로 들어가는 입도비가 8.500원으로 총 비용이 24.500원(주말기준)이 지불하여야 한다.
< 입도권을 구입하고 선착장 방향을 가르켜주고 있는 "Guide" >
빨간색 등대가 있는 내항 방파제 끝지점에 있는 선착장으로 들어가니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형성하면서 배를 기다리고 있다.
잠시 후 장사도에서 많은 관광객을 싣고 들어오는 배가 부두에 접안 함과 동시에 많은 선객(船客)을 토해 내고, 새로운 관광객들이 승선하면서 거의 정원에 가까운 인원이 승선한다.
< 대포 내항 방파제 끝지점 빨간색 등대 옆에 있는 "선착장" >
< "대포크루즈" 에서 하선하고 있는 앞선 관광객 >
5일 전 전라남도 진도군 병풍도 앞 바다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던 세월호의 침몰한 여파로 철두철미한 승선 원칙을 적용하는데, 그로 인하여 다소 지연이 되면서 1시 20분 경 승선이 완료한 크루즈 유람선이 대포항을 떠난다.
이내 방파제를 벗어나는 배는 항구 앞에 머물고 있는 장사도 방향으로 달려가는데, 배의 후미에서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하여 따라오는 갈매기 무리들이 푸른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날고 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다.
< "새우깡" 을 먹기 위하여 날아오르고 있는 갈매기 >
선착장을 떠난 크루즈 유람선은 선내 방송을 통하여 선장님 인사와 더불어 배의 유래 및 사양, 구명정의 위치, 침몰 시의 안전 대책 등 상세한 내력을 설명하고, 다음으로 10 여분 후에 도착하는 장사도 유래를 설명한다.
특히 장사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는 섬으로 청정 지역을 유지하기 위하여 담배와 음식 반입이 전연 불가능하므로 간단한 가방을 제외하고, 등산용 배낭과 담배를 피우는 입(口)을 안전하게 보관 할 것이니 선실에 두고 하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 배낭을 벗어 놓고 하선하는 "대포크르즈" 관광객 >
특히 장사도에서는 배가 도착하는 선착장과 배가 떠나는 선착장이 별도로 운영하므로 섬을 구경하고 나서, 많은 배들이 연속하여 출발하므로 반듯히 들어가는 유람선에 승선하여 섬을 떠나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오늘 장사도 하선 시간은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하므로 정확하게 2시간 동안 섬을 관람하고 3시 35분에 배가 떠나므로 적어도 10분 전 3시 25분 까지 선착장에 도착하는 것을 꼭 명심하고, 지속적으로 시간을 Check하면서 관람에 임하라고 반복적으로 방송이 이어진다.
유람선은 정확하게 1시 35분에 도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선착장으로 올라가는데, 장사도로 입도하는 선착장에 작은 운동장과 더불어 운동장 가장자리에는 2마리 사자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중간에 조감도가 붙어있다.
< "장사도" 로 들어가는 관광객 >
< 2마리 사자상 사이에 있는 "장사도" 조감도 >
또한 왼편 바위 언덕에 인어 한마리가 외롭게 장사도를 지키고 있으며 그 옆으로 작은 변소와 더불어 무인 안내소가 자리하고 있다.
안내소에서 비치하고 있는 장사도 팜플릿 한장을 취하면서 비탈면 따라 올라가면 왼편 산기슭에 영어로 "카멜리아(Camallia)" 라는 글씨가 붙어있는데, 카멜리아는 이탈리아 어(語)로 "동백꽃" 이라는 뜻 이라고 한다.
< 장사도 입도를 환영하고 있는 "인어" >
< "카멜리아" 라고 쓴 산기슭 옆으로 걸으면서 >
장사도 크기는 총 면적이 약 13여 만평이며 섬의 최고 높은 지점이 해발 108m에 폭이 400m 및 길이가 1.900m로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작은 섬으로 한 때에는 14가구 83명의 주민이 살았던 섬이라고 한다.
또한 섬에는 죽도초등학교 장사도 분교와 더불어 작은 교회가 있있고, 10여 만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 풍란 및 석란이 자생하므로 천연기념물 보고의 섬이라 하겠다.
섬 형상은 누에와 같이 길게 닮아 한 때 "잠사도(蠶絲島)" 라고 불리기도 하였고 뱀의 형상을 닮아 "진뱀이섬" 이라고도 불려졌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수 많은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과 더불어 5-6월에는 수국꽃이 만발하게 피우는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에 속하는 섬이다.
분교와 섬 아기집은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여 건축물이 없는 빈공지를 이용하여 새로운 몇 채의 건축물을 건축하였고, 돌담은 섬 내의 산기슭을 이용하여 옛길을 복원하고 지형 지물을 보존 활용하는 방향의 친환경적 해상공원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한다.
Guide는 팜플릿에서 나타나는 번호 순서와 바닥에 표시하고 있는 화살표 따라 이동하면 장사도 구석구석 빠짐없이 전부를 구경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하면서 많이 움직이는 군중 속으로 혼합이 되면서 길을 안내한다.
< "번호" 순서 따라 걷도록 만들어진 장사도 지도 >
다소 급경사의 오르막 길로 올라서면 길 좌우에는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떨어지는 동백꽃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고도를 상승하면 섬의 정점 "중앙광장" 에 도착하는데, 여기 중앙광장에 서면 섬의 반대 방향의 바다가 그림과 같이 펼쳐지는 관광지의 중심이 된다.
< "동백나무" 아래로 걷는 관광객 >
< "중앙광장" 에 도착한 관광객 >
중앙광장 주변에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안내소와 더불어 누워 있는 여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는데, 동상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하여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중앙광장 가장자리에서 "아이스크림" 판매하고 있는 안내소 >
이곳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오른편 길로 내려가면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화원과 더불어 동상이 서 있는데, 밀려가는 사람들의 뒤편 따라 앞으로 조금 전진하면 오른편으로 죽도초등학교 장사도 분교를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다.
화살표 따라 조금 올라가 학교 운동장으로 들어가는데, 아담한 학교 운동장에는 전체가 분재 전시장으로 만들어 놓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준다.
< 먼저 장사도 오른편으로 이어지는 "관람 코스" 를 걷는 인파 >
< 내려가는 길가에 피어있는 "구절초" >
< "죽도초등학교 장사도 분교" 를 알리는 입석 >
분재원을 구경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일단의 계단 위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국기봉과 더불어 한칸 짜리 학교 건물이 울창한 숲속에 자리하고 있고, 건물 우측에 매달려 있는 종을 한번씩 쳐 보는 추억의 경험을 가져본다.
< 분재원으로 탈바꿈한 "초등학교 운동장" >
<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장사도 분교" >
학교 건물 뒤편으로 한바퀴 돌아 분재원으로 다시 내려와 마당을 벗어나는데, 이내 붉은색으로 단장하고 있는 "무지개 다리" 에 도착하면서 사람마다 다리 난간을 기대면서 기념 사진을 찍다 보니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
< 많은 사람이 걷고 있는 "무지개 다리" >
< 다리에서 되돌아보는 "장사도 후미와 소덕도" 전경 >
다리를 건너면 이내 양쪽으로 달팽이 전망대가 나타나면서 각 전망대에서 섬의 좌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길의 한쪽 코너에 달팽이 집에서 부화하고 있는 여인의 동상이 누워 있다.
< "달팽이 전망대" 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
< 달팽이 속에 누워 있는 "여인" 동상 >
조금 더 산의 능선으로 올라가면 대피소 건물이 나타나면서 이내 섬이 북쪽 끝지점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에서 승리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승리 전망대에 도착한다.
이곳 승리 전망대에 서면 눈 앞으로 죽도와 더불어 한산도 섬과 연육교로 연결하고 있는 추봉도 섬이 그 뒤편에 머물고 있다.
< "승리 전망대" 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
< 승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죽도와 한산도" >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가지고 나서 섬의 오른편 언덕 방향으로 이어지는 오솔길 따라 내려가면 발 아래에서 출렁이는 파도 소리가 들려오지만, 울창한 동백 숲으로 인하여 바다 물은 보이지가 않는다.
< 해변 가까이로 만들어진 "오솔길" >
한 5분 정도 걸어가면 다시 무지개 다리 아래로 지나가는데, 다리 난간에는 옛 장사도에서 살았던 주민의 생활상과 더불어 장사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과 식물 등 섬의 역사를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다.
< 다시 만나는 "무지개 다리" 의 아래 길>
< 무지개 다리 교각에 붙어있는 "장사도 유래" >
무지개 다리 아래로 건너면 트레킹 길은 조금 전에 지나 갔던 길과 만남이 발생하고 나서 이내 온실 옥상으로 이어지는데, 옥상에서 조망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다가 옥상 끝지점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분수대와 더불어 온대성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온실 내부로 길이 인도된다.
< 무지개 다리 옆에 하늘을 날고 있는 "해녀" 상 >
< 다시 만나는 8번 지점의 "이정표" >
< "온실" 의 옥상으로 걷는 트레킹 길 >
< 해학적으로 만들어진 "분수대" >
다양한 열대성 꽃과 식물을 구경하면서 아래로 내러가면 옛날 섬에서 살았던 주민들의 집 중 "섬 아기집" 한채가 복원되어 있는데, 마루에 다수의 사람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온실 내에 있는 "앵무새와 선인장" >
< 변종으로 자라고 있는 "선인장" 모습 >
< 새롭게 복원하고 있는 "섬 아기집" >
다시 꽃길 따라 위로 올라가면 흰색을 하고 있는 갤러리 건물을 만나면서 건물 내부에는 한국 미술분야에서 명성을 가진 "강종열" 선생님의 개인전이 되는 동백꽃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현재 많이 피고 있는 장사도 동백꽃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을 전시하므로 더욱더 친근감이 묻어난다.
< 갤러리로 올라가는 "꽃길" >
< 동백나무 속에 자리하고 있는 "갤러리" 건물 >
< "갤러리" 내부에 전시하고 있는 동백꽃 >
< "강종열" 화백이 그린 동백꽃 >
이 갤러리 뒤편으로 영화 "별에서 온 그댸" 라는 촬영지로 알려진 동백숲 길이 펼쳐지는데,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의 주인공과 같이 고목의 동백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걷고 있는 오솔길이 된다.
< "별에서 온 그대" 라는 영화 촬영지 안내문 >
< 고목의 동백나무 아래 "영화 촬영지" 의 오솔길 >
이 오솔길 아래로 미로의 정원길이 펼쳐지고 있지만 현재 보수 중에 있으므로 거닐어 보지 못하고 바로 앞 섬의 능선 방향으로 올라가면 "누비 하우스" 라는 휴게소에 도착하는데, 이 누비 하우스에는 장사도에서 유일하게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 현재 보수하고 있는 "미로의 정원" >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는 누비 하우스에서 음식을 먹을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못하여 식사하는 사람보다 화창한 날씨로 장사도에서 판매하는 뽕나무 아이스크림을 인기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다.
< 연이어 만나는 "누비 하우스" 휴게소 >
다시 섬의 남쪽 방향으로 진행하면 조각품이 전시하고 있는 야외 갤러리가 넓게 자리하고 있으므로 조각품을 감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트레킹 길의 반환점에 도착하는데, 트레킹 길은 섬의 약 4/5 지점 정도 까지 개발이 완료되어져 있다.
< 섬의 끝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야외 갤러리" >
< "손가락" 을 표현하고 있는 조각품 >
반환점의 아래 방향 길로 되돌아서 오면 누비 하우스 뒤편 능선 상부에 기념품과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건물이 자리하고 있지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한산한 휴게소가 된다.
< 다소 한적한 "카페테리아" 건물 >
이 건물 앞으로 내려가면 4거리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오른편으로 섬을 떠나는 선착장 까지 12분 정도가 소요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지만 아직도 20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마지막까지 관람코스로 들어선다.
< 카페테리아 앞 "선착장" 으로 내려가는 4거리 이정표 >
능선 따라 직진하여 나아가면 왼편 비탈면으로 약 1.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공연장 뒤편으로 철제로 만든 거대한 12명의 얼굴 조각상이 만들어져 있다.
<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
< 야외공연장 뒤편으로 배열하고 있는 12명의 "얼굴" 조각상 >
야외공영장 뒤편에 있는 동백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면 큰 십자를 표시하고 있는 작은 교회가 자리잡고 있고, 교회 건물 뒤편으로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맨발 정원도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다.
< 야외공양장 뒤편 동백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교회" >
< 교회 뒤편에 있는 "맨발 정원" >
이 맨발 정원과 야외공연장 사이로 만들어진 도로 따라 조금 더 능선 방향으로 올라가면 이곳 통영 출신의 "유치환" 선생님이 지은 "행북" 이라는 시비(詩碑)와 더불어 빨간색 우체통이 만들어져 있는데,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추억의 편지 한장을 써 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 유치환 선생님의 시비 "행복" >
< 시비 뒤편에 있는 "빨간색 우체통" >
다시 능선 앞으로 나아가면 장사도의 다른 정점에 부엉이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전망대에 서면 모든 방향으로 더욱더 넓은 조망이 펼쳐지므로 관람의 최적지가 되지만 시간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
< 적은 사람이 움직이고 있는 "부엉이 전망대" >
그러고 부엉이 전망대를 지나서 조금 더 앞으로 내려가면 산의 능선에 물에서 식물을 키우는 수생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지만, 관람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다소 쓸쓸함이 묻어나는 정원이다.
< 관광객이 거의 없는 "수생 식물원" >
여기에서 왔던 길로 되돌아 서서 장사도를 떠나는 출구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4거리까지 신속하게 걸어가 하산길로 들어간다.
하산길 초입에는 허브농원을 통과하게 하므로 인하여 허브 향기 속으로 걷게 하는 힐링(Healing) 길이 되지만, 이내 급경사의 울창한 동백 숲속으로 내려가는 나무테크 길을 만난다.
< 210m 아래 "출구" 선착장이 있다는 안내문 >
< "허브농원" 으로 통과하는 하산길 >
지친 다리를 끌면서 나무테크 길로 내려서면 바다가에는 많은 관갱객들이 각자의 목적지로 가는 배를 기다리는 줄을 형성하고 있다.
바다 중앙에서 기다리는 유람선들이 주어진 시간을 맞추어 차례되로 선착장에 접안하면서 기다리는 승객을 싣고 장사도를 떠난다.
< 장사도를 떠나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선착장" >
< 먼 바다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유람선" >
< 각자 목적지 배를 승선하고 있는 "관광객" >
대포항으로 들어가는 유람선도 순서에 따라 관광객을 싣고 대포항으로 달려가면서 또 다시 구수한 경상도 선장님의 멘트를 들으면서 이내 대포항에 도착하는데, 선착장에서는 마지막으로 장사도로 들어갈려는 관광객들이 긴 줄을 형성하고 있다.
< 원점의 대포항에 도착한 "대포크루즈" >
부두에 도착한 일행은 버스에 올라 대구로 출발하는데, 약 1시간 정도 달려 신 거제대교를 건너자 마자 휴게소를 겸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들어간다.
일행들은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점으로 들어가 많은 해삼물을 구입하는데, 빈털털이가 되는 나는 그냥 구경하는 수준으로 머물다고 버스에 오른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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