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5월 26일 : 월요일)
1. 여행의 개요.
아침부터 내리는 다소의 비로 인하여 Guide는 장가계의 일기예보를 설명하는데, 장가계 지역은 아열대 지역으로 1년 365일 중 2/3 정도 비가 내리므로 인하여 항상 비를 대비하는 관광이 이루어지는 것이 다반사라고 한다.
장가계 관광 코스는 크게 2개로 구별할 수가 있는데 개락적으로 설명하면, 대구시의 지형과 비슷하게 시가지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앞산(장가계에서는 천문산) 지구" 와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비슬산(장가계에서는 천자산) 지구" 로 나누어진다.
장가계의 관광 명품 코스는 시가지 뒤편에 있는 비술산(천자산) 지구에 많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천자산 지구로 들어가는 35번 공리(公里) 도로를 이용하여 계곡 사이로 만들어진 도로 따라 달려가는데, 이 지역이 삭계곡(索溪谷) 자연보호구역 중에서 백장협(百丈峽) 계곡이다.
< 차창에서 바라보는 "백장협" 계곡 >
호텔 앞에서 출발하는 25인승 미니 버스는 장가계 시내를 벗어나서 약 40분간 백장협 계곡 따라 무릉원(武陵源) 집단시설지구 방향으로 들어가면서, Guide는 금일 세부일정을 설명하여 준다.
먼저, 무릉원 집단시설 지구에서 오른편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면 비를 피할 수 있는 황룡동 내부 동굴을 탐험하고, 다시 무릉원 집단시설 지구로 되돌아와 대나무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들어가 Eye Shopping 시간을 가진다.
그러고, 무릉원 시설지구 내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 오삼 불고기로 점심식사를 가지고 나서 오후 관람 일정으로 대협곡을 구경하고자 하는데, 이 대협곡 트레킹은 정식 관광 Schedule에 포함하지 않은 Option 관람으로 추가 비용(40$)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점심식사 중 일행과 조율하여 관람여부를 판단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전 일정 속에서 추가 Option 관광이 많이 발생하여 지는데, 내일부터 트레킹 도중에 발생하는 Option 관광으로 천문산쇼(50$), 유리잔도(10$)와 귀곡잔도(30$)를 걸어가는 길(합계 40$), 공중전원 방문(50$) 등 인당 총 180$(약 19만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약, 개별적으로 이러한 Option 관광이 생략한다면 일행이 돌아올 때 까지 입구에서 멍하니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무언의 Option 관광을 요구하므로 인하여 겨우 여행 경비를 마련하여 왔는데, 실업자 주머니 사정으로 큰 고민 속으로 빠지게 한다.
2. 황룡동 구경.
황룡동(黃龍洞)은 삭계곡 자연보호구에 속하는 곳으로 무릉원 집단시설 지구에서 오른편으로 10여분 정도 달려가면 개울가 주차장에 도착하여 지는데, 미니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은 주차장 가장자리로 만들어진 상가 건물 중앙으로 통과하면서 들어가게 한다.
< 주차장 가장자리에 만든 "상가" 건물 뒤 모습 >
양쪽으로 도열하고 있는 상가에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과일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국의 토종 밤과 같은 작은 군밤을 판매하면서 한봉지 2.000원이라고 호객하므로 인하여 완전이 한국의 뒤골목을 연상하게 한다.
이 상가 건물을 통과하고 나서야 비로써 황룡동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만나고, 그 다리를 건너면 도로 중앙에 한마리의 원숭이 동상과 더불어 동상 왼편으로 들어가는 길의 끝지점에 거대한 공연장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 건물 지붕은 흙으로 덮으면서 파란색 잔디가 잘 가꾸어져 있다.
< "황룡동"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다리 >
< 황룡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원숭이" 동상 >
< 지붕에 푸른 잔디로 장식하고 있는 "공연장" >
아름다운 꽃길 따라 조금 더 앞으로 걸어가면 왼편 연못 속에 매표소가 있어, Guide가 입장권을 구입 할 동안 일행은 길의 중앙에 있는 휴게소 건물로 들어가서 휴식을 가지는데, 휴게소 옆에는 거대한 물레방아가 돌아가면서 물을 뿌리므로 인하여 몸을 움추리고 지나가야 한다.
< "황룡동" 으로 들아가는 일행 >
< 연못 속에 있는 "매표소" >
< 입장권을 구입할 때 까지 기다리는 "휴게소와 물레방아" 앞에서 >
나무테크 길 따라 조금 더 앞으로 들어가면 통로 좌우에 수십개의 물레방아가 연속하여 돌아가고 있는데, 여기 물레방아를 돌리는데 사용하는 물이 황룡동에서 흘려 나오는 지하수를 이용한다고 한다.
< 황룡동에서 용출하는 물로 돌아가는 "물레방아" >
이 물레방아 주변에서 Guide는 길을 멈추고 새로운 해설사 한분을 소개하는데, 이 해설사는 40대 초반의 여성으로 한국말을 완전히 따발총과 비슷하게 잘하면서 많은 농담을 혼합하면서 부담없이 길을 안내하기 시작한다.
< "황룡동" 으로 들어가는 입구 >
이 황룡동은 총 면적이 200.000 Km2 에 현재 개발된 코스 길이가 10Km 가 넘으며, 또한 동굴은 4층으로 되어 있으면서 수직 높이가 최고 100m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동굴로써, 한국 태백시에 있는 용연동굴과 비슷하게 산의 중터에서 시작한다.
동굴 안에는 1개의 저수지, 2개의 강, 3개의 폭포, 4개의 못, 13개의 대청, 45개의 좁은 통로가 미로 처럼 얽혀 있으며, 특히 이 동굴은 종유석 동굴이라 무수한 석순, 석주, 석화 등이 있어 많은 불거리를 제공한다.
나무테크 계단 끝지점에서 다소의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나서 동굴 내부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입구에서 10m 정도 들어가면 코의 구멍과 같이 2개의 구멍을 통과하는 길을 만나는데, 오른편 구멍은 "행복의 길" 이라고 하고 왼편 구멍의 길은 "장수의 길" 이라고 하면서, 들어갈 때나 나올 때 반듯이 이 2개의 구멍을 통과하면서 행복과 장수를 동시에 누리라는 해설사 이야기가 동굴 속에서 메아리가 되어 살아진다.
< 처음 만나는 "동굴" 내부 모습 >
< 앞 사람 따라 가야하는 "동굴 내부" 길 >
다양한 조명으로 장식하고 있는 동굴 따라 한 10분 정도 들어가며 갈림 길을 만나는데, 왼편 길은 동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오른편 계단 길은 동굴 내부 관람을 끝내고 내려오는 길이라고 하면서 만약 일행과 이별이 발생하며 이 지점에서 기다리라고 강력하게 경고하여 준다.
< 관람이 끝나고 내려오는 길의 "계단" >
입구 길로 들어가서 몇 번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거대한 호수에 도착하면서 무조건 배를 타고 이동하여야 하는데, 어제는 많은 비가 내리므로 인하여 산행이 불가능하여 모든 관광객들이 동굴 탐험을 동시 다발적으로 시도하므로 인하여 배를 타는데 3시간 정도 기다렸다고 한다.
<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는 "석순" >
< 관광객의 순서를 기다리게 하는 "선착장과 해설사" >
오늘은 행운이라고 하면서 선행 팀을 보내고 나서 2번째 배에 승선하는데, 배의 정원이 2-30명이 되는지 우리 일행 모두가 함께 동승하여 호수를 건너가면서 호수의 크기와 평균 수심을 설명하는데, 호수의 길이가 장장 3Km가 넘고 물의 깊이도 평균 10m가 넘는다고 한다.
< 동굴 속 호수에서 "배" 를 타고 가는 선행 팀 >
약 20분 정도 앞으로 전진하여 호수 반대편 선착장에 내려 주면서 빈배로 돌아가고 계속하여 동굴 탐험이 연결하여 지는데, 계속되는 계단으로 인하여 그렇게도 시원한 동굴 속에서 무한정 땀을 흘려야 한다.
< 일행을 하선시키고 돌아가는 "뱃사공" >
해설사는 가는 길의 좌우에 펼쳐지는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의 형상을 설명하여 주지만, 나의 머리 한계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오직 남자의 그것과 여자의 그것, 우유통 등의 형상만 보이므로 열심히 카메라에 담아보는데, 해설사는 그런 부분은 사진에 잘 나타나지 않으니 대표 한명이 나와서 만져 보지만, 나머지 관광객은 마음 속으로 가득 품어 가자고 한다.
< 이상한 형상의 "석순" 도 구경하면서 >
< "계단식 논" 을 만들고 있는 동굴 바닥 >
< 동굴 내 쉼을 가지는 "휴게소" 에서 해설을 하는 해설사 >
수 없이 많은 종유석과 석순, 석주를 구경하면서 동굴 속에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정해신침(定海神針)" 이라는 석순을 만나는데, 이 석순은 높이가 27m, 직경이 10Cm로 바늘처럼 생긴 석순이 동굴 천정까지 수직으로 솟아 있는데, 이 석순은 1억 위안(약 175억원)의 보험이 들어 있는 매우 희귀한 석순이 되어진다고 한다.
< 지진 또는 파손을 대비한 1억 위안의 보험을 들고 있는 "정해신침" >
수천개의 계단과 구름다리를 건너가면서 동굴 내부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어가면, 이윽고 들어갈 때 만난 길림 길에 도착하면서 출구 길로 나아가서 마지막으로 장수의 구멍을 통과하여 밖으로 탈출한다.
< 무리를 형성하고 있는 "석순" 밭 >
< 동굴 천정까지 연결한 "석주" >
입구에서 그 동안 정들었던 해설사의 작별 인사와 더불어 동굴 내부에서 전용 사진사가 찍은 사진을 찾고 나서, 밖에서 기다리는 Guide와 재회 함과 동시에 주차장으로 나아가서 버스에 탑승하여 다음 목적지로 떠난다.
3. Eye Shopping 및 점심식사.
미니 버스는 왔던 길로 되돌아 가서 무릉원 집단시설 지구로 돌아가는데, 이 집단 시설지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과 더불어 상가, Shopping Center, 음식점, 호텔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비하므로 인하여 장가계 중심지 까지 왕복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풍경구를 구경하는데 매우 편리한 도시가 되어진다.
점심식사를 하기에 다소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장가계 주변에서 많이 자생하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생활용품 판매처로 들어가 먼저 대나무로 만든 섬유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다.
< "대나무" 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상점 >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는 목화에서 추출한 섬유와 차별화를 설명하는데, 이곳 장가계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 대나무에서만 섬유의 실을 추출 가능하다고 하면서 더불어 대나무 숲에서는 어떠한 곤충도 살지 못한다고 한다.
< "대나무" 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전경 >
그래서 대나무 섬유는 현대인들이 발생하는 아토피와 피부병 및 항균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대나무 섬유로 만든 주방용품, 옷, 이불, 치약, 치솔 등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 하여 판매하는 매장으로 인도하여 구경과 더불어 판매로 유도한다.
비록 거지 같이 빈 털털이지만, 시험 삼아 치솔 한 Set를 구입하면서 Shopping Center를 떠나서 인접하게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오삼 불고기(오징어와 삼겹살) 찌게로 푸짐한 식사를 하여본다.
< "오삼 불고기" 를 제공하여 주는 2층의 서울식당 >
그러고 나서 각 Group의 대표가 모여 Option 여행에 대하여 협의하는데, 이곳 장가계 까지 와서 몇 푼의 돈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발한 관광지를 관광하지 못 한다는 것은 불행이라고 하므로 울며겨자 먹는 심정으로 전원 찬성표를 보낸다.
4. 대협곡 트레킹.
오후는 Option 관광으로 대협곡(大峽谷)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 선정하는데, 이곳 대협곡도 장가계 삭계곡 자연보호구에 속하는 계곡으로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 있는 협곡은 늙음으로 인하여 퇴물 혐곡이 되어지지만, 이곳 장가계 대협곡은 이제 막 출발하는 신생 협곡이라고 한다.
버스는 무릉원 집단시설 지구에서 다시 황룡동 방향으로 운전하여 황룡동 주차장을 통과하여 한 20분 정도 더 내륙 깊숙하게 들어가면, 대협곡의 출구 주차장을 지나면서 야산을 넘어 10여분 정도 더 들어가서 대협곡 출발지점의 주차장에 도착한다.
< "대협곡" 으로 들어가는 입구 >
이 대혐곡은 새롭게 개발함으로 인하여 그런지 아직도 주차장의 포장도 되지 않고 있으며, 주차장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상가 건물도 천막으로 형성한 임시 건물이 대부분을 찾지 하므로 인하여 내리는 비와 함께 더욱더 쓸쓸함이 묻어난다.
< "임시 상가" 와 더불어 비포장 주차장 >
입장권을 구입함과 동시에 대협곡 출발지점으로 들어서면 이내 급경사의 계단 초입에 들어서는데, 계단은 양쪽으로 형성하고 있는 좁은 암벽 사이에 급경사의 내리막 계단 길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협곡은 4-5m의 폭으로 높이가 400m 정도가 되고 2/3 지점 까지 830개의 계단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 대협곡 코스를 알리는 "안내도" >
고불고불 돌아 만든 계단 수를 마음 속으로 카운팅하면서 내려서는데, 내리는 비로 인하여 한 손으로 우산을 받치고 미끄러운 계단으로 내려 갈려고 하니 더욱더 안전이 요구 되어지는 협곡의 계단이 되어진다.
< 좁은 암벽 사이로 만든 "계단" 을 내려 가면서 >
< 계단 반대편에 보이는 산의 "풍경" >
< "계단" 을 열심히 내려오는 일행 >
협곡의 2/3 지점에 도착하면서 나머지 1/3은 빙판 위로 달리는 봅스레이 경기와 동일하게 대리석으로 만든 트레일 속으로 미끄럼 타면서 내려가는데, Guide는 누더지 치마를 입는 방법과 동시에 내려가는 속도를 조정하는 방법 등 안전에 대한 설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 한다.
이윽고 한명 한명 경기장 Slope 출발지점에 서면서 심호흡과 동시에 봅스레이 경기에 참석하는데, 막상 미끄럼을 타면서 내려가니 그렇게 쾌속의 속도가 발생하지 않아 모두가 무사히 결승점에 안착하여 진다.
< 대리석으로 만든 "미끄럼 길" 로 내려가는 Wife 뒤 모습 >
경기장에서 주어진 미끄럼용 치마 천과 면장갑을 반납하고 나서 계곡을 가로 질려 만든 무지게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협곡 속으로 걸어가는데, 조금 내려가면 협곡의 허리 정도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비룡폭포(飛龍瀑布)를 만나는데, 이 폭포는 바위 허리를 파서 만든 인공폭포라고 한다.
< 미끄럼 길과 "무지게 다리" 를 건너면서 >
< 트레킹 길에서 바라보는 "대협곡" 출발 지점 >
< 협곡의 풀발점과 "비룡폭포" >
< "비룡폭포" 를 배경으로 >
< 안개 속에 묻혀 있는 "대협곡" >
울창한 숲과 좁은 계곡 속으로 흘려내리는 물을 옆으로 두고 급류의 물길 따라 무아지경으로 내려가면 협곡은 더욱더 웅장하게 만들어진 계곡으로 내려가는데, 때때로 트레킹 길은 바위 밑으로 파고 들므로 인하여 바위를 타고 내리는 빗물로 인하여 물 커턴을 만들어 준다.
< 협곡 사이로 만들어진 "나무테크" 길에서 >
< 곳곳에서 만나는 "휴게소" >
< 바위 밑으로 만들어진 "나무테크" 길 >
< 협곡 좌우로 건너는 "나무테크" 길 >
협곡 양쪽은 기암괴석의 절벽을 형성하므로 인하여 풍족하게 흘려내리는 폭포의 물소리가 암벽에 반사하면서 울림으로 살아지므로, 과연 대협곡의 위용에 압도하게 만드는 트레킹 길이다.
< 계곡 곳곳에서 만나는 "폭포" >
< 천길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 >
< 녹색의 물 옆으로 만들어진 "나무테크" 길 >
약 30분 정도 내려오면 바위 밑으로 거대한 광장을 만들면서 그 광장 한 모서리에 간식과 음료수를 판매하는 상점이 자리하고 있는데, 한무리의 한국 여행자들이 한국에서 공급하여진 포천 일동 막걸리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 한국산 막걸리를 판매하는 "상점" >
이 깊은 계곡까지 한국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으니, 한국의 국력이 얼마나 위대하여 졌는지를 느끼면서 계속하여 트레킹 길 따라 내려가면 길은 거대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동굴이 너무나 깜깜하여 손으로 벽을 더둠어서 걸어가야 한다고 하면서 막막동(漠漠洞 : 더듬이굴) 동굴이라고 한다.
< "막막동" 동굴로 넘어가는 길 >
동굴 입구에 대포와 더불어 토비동(土匪洞)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토비동은 이 지역 장가계를 지배하고 있는 토가족(土家族)들이 동굴 속에 숨어 산적으로 살아갔었다는 설명문이라고 한다.
< 동굴 입구에 있는 "대포" >
< 손으로 더듬어서 들어가야 하는 "막막동" 입구 >
< "막막동" 을 탈출하는 출구 >
또 다시 모든 잡념을 내려 놓고 한 10여분 정도 더 내려가면 이내 거대한 호수를 만나면서 배를 타기 위한 선착장에 도착하여 정원의 승격이 탑승하면서 전기 밧데리로 움직은 배는 서서히 강물 따라 하류로 내려가는데, 호수 위에는 물안개가 피어 오르면서 신선(神仙)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 일어난다.
< 호수를 건너기 위한 "선착장" >
< 물안개 속에 잠들고 있는 "호수" >
소리 없는 배는 한 10여분 정도 운행하여 하류 선착장에 도착하면서 천천히 하선하여 언덕으로 올라가면, 또 다시 상가 건물이 도열하고 있는 골목을 통과하여 도로까지 나아 가면 약 2시간 전에 통과한 대협곡 출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진다.
< 대협곡 하류 주차장에 있는 "상가" 지구 >
협곡에 대한 황홀한 기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아무런 대화도 없이 버스에 승차하여 숙소가 있는 장가게 시가지로 약 1시간 정도 달려가서, 호텔 인근에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다.
< 저녁식사를 가지는 한 "식당" >
약간의 반주와 더불어 푸짐한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나서 호텔로 이동하는데, Guide는 오늘의 여행 여독을 풀기 위하여 호텔 3층 안마실에서 장가계의 자랑 발마사지를 실시한다고 하면서 7시 30분 까지 3층 로비로 집결하기를 부탁한다.
내일과 모래는 장가게에서 보기 어려운 쾌창한 날씨가 펼쳐지므로 인하여 내일부터 트레킹 스케줄을 산행으로 계획하므로 인하여, 약 2시간 동안 발마사지를 통하여 완벽하게 피로를 풀면서 내일의 여정에 대비하고자 한다. - 둘째날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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