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4일.(일요일)
1.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 전시장을 찾아서.
몇일 전 둘쨰아들이 미래의 자동차 경향을 보여주는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 를 관람하기 위하여 사전 예약을 하였다고 하면서 초청장을 보내어 주므로 오늘은 우리집 식구 전체(와이프 및 둘째아들)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보기로 하는데, 아침 일찍 둘째아들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몸을 의존하면서 대구 EXCO 전시장으로 달려간다.
이번 전시장도 일주일 전(10월 14-17일)에 개최한 경향하우징 페어와 동일한 EXCO 동관(東館) 건물에서 개최를 하는데, DIFA(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 EXPO)가 10월 21일 부터 24일 까지 4일 동안 개최한다고 한다.
<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 를 개최하는 대구 엑스포 동관 >
금일도 매표소로 들어가 스마트 폰에 수령받은 QR코드를 자동 인식기에 터치(Touch) 하니까 바로 입장권이 발권이 되는데, 사전예약자 중 일반인은 입장료 7.000원에서 대폭적 활인을 받아 4.000원을 징수하고 65세 이상의 경로(敬老)인에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게 만든다.
< 입장권을 발권하는 '매표소' >
금번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에는 '모발리티는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Innovate mobility. lead changes)' 라는 주제로 개최를 하고 있는데, 출입구에서 부터 빈틈없는 방역과 더불어 경제 회복의 조화를 도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 'DIFA 2021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알리는 포스터 >
행사장 규모는 1.000개 부스(Booth)에 161개의 회사가 참가하여 미래형 자동차를 출시하고 있고,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주관으로 20개 섹션(Section)에 70개 강연의 포럼(FORUM)을 개최하므로 미래로 나아가는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오늘이 전시하는 날의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아침 부터 많은 관람객이 움직이고 있는데, 관람객 중에서 특히 어린이를 대동한 젊음이 및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역시 자동차에는 신세대(新世代)의 전유물이 되는 것 같다.
<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전시장 전경 >
< 많은 '학생들이' 움직이고 있는 전시장 >
각 부스에는 완성차 메이커(Maker)에서 부터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 외국 회사의 자동차, 완성차를 이용하여 내외장을 개조하여 다양한 레져(Leisure)용 차량을 만드는 회사, 대학교 자동차과에서 출시한 자동차, 각종 자동차에 사용하는 치공구, 자동차를 보관하는 차고(車庫) 등의 회사에서 최신형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 각종 '자동차' 를 관람하는 부스 >
< '대구광역시' 에서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부스 >
완성차 메이크로써 미국의 메르세데스 벤츠 및 지프(JEEP), 영국의 주한영국대사관를 비롯하여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주)스프링클라우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내오테크,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SL주식회사, 평화발레오, 경창산업, 경일대학교산업협력단, 기타 등에서 큰 부스를 점유하면서 홍보에 여념이 없다.
<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 부스 >
< 'JEEP' 자동차 부스 >
< '주한영국대사관' 의 부스 >
< '현대자동차' 부스 >
< '기아자동차' 전시장 >
< '삼성SDI' 전시장 >
< 'SK이노베이션' 부스 >
< '(주)내오테크' 부스 >
< '자동차튜닝 홍보관' 부스 >
< 자동차 부품제작 회사 'SL(주)' >
< 자동차 부품제작 회사 '평화발레오' >
< 자동차 부품제작 업체 '경창산업' >
< 대구 '경일대학교산업협력단' 부스 >
< '마이브' 자동차 부스 >
각 메이커에서는 4차산업의 혁명에 맞추어 전기차, 수소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슈퍼카, 튜닝(Tuning)카,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를 출시하고 있는데, 현재 내연기관을 사용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자동차의 세상과는 너무나 차별화를 느끼게 만든다.
특히 현대지동차에 출시할 예정으로 있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UAM은 현재 우리들에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드론(Drone)의 일종으로 수직 이착륙(離着陸)이 가능하면서 활주로가 필요없는 소형 비행기로 운전자를 포함하여 5인승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전시품 >
금번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UAM 모형은 실물의 1/3의 축소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2026년도에 화물용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2028년에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승용 모델을 출시 할 예졍으로 1회 운행 거리는 약 1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친환경 자동차로 현대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및 수소전기자동차 넥쏘가 출시하고 기아자동차에서는 EV6가 출시하고 있는데, 현재 전시하고 있는 자동차에 직접 탑승하여 내부를 관찰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 현대자동차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넥쏘' >
< 기아자동차의 'EV6' >
< 메르세데스 벤츠의 'RV 차 >
< 영국의 전기자동차 'LOTUS' >
이 밖에 전시장 주변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및 넥쏘, 기아자동차의 EV6, 자율주행자동차(스프링 클라우드 Olii 차량)를 시승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데, 시승을 하기 위해서는 등록을 하고 나서 주어진 운행시간 까지 기다림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2. 팔공산 둘레길에서 점심식사.
그래서 기다림이 불가능하여 점심식사도 할 겸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하여 팔공산의 둘레길로 들어가 보는데, 팔공산의 둘레길 옆에 있으며 옛날에 많이 찾았던 '장작구이' 식당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팔공산 둘레길 옆에 있는 '장작구이' 식당 >
문제는 장작구이 식당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즐기고 있어 자리가 빌 때 까지 기다여야 할 순번표를 주는데, 약 30분 이상 기다림을 가지고 나서야 비로써 식당으로 들어간다.
< 야외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 >
이곳 장작구이 식당은 오리고기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이지만 우리 일행은 오리고기와 돼지고기 및 떡갈비를 함께 요리하는 셋트 메뉴를 선택하는데, 이 요리가 나올 때 까지 또 다시 긴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 식당 내에서 식사를 즐기는 '고객' >
< 우리가 주문한 '셋트 메뉴' >
한참 후 나온 셋트 메뉴를 먹기 시작하는데, 정말 맛이 있어서 그런지 '마파람에 게눈 감추는 듯' 점심식사를 끝내면서 기다리고 있는 다음 사람들을 위하여 빠르게 자리를 비위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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