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대구) 35

대구의 동쪽 관문 망우공원 내에 있는 "영남 제일관, 임란 의병관, 광복회관" 돌아보고서.

2014년 2월 7일 (금요일) 오늘은 경북의 동쪽 방향에서 대구시내로 들어오는 입구 망우공원과 공원 내에 산재하고 있는 영남 제일관 및 임란 의병관, 광복회관 등 대구의 역사적인 유적지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1. 영남 제일관. 대구시 동구(東區)를 가로 질려 흘려가는 금호강의 강변 따라 "동촌유원지" 라는 시민의 휴식처와 더불어, 유원지 상류 지역으로 망우당 곽재우(郭再祐) 홍의장군을 기리기 위한 "망우공원(忘憂公園)" 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망우공원의 중간지점으로 경상북도 동쪽 지역에 거주하는 포항, 경주, 영천 방향의 사람들이 들나드는 관문 "영남 제일관(嶺南 第一關)" 이 높게 자리하고 있는데,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반겨주는 관문이 되..

천강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 발자취(생가, 망우정, 예연서원, 무덤, 망우공원)를 찾아.

2014년 2월 1일.(토요일) 오늘은 한국민들에게 최대의 즐거움을 주는 민속 설날 년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다가, 다시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명절 다음 날이 된다.많은 차량들이 이동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인하여 오늘도 가까운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서부 경남 의령군 및 창령군에 위치하고 있는 "곽재우(郭再祐)" 생가와 더불어 그의 흔적이 살아있는 망우정, 예연서원, 무덤 등 그의 발자취 따라 방문하여 보는 하루로 계획하여 본다. 1. 곽재우 의병장 생가 방문.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현풍 Toll gate에서 내려 인접하게 있는 달성2차 산업단지의 중심부를 통과하여 낙동강변 따라 조금 내려가면, 창령군 이방면사무소에 이르고 연이어 직포교를 만난다.이 직..

대구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관광.

2013년 4월 19일 (금요일) 오늘은 1960년 4월19일 학생 운동이 발생한 63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역사적인 날이지만, 갈곳 없는 실업자는 혼자 나들이 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길은 대구광역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간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구 중구에 자리잡고 있는 3대 공원으로 발길을 잡아본다. 1. 달성공원.달성공원(達城公園)은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 인접지역에 있는 공원으로 학교를 다닐 적 종종 땡땡이 치면서 몇 번 찾아본 공원이지만, 그 이후에는 거의 찾아보지 않고 있어 완전히 머리에서 살아져 가는 공원이 어떻게 변화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길을 나서본다.달성공원은 옛날 대구의 삼한시대에서 부터 부족국가였던 달구벌(達句伐)의 근거지로 뿌리내려 오면서 한 때는 군사 요충지로 이..

70년 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계산동 골목" 투어.

2013년 2월 2일.(토요일) 오늘도 별일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Wife가 대구시내 구경과 더불어 몇 10년 만에 데이트도 겸하면서 "레미제라불" 영화 한편이나 보자는 요청에 따라 집을 나선다.나의 집이 있는 남도초등학교 앞에서 극장들이 있는 중앙통으로 가는 길은 삼각로타리를 통과하는데, 계명대 4거리에서 부터 차로(車路)로 걷는 것 보다는 경북공업고등학교 뒤편 조용한 골목길 따라 걷다 보면 제10교구 성당 "성모당" 이 나타나므로 방문하여 본다. 1, 성모당(聖母堂).1918년 성모 승천 대축일에 완성한 대구 성모당은 프랑스 피레네 산맥 북쪽 기슭 가브(Gave) 강가에 있는 '루르드의 성모'  동굴과 크기는 물론 바위 모양까지 똑 같다고 한다. 교구청에서 가장 높고 전망이 좋은 곳에..

대구 팔공산 지맥 중에 하나인 왕산에 자리잡고 있는 "신숭겸 장군 유적지" 탐방하며.

대구광역시 남쪽에는 해발 1084m 비슬산이 존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해발 1192m 팔공산이 우뚝 솟아 있는 고산 사이에 넓은 분지를 형성하다 보니, 시민들이 아침에 일어나 눈만 뜨면 높은 산에서 뿜는 맑은 공기와 정기의 힘을 받고 삶의 터를 가꾸면서 살아가는 대구 사람의 자부심을 가질만큼 유명한 명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다.특히 팔공산과 비슬산은 산세의 깊이와 넓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수려한 산이라, 산의 곳곳에는 유명한 사찰과 더불어 많은 문화재와 유적지를 품고 있는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그 중에서 우리의 역사에서 반듯히 기록 되는 고려의 창건 역사를 말하는 태조 "왕건" 의 흔적이 팔공산과 비슬산 언저리에 많은 실화를 간직하고 있어, 대구 사람들은 어느 곳으로 여행하여도 왕건의 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