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와 산행. 10

장생포 고래박물관 내 자리하고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에서 돌고래 쇼를 관람하며.(5)

2024년 6월 14일.(금요일)​6.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실시하는 돌고래 쇼를 관람하면서.'951호 울산함' 에서 내려온 일행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방향으로 되돌아가면 이내 '고래생태체험관' 건물을 만나는데, 고래생태체험관 입장료는 고래박물관 입장료에 포함이 되므로 입장권 확인으로 입실이 가능하게 한다.​​고래생태체험관은 울산 남구 장생포해양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2009년 11월 연면적 550평(1,834㎡)의 3층 건물로 건축하였는데, 고래와 관련되는 전통문화의 보존 및 해양생태문화체험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고래생태체험관 1층에는 안내실을 비롯하여 어류 수족관 및 해저터널이 자리하고 있고, 2층에는 4D 영상관, 고래 수족관, 장생포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부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

울산 고래박물관과 함께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호위함 '951호 울산함' 의 구경.(4)

2024년 6월 14일.(금요일)​5. 951호 울산함 내부를 구경하면서.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탈출한 일행은 고래박물관 주변에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을 구경하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고래생태체험관' 및 '951호 울산함' 이 연속적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더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함을 먼저 구경하기로 한다. ​​고래체험관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부두가에 '951호 울산함' 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입구에 울산함 내력을 기술하고 있는데, 울산함은 대한민국 최초의 호위함으로 1975년 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980년 4월에 진수식을 가졌다.당시에 대형 함정(艦艇) 설계 경험이 없어 몇번이나 시행 착오 끝에 설계와 건조 모두 우리 기술로 완성 하였는데, 2014년 12월에 퇴역할 때 까지 34년 간 조국 해양 수..

울산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에 자리하고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을 찾아서.(3)

2024년 6월 14일.(금요일)​3. 고래고기로 점심식사를 즐기면서.대왕암공원에서 출발한 일행은 오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내려 보았던 울산대교를 통과하여 태화강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는 장생포(長生浦)로 넘어가는데, 울산대교를 통과하기 위하여 거금의 통행료를 요구하고 있다. 재정이 풍부한 울산시에서 길이가 1.800m 정도가 되는 울산대교를 건너기 위하여 통행료 1.800원을 징수하고 있는데, 문제는 울산대교를 건너는 교통량이 너무나 빈약하여 건설 계획 때 기준 20% 미만으로 떨어져 매우 한적한 대교가 된다.대교를 건너자 마자 이내 장생포구(長生浦口)로 들어가 도로변에 주차를 시키고 나서 3대째 고래고기를 판매한다는 '원조할매집' 식당을 찾아가는데, 식당은 장생포구 중심지에서 너무나 안쪽에 자리하고 있..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내에 만들어진 '출렁다리 및 대왕암' 을 거닐면서.(2)

2024년 6월 14일.(금요일)​2. 대왕암공원 내에 만들어져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면서.울산대교 전망대에서 10여 분 정도 운전하여 울산시 동구의 명소가 되는 대왕암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일행은 고등학교 한 동문의 경주시 감포에 있는 별장에서 단체로 2019년 11월 16-17일.(1박2일) 동안 머문적이 있었다.별장으로 초대한 동문의 안내로 둘째날이 되는 11월 27일 이곳 대왕암공원을 탐방하였는데, 그땐 대왕왐공원 내에 출렁다리가 만들어지지 않아 일반적으로 울기등대 및 대왕암(大王巖) 주변의 풍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이곳 대왕암공원은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과 일산동에 걸쳐 있으면서 총 면적이 약 94만 m²이며 1962년 5월 15일 공원지정시 '울기공원(蔚埼公園)' 으로 불려졌으나,..

고등학교 동문 3명과 함께 울산 여행 중 첫번째 코스 '울산대교 전망대' 의 탐방.(1)

2024년 6월 14일.(금요일)​* 여행의 개요.평소에도 가끔씩 국내 여행을 하였던 고등학교 동문 3명과 함께 모처럼 올산광역시가 자랑하는 명소를 탐방하기 위하여 길을 나서는데, 탐방 일정은 6월 14일 오전 8시 30분 대구 도시지하철 2호선 만촌역에서 만남을 가지먄서 출발한다. 한 동문이 운전하는 승용차에 탑승하여 울산으로 내려가는데, 대구에서 울산으로 내려가는 여려가지 방법 중 하나가 되는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내려가다가 밀양 JC에서 새롭게 만든 함양-울산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아직 공사 중에 있지만 밀양에서 울산 까지 먼저 개통이 되어 통행이 가능한 고속도로가 되는데, 밀양에서 울산으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에 영남 알프스이라고 불려지는 '재약산 및 신불..

울산시 삼남면에 있는 신불산 아래 등억온천지구와 함께 하는 '자수정동굴나라' 관람.(5)

둘째날 : 2020년 10월 16일.(금요일) 2) 자수정동굴나라의 관람.간월재 산행을 끝낸 일행은 금일 밤 숙소로 정한 등억온천지구로 되돌아와 온천지구 입구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 를 구경하여 보기로 한다.동굴 입구에 있는 넓은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단지 몇대의 차량만 주차하고 있으면서 적막감이 내리고 있는 관광지가 된다.영남의 교통요충지가 되는 언양에 자리하고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廢坑道)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관광지이다.자수정동굴나라는 개미집 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로 총 연장 길이가 2.5km이며, 넓이는 약 16,53m²에 연평균 온도가 12~16℃를 유지하고 있다.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자수정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영남알프스에서 신불산과 간월산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간월재' 까지 산행의 추진.(4)

* 둘째날 : 2020년 10월 16일.(금요일) 1. 간월재까지 산행을 추진하면서.초호화 모텔에서 일어난 일행은 언양시가지 내에 있는 재래시장 방향으로 내려가 한 식당으로 들어가 푸짐한 아침식사 시간을 가지고, 영남알프스에서 가을의 전령사로 유명한 신불산 정상 주변 60여 만평의 억새 군락지를 탐방하기로 한다.신불산 억새 평원으로 산행하는 방법으로 등억온천지구에서 간월재로 올라가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길, 등억온천지구에서 신불공룡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또한 배내고개에서 갈월산 및 갈월재로 종주하는 길, 배내골 중간지점에서 임도 따라 간월재로 올라가는 길, 양산 통도사 뒤편에 있는 영취산으로 올라 신불산까지 종주하는 길 등 크게 5개 코스가 있다.나는 위의 5개 코스 중 4개의 코스로 산행을 하여 보..

영남알프스의 산 중에서 최고 높이를 가지면서 가지산이 품고 있는 '석남사' 를 방문하면.(3)

* 첫째날 : 2020년 10월 15일(목요일) 4. 석남사의 구경.금일의 마지막 여행지로 가지산 동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석남사(石南寺)' 를 방문하기로 하는데, 석남사는 운문사에서 넘어올 때 처음으로 지나친 곳에 자리하므로 언양에서 밀양으로 가는 국도를 이용하여 다시 가지산터널을 통과하여 석남사 주차장으로 들어간다.주차장에는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다소 늦은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징수원이 보이지 않아 적당한 곳에 승용차를 주차시키는데, 주차장 가장자리 따라 많은 상가들이 도열하고 있지만 움직이는 사람도 전무하면서 적막감이 내리고 있다.  옛 도로를 건너면서 경내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는 매표소로 들어가 입장 여부를 확인하니까, 매표원도 ..

경남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항에서 북구 정자항까지 이어지는 "강동사랑길" 을 걸으면서.

2016년 1월 17일.(일요일) 내가 자주 이용하는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새로운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였다는 안내에 따라 찾아가는 곳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정자항에서 당사항까지 해안선 따라 만들어져 있는 "강동사랑길" 이다.울산광역시는 대구와 그렇게 멀지 않으므로 다소 느근하게 아침 8시 10분 버스가 지나가는 동아쇼핑 앞으로 나아가 버스에 탑승하니, 금일도 자주 산행을 안내하는 여성 Guide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마지막 탑승지가 되는 성서 홈플러스 에서 많은 등산객이 합류하므로 거의 만차가 되는 버스는 이내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하여 평사휴게소로 들어가 산악회에서 제공하여 주는 아침식사를 함과 동시에 계속하여 달리는 버스 속에서, Guide가 안내 지도와 함께 금일 새롭게 개발한 트레킹 코스를 설명하기 ..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억새꽃 매력에 빠져보기 위한 영남 알프스 중심지에 있는 "신불산" 산행.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오늘은 9월 4번째 휴무 토요일이라, 또 다시 배냥을 메고 영남 알프스로 유명한 "신불산" 억새평원을 찾아나서 본다.신불산 산행은 옛날 해발 거의 Zero 지점이 되는 등억온천 지구에서 시작하여 홍류폭포 옆으로 나 있는 산행길 따라 신불산 정상에 올라 간월재, 간월산, 배내봉을 지나 배내재까지 한번 발자국을 남긴 산이다.오늘은 역으로 해발 685m "배내재" 까지 올라가 간월산과 신불산을 지나 등억온천의 반대 방향에 있는 "파래소 폭포" 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는 능선길 이용하여, 트레킹 코스로 걸어 신불평원의 자랑이 되는 억새밭 경관을 즐겨보는 산행길로 만들어 본다.대구에서 신불산까지 접근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아 출발 시간은 평소 보다 다소 늦게 8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