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3일.(토요일) 나와 Wife는 무릎 고장으로 높은 산으로 산행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오늘은 한라산 산행의 중간지점에 있는 사라오름까지 산행하고 내려오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고, 호텔에서 느근하게 일어나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넘어가는 1131번 도로 따라 달려가 아침 8시 30분 성판악 주차장에 도착한다. 1. 한라산 등산.아침식사도 해결하면서 점심용 김밥을 구입하기 위하여 휴게소 식당으로 들어가 김밥 한줄로 아침을 대신하고, 여분의 김밥을 구입 할려고 2줄을 더 요구하니 주인 아주머니가 한라산 정상까지 갈려고 하면 2명이 2줄의 김밥으로도 부족하니 4줄을 구입하라고 한다.그래서 사라오름까지 갈려고 한다고 하니, 세상에 지금 까지 한라산이 열리고 나서 오늘 같이 바람이 Zero 상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