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중국)

중국 안휘성에 있는 "황산" 및 강서성에 있는 "삼청산" 산행 및 문화역사를 탐방하면서. (上)

용암2000 2010. 10. 20. 21:57

* 관광의 개요 및 일정

 

2010년 10월 15일 부터 18일(3박4일) 까지 대구 "MBC(문화방송)" 에서 추진하는 중국문화역사 탐방에 동승하여 본 내용울 상(上) 및 하(下) 2편으로 나누어 기술하여 보기로 한다.

여행 Schedule는 대구공항에 집결하여 항주공항으로 가서 1일차는 안휘성(安徽省)에 있는 황산 근교에서 1박을 하고. 2일차에는 황산(黃山)의 등산을 추진하며 3일차는 강서성(江西省)에 있는 삼청산(三淸山)에 오르는 것으로 한다.

마지막 날이 되는 4일차 오전에는 절강성(折江省)에 있는 항주(抗州) 시내를 관광하고 나서, 오후 2시 항주공항을 통하여 대구공항으로 바로 귀가하는 일정으로 계획되는 여행에 동참하기로 한다. 

 

1. 첫째날 : 2010년 10월 15일.(금요일)

대구 및 구미에서 참석한 관광객 약 45명은 대구국제공항에서 17시 30분 발 항주행 "동방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고 약 2시간 정도 비행하여 한반도의 남해와 상해시 상공을 통과하여 18시 30분(1시간의 시차 발생됨) 항주 국제공항에 무사히 안착한다.

 

< 대구공항 내에 대구 "MBC(문화방송)" 안내판 >

 

< 비행기 내부에서 바라보는 "태양" > 

 

비행장으로 마중을 나온 현지 Guide와 교류를 가진 후 2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3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항주시 외곽에 있는 "화상 산장" 으로 들어가 여장을 풀고 매우 늦은 저녁식사의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 다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산장 앞에 있는 "문창각(文昌閣)" 이라는 공원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산책을 겸하고 나서, 지정된 방으로 올라가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한다.

 

< 일행이 2일간 머무는 황산시가지에 있는 "화상 산장" >

 

< 화상 산장 앞에 있는 "문창각" 공원 > 

 

2. 둘째날 : 2010년 10월 16일.(토요일)

 

1) 황산에 오르면서.

아침 7시 30분 버스에 오른 일행은 약 40분 간 이동하면서 Guide의 간략한 여행상 주의점을 경청하면서 "황산" 입구에 있는 운곡 온천지구에 도착하는데, 인산인해의 사람들이 운집하므로 출입구에서 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 관광을 설명하고 있는 전직 공무원 출신 조선족 "Guide" 모습 >

 

< "셔틀버스" 를 기다리는 무질서한 인파들 >

 

황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여러 곳에서 케이블카 운행하는 장소가 있지만, 우리 일행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운곡 산장"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황산은 전체 면적이 1.200 km²로 한국 설악산 크기의 약 3배 정도가 되는데, 최고의 봉우리가 되는 "연화봉" 높이가 설악산 대청봉 높이 보다 150m 정도 높은 해발 1.864m에 이른다. 

이제는 중국도 주말이 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의 휴무제로 인하여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주말 여행 계획을 수립 할 때에는 신중하게 계획하여야만 기다림의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시점에 이른다고 한다.

황산은 예로 부터 구름이 바다를 이룬다고 하여 "운산(雲山)" 이라 불리고 있는데, 바람의 기운을 머금은 운해가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로 돌아 다니면서 기암괴석과 노송을 감추었다가 드러내기를 반복하다 보니 한폭의 산수화가 이루어지는 산이다.

기암의 봉우리 마다 뿌리를 내린 천태만상의 노송들이 운해와 어우러져 더욱더 기묘한 풍광을 연출 함으로 중국사람들도 제일 많이 찾는 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황산이 자랑하는 5가지 경치로서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괴석, 노송, 운무, 설경, 온천이 황산의 5경으로 뽑고 있는데, 오늘 오르는 이곳의 길은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유명하다.

황산의 단점은 산의 아래 부분에는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부에는 소나무로 형성되는데, 산의 전체가 푸르름만 유지하므로 한국의 설악산과 같이 만학단풍이 많이 형성되지 않음이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Guide의 설명이 이어진다.  

 

< 황산의 아래 부분에 자라고 있는 "대나무" > 

     

특히 풍광이 좋은 장소에서 추억의 사진을 찍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다 보니 정체가 발생되므로, 자기의 지시에 따르면서 신속하게 행동하여 전체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여 줄 것을 부탁하면서 셔틀버스 매표소로 이동한다.

매표소 입구에서 무한정 기다림 끝에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황산의 중터에 있는 운곡 케이블카 운행지점까지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길 옆에는 중국이 자랑하는 대나무 숲 사이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 좋은 구경이 이루어지지만 이내 버스는 급 커브의 낭떠리지 옆으로 달려가므로 오금이 저려온다. 

 

< 케이블카의 운행지점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100여 대 "셔틀버스" > 

 

해발 약 1.000m 정도에 위치한 하부 케이블카 운행 장소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또 다시 케이블카 입장표를 구입하기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나서야 비로써 케이블카에 올라 타니 황산의 진면목이 보이기 시작한다.

 

< "케이블카" 를 타기 위하여 기다리는 매표소 전경 >

 

< "케이블카" 로 정상으로 이동하는 일행들 > 

 

상부 케이블카의 정류장에 내리는 지점에 이르니까 날씨가 쾌청하여 모든 시야(視野)가 확 열리면서 황산이 우리 일행을 받아 들이고 있다.

황산의 기후는 1년 365일 중 270일 정도 비나 안개로 인하여 전체 조망을 볼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 오늘 황산을 방문한 사람들은 산신(山神)에게 소원을 빌어서 그런지 황산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고 Guide는 침이 마른다.

 

< 맑은 날씨에 선명하게 들어나고 있는 "황산" 전경 >

 

황산은 중국에서도 5악(五岳)으로 꼽히는 태산, 형산, 화산, 항산, 숭산 보다 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산으로 "등소평" 이 모든 인민들에게 관광 할 수 있도록 산행 도로를 만들어라는 특별 지시로 산행 도로가 잘 정비됨으로 안전지역을 이탈하지 않고 구경에 임하여 주길 부탁한다.

특히 황산의 전체 계단수가 약 160.000개로 되어져 있는데, 오늘 움직이는 코스에는 약 2만개 정도 계단을 걸어야만 되므로 체력 안배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적당하게 돌아보고는 걷다가 지치면, 그 자리에 가만히 머물고 있으면 되돌아 오는 일행과 합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짐으로 안심하고 여행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 낭떠리 옆으로 만들어진 "산책길" 을 걸으면서 > 

 

산책길에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 그루의 나무도 제거하지 않고 통로 곳곳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걷기에는 다소 장애를 받지만 황산을 지킬려는 중국인들의 숨은 노력을 보니 우리도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남기기 위해서는 본 받아야 하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

이내 일행은 황산의 풍광에 빨려 들어가 많은 인파 속으로 삼삼오오 헤어지고 몇 개의 능선과 고비를 넘어 황산에서 믿음의 시작점이라고 불려지는 "시신봉(始信峰)" 언저리에 이르는데,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정상으로 올라가 개인 사진을 한번 찍어 볼려고 노력해도 밀려드는 중국 관광객의 질서 의식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 "황산" 의 암릉을 배경으로 하여 >

 

< 기암괴석과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노송" 나무 >

 

< "시신봉"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려고 했으나 > 

 

현재 중국의 경제 수준이 한국을 많이 따라오고 있다고 메스컴에서 발표 하고 있지만 이러한 사소한 문화 수준은 아직도 한국과 격차는 15년 이상 발생한다고 Guide Ment가 귀가에 맴돌고 있지만, 그래도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을 직접 대면하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시신봉 주위에서 황산 전체의 조망을 구경하여 보는데, 더 넓은 중국 산하의 웅장 함을 느끼면서 발 아래에는 아담한 별장 및 호텔이 그림과 같이 자리잡고 있는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시신봉" 정상에서 내려보는 별장 및 호텔의 전경 >

 

움직이는 곳곳마다 고목 소나무를 만나고 때로는 기암괴석 사이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바라보고 있는데, 저렇게도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소나무의 끈기를 보게 한다.

왜 나는 소나무와 같이 악착같은 인생을 살지 못하고 오늘날 사회의 밑바닥 인생으로 절락하여 허우적 거리며 살아가고, 또한 이름도 없는 촌로(村老) 같이 늙어짐을 생각하니 부끄러움이 묻어난다.

 

< 기암괴석의 정상에 성장하고 있는 "소나무" >

 

산 위에서 내려보이는 별장에 이르니 건물은 2층으로 된 "북해(北海)" 숙박시설로 이루어진 건물로써, 건물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하여 지하로 내려가면 아담한 식당에 도착한다.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소비된 에너지로 인해 홀짝하여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 밥과 반찬이 "마파람에 개눈 감추는 듯" 먹어 버리므로, 종업원이 추가의 반찬을 더 공급하기에 바빠진다.

 

< "북해" 숙박시설의 전경 >  

 

중국인들의 모든 행동이 만만디라 하여 식사의 시간이 평균 1시간 이상을 소요되는데, 그들보다 생활의 여유가 있다는 한국 사람들이 채 5분도 안되어 식사를 끝내므로 종업원들이 혀를 내두른다.

커피(Coffee) 한잔을 마실 시간적 여유도 없이 또 다시 강행군을 시도하는데, 다음 코스로 인도하여 황산의 최고 경치를 자랑하는 "서해대협곡(西海大峽谷)" 방향으로 길을 잡아본다.

 

< 서해대협곡에서 다른 방향에서 올라오고 있는 "케이블카" 노선 > 

 

< 별장 앞에 펼쳐지는 "또 다른 별장"  의 전경 >

 

< 황산의 제2봉 "관명봉" 정상에 있는 통신시설 > 

  

이곳에서 부터 울창한 숲속 길을 걷다보면 짐과 사람을 운반하는 거마꾼들이 종종 만남이 이루어지므로 길을 비켜주기가 바빠지는데, 수 많은 계단에도 거미꾼들이 지고 가는 짐의 무게는 평균 100Kg도 가능하다고 하니 그들의 짐을 지는 요령은 천부적이라 하겠다.

 

<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거마꾼" 모습 >                                     

 

별장에서 10여 분 정도 산책 길 따라 걷다보면 산기슭에 거대한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나는데, 이 소나무가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으로 등제된 "단결송(團結松)" 소나무로 밑 둘레가 2.2m에 높이가 14.5m, 가지 펴짐이 13.4m이다.

밑에는 1개의 원 둥치를 유지하다가 중간 지점에서 5개의 줄기로 뻗어나고 있는데, 그 위에 잔 가지가 100여 개로 갈려진 형상을 이룬 나무로써 그 이름을 2001년도 중국의 대표 "장쪄민" 주석이 이곳로 올라와 연회를 가지면서 단결송이라고 명(命)하였다고 한다.

 

<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제된 "단결송" 전경 >

 

원 둥치는 중국 인구 중에 90% 점유하고 있는 한족(韓族)을 나타내고 있는데, 나머지 5개 줄기는 티벳트, 조선족, 몽고족 등 5대 수소민족을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 100여 개의 가지는 소수인들의 집단을 나타난다고 한다.

이곳을 지나면 또 다시 아담한 "황산 서해 Hotel" 이 나타나면서 호텔 앞으로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데, 무거운 기초 H-Beam을 운반하기 위하여 수십 명의 사람이 단결하여 목도를 하고 이동하는 모습 보니까 1900년도 중반 한국의 모습을 떠 오르게 한다.

우리나라도 다 저런 시절을 꺽고 오늘날 경제 부흥을 이루었고 생활의 여유를 가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오늘 내가 이곳에 서 있으니까, 너희들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부강한 나라가 되리라.

이곳 호텔에서 약간 더 오솔길 따라 앞으로 전진하면 "서해대협곡" 의 들머리에 들어서는데, 눈 앞으로 펼쳐지는 협곡의 깊이와 협곡을 둘려쌓고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풍경만 쳐다 보고만 있어도 자연의 위대함 앞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 서해대협곡을 만들고 있는 "기암괴석" 전경 >

 

< "서해대협곡" 의  또 다른 풍경 >

 

< "서해대협곡" 의 진면목을 보면서 >

 

< 서해대협곡을 방문한 커플들이 사랑의 징표로 달아놓은 "열쇠" > 

  

서해대협곡은 신(神)이 조화를 부려도 이렇게는 아름답게는 조화를 부리기에는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 하였으리라?

여기서 계곡의 천길 만길 낭떠리지 가장자리 따라 오솔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길에는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형성하고 움직이는 모습이 개미줄 같이 이어지면서 계곡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협곡 낭떠리지 옆으로 만들어진 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 >

 

때로는 기암괴석을 뚫고서 터널로 이어지다가 어떤 곳에는 낭떠리지 위로 Canti-Lever식 다리가 만들어져 아슬아슬하게 걷게 되는데, 그 계단을 걷다보면 곧 무너질 듯한 생각으로 바지가랭이 사이로 저절로 액체가 묻어 나온다.

 

< "Canti- Lever식" 다리를 건너는 계단 >

 

한 외국인이 계단의 중간 지점까지 가다가 더는 가지 못하고 주저 앉으므로 길의 정체가 발생되어 난간다리 위에 머물고 있을려고 하니, 더욱더 하늘이 노랗게 변함을 가져와 협곡이고 뭐고 다 싫어진다.

아무리 인력이 풍부한 중국이지만, 이렇게 낭떠리지 옆으로 계단을 설치하기 위한 자재를 운반하는 기술과 난간을 설치하는 기술은 순전히 인력을 의존하여 만든 것이 자명 함으로 혀를 내 두르겠다.               

계단 길 전부를 걸어 볼려면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요구 되고, 또한 계곡 아래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올려고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하여 적당한 지점에 있는 삼거리까지 갔다가 다시 회귀 길을 이용하여 되돌아 나오기로 한다.

 

< 곳곳에 설치된 길의 안내도 : 한글로 표시되어 편리함 >                       

 

그러고 나서 점심식사를 한 별장 로비로 돌아와 인원의 점검을 마치고 또 다른 순환길 따라 고개넘어 상부 케이블카 운행지점에 도착하여 하산에 임하는데, 참 웅장하면서 아름다움을 간직한 황산이라 떠남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산이다,

 

2) 동인당에서 진맥.

다시 버스를 이용하여 황산시가지로 돌아와 "동인당" 한방병원에 이른다.

단체로 중국을 여행 할려면 필수적으로 3곳 이상의 백화점이나 판매점에 들어가 상품의 구입에 임하여야 하는데, 국가의 정책에 따라 Guide는 필수적으로 안내하여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 한방치료로 진맥하는 "동인당" 건물 >

 

동인당은 황산시가 자랑하는 한방 전문 진료소로써, 조선족 2세 공무원 한명이 먼저 나와 방문 취지를 설명하고 나서 몇명의 한의사가 들어와 진맥과 더불어 한약 구매에 따르는 진찰을 받아보니 혈압으로 나의 몸이 많이 허약(?) 하다고 한다.

 

< 동인당 내부에 진열하여 놓은 "한약" >

 

한 60만원 상당의 보약을 구입하여 복용하면 천수를 누리겠다는 진맥이 나오지만 실업자로써 돈이 원수라 그냥 나올려고 하니 어찌 찜찜한데, 카드가 있으면 속시원하게 한번 날리면서 한국의 국력을 과시하고푼 생각이 꿀떡같이 일어나지만......

 

3) 발맛사지를 받으면서.

2번째로 들린 곳은 한국인들 모두가 반겨주는 "발맛사지 숍" 에서 맛사지 체험을 실시하는데, 14명 씩 단체로 하나의 방으로 들어가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발을 깨끗하게 세신하여 주면서 발을 꼭꼭 눌려주는 젊은 아가씨 손 맛에 절로 눈이 감긴다.

 

< "발맛사지 숍" 에서 체험을 받으면서 >

 

이어 인접한 시내에 있는 푸짐한 한식 집에 들려 늦은 저녁식사를 끝내고 나서 전일 머물었던 산장으로 이동하는데,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2일차 여정을 마감한다.-上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