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

대구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네덜란드 판화가 '렘브란트' 작품전을 관람하며.(2부)

용암2000 2023. 12. 20. 18:56

2023년 12월 15일.(금요일)

* 렘브란트의 판화 그림을 관람하면서.

4. 제4 전시실 : 장면들 및 누드.(Allegories Genre Scenes & Nuder)

1) 장면들.

렘브란트의 작품 중에 쉬고 있는 나팔 연주자, 도살하기 직전의 돼지와 같은 일상의 장면을 담은 판화도 몇 점이 있고, 또한 책의 삽화, 피리 연주자가 양치기 소녀를 유혹하는 목가적인 장면 등을 판화에 담았다.

이러한 판화의 대부분은 우의(愚意)적 측면, 즉 단순해 보이는 이미지(Image)에 추가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은유적(隱喩的)인 내용을 담고 있다.

< '장면들 및 누드' 전시실의 전경 >

 

< '장면들 및 누드' 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이아손과 글라우케' 의 결혼 >

< 도살하기 직전의 '돼지' >

< '쥐' 잡는 사람 >

< '피리' 부는 사람 >

< 모델을 그리는 '화가' >

2) 누드.

렘브란트는 이상적인 신체(身體) 보다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신체를 묘사하고 있는데, 그는 이 때문에 당시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을 화가로서의 사명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 앉아 있는 남자 및 서 있는 남자의 '누드' >

< 개울에서 발을 씻는 '여자' >

< 목욕하는 '다이아나' >

< 앉아 있는 여자의 '누드' >

< 난로 옆에 앉은 반라의 '여인' >

< 기대어 누운 여자 '누드' >

5. 제5 전시실 : 풍경.(Landscapes)

렘브란트의 풍경 판화는 1640년에서 부터 1653년 사이에 제작되었는데, 첫 부인 사스키아가 죽은 후 렘브란트가 주로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시기였다.

그는 집에서 부터 암스텔 강을 따라 도시에서 벗어나거나 들판으로 걸어가곤 했는데, 그는 그림을 그릴 종이 이외에도 동판(銅版)을 들판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에칭(Etching) 작업을 하였다.

그러고 집으로 돌아와 본(本) 작업으로 이어갔는데, 그의 풍경 판화에는 인상적인 나무들 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 등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 '풍경' 전시실의 전경 >

< '풍경'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사각 탑' 이 있는 풍경 >

 

< 카디크에서 본 '암스테르담' >

< '시골집' 3채가 있는 길가 풍경 >

< 운동하는 사람과 개가 있는 '풍경' >

< '풍차' 의 풍경 >

< '시골집 및 건초창고' 가 있는 풍경 >

< '시골집' 과 큰 나무가 있는 풍경 >

6. 제6 전시실 : 습작.(Sheets of Studies)

렘브란트는 때때로 에칭(Etching) 판을 습작으로 사용하였는데, 그는 빠르게 스케치(Sketch)한 일상이나 매우 개인적인 관찰 등 다양한 장면들을 하나의 판(版) 위에 작업을 하였으며 그런 다음 이러한 이미지들을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찍어냈다.

< '습작' 전시실의 전경 >

< '잠든 여자' 한명과 두명의 여자 >

< '고목' 의 나무 아래에서 >

7. 제7 전시실 : 인물 및 초상.(Faces & Portraits)

렘브란트는 노인(老人)이나 젊은 여성과 같은 특정 유형을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판화로 제작을 하였는데, 이들의 판화들에서 그는 강렬한 명암(明暗) 대비 등의 특징 효과를 즐겨 사용하였다고 한다.

렘브란트는 약 20여 점의 공식 초상화를 판화로 제작하였으며 초상화 작품들의 주인공들은 주로 우호적이고 사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이들 초상화들은 대게 의뢰를 받아 제작되었지만 큰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 '인물 및 초상' 전시실의 전경 >

< '인물 및 초상'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유대인의 '신부' >

< 잠자는 '노파' >

< 아래를 내려다 보는 '수염' 난 늙은 남자 >

< 풍성한 '수염' 의 늙은 남자 >

< '벨벳' 모자를 쓴 남자 >

< '얀 위텐보해르트' 저항파의 설교자 >

 

< '얀 위텐보해르트' 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금' 무게를 다는 사람 >

< 렘브란트의 절친한 친구 '아브라함 프란센' 약제사 >

< 진주 머리 장식을 한 부인 '사스키아' >

< 반쯤 옆으로 향해 앉은 화가의 '어머니' >

< '쓰개' 를 쓰고 아래를 내려다 보는 화가의 어머니 >

< 손으로 '눈' 을 가린 늙은 남자 >

< 동양풍 '머리 장식' 을 하고 있는 사람 >

이상과 같이 '렘브란트 작품전' 을 구경하고 나서 출구로 나오면 전시실 바로 앞 '칼 안드레' 의 설치 조각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조각전을 주마간산(走馬看山) 식으로 구경하고 2층 전시실로 이동하여 본다. - 렘브란트 작품전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