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요일)
6. 용산회식당에서 회밥을 즐기면서.
일행은 거의 1시간 정도 기다림을 가지고 있으니까 1시 20분 경 방송으로 우리가 받은 번호를 부르므로 식당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는데, 그래서 종업원이 안내하는 빈 테이블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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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내남면사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용산회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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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테이블이 있는 '방' 으로 안내를 받으면서 >
이곳 용산회식당은 단일 메뉴(Menu)가 되는 '회밥' 만 판매하고 있는데, 내가 방문하였던 2014년 12월 25일(크리스마스 닐)에는 회밥 한그릇에 8,000원을 하였지만 그 사이 15,000원 가격표가 눈이 번쩍 뜨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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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면에 쓰여 있는 '방문자' 의 소감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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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밥' 의 가격표 >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주인장은 우리 일행 4명에게 너무나 많이 기다리게 하였다고 하면서 써비스로 회 한그릇을 더 주지만 식당 규정으로 테이블 마다 소주는 한병만 판매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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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비스로 한그릇 더 주고 있는 '회' >
또한 주인장이 회를 먹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회의 량(量)이 많다고 하면서 먼저 초장으로 회를 비벼서 한잔의 소주와 함께 회를 실컨 즐기고 나서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최상의 식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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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먹어보는 '회밥' >
주인장이 언급하는 방법으로 회를 먹어보니 정말 아름다운 식사가 되겠지만, 문제는 운전수를 제외하고 3명이 한병의 소주로 아름다운 회를 먹자니 갈증이 유발하지만 식당 규정을 어길 수 없어 다소 아쉬운 식사가 된다.
7. 불국사 앞 겹벚꽃을 즐기면서.
푸짐한 식사 시간을 가지고 나서 일행은 토함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경주 '불국사(佛國寺)'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불국사 입구에 있는 정문 주차장에 너무나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불국사 상가시장 앞 도로변에 주차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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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 상가시장' 앞 도로변에 주차 하면서 >
불국사 상가시장에서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네거리를 만나면서 네거리 오른편으로 불국사 정문 주차장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서 있는데, 이정표 뒤편으로 '겹벚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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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 정문 주차장을 가르키고 있는 '네거리' >
단지 입구로 들어가면 화사하게 피어 있는 겹벚꽃 나무 주변으로 수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하고 있는데, 일행도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나무 단지를 거닐면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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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리에서 바라보는 '겹벚꽃'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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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그루에 화사하게 피어 있는 '겹벚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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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벚꽃' 단지 내에서 거닐고 있는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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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핀 '겹벚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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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벚꽃'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하면서 >
경주 불국사 겹벚꽃 단지는 공영주차장 인근에 3만여 평방미터(m²)의 단지 내에 약 3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한국에서 유명한 포토존 중 하나이라 하겠다.
겹벚나무는 일본에서 산벚나무를 육종(育種)하여서 만든 품종으로 나무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자라는데, 나무의 높이는 5-10m 정도 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러 세워 놓은 듯한 타원형이 되는데, 어린 나무 잎은 붉은 갈색이지만 점점 녹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잎의 길이는 8-12Cm 정도이고, 잎의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면서 잔털이 있다.
꽃은 4월에서 부터 5월 까지 흰색이 섞인 분홍색으로 겹꽃이 달려 피고 벚꽃 보다 조금 늦게 피는데, 수술과 암술이 1개씩 있지만 암술이 퇴화하여 꽃으로 변한다.
열매는 씨방과 꽃잎이 변하여 겹꽃이 되기 때문에 맺지 못하고, 그래서 나무의 번식은 벚나무를 대목으로 삼아 접 붙이기로 번식한다.
나무의 수형이 아름답고 꽃이 좋아 관상용으로 정원수 및 공원수로 많이 심지만. 추위에 다소 약하기 때문에 중부 이북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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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나무 아래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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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과 함께 하고 있는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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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한 '벚꽃' 을 즐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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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면서 다시 바라보는 '겹벚꽃' 단지 >
오늘 대구에서 단지 겹벚꽃을 구경하기 위하야 불원천리(不遠千里) 찾아와 꽃구경에 도취하여 보는데, 다소 많은 관광객 및 외국인들이 왜 경주를 좋아 하는지를 알게하여 준다.
8. 내류사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불국사 겹벚꽃을 구경한 일행은 경주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카페을 찾았는데, 차량을 세워둔 거리 바로 앞에 한옥으로 지어진 '내류사(Nae Ryu Sa)' 이라는 카페가 눈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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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으로 지어져 있는 '내류사' 카페 >
출입문을 통하여 카페 내부로 들어가니 커페 내부에는 물이 흐르는 연못을 비롯하여 천정에도 물이 기득하게 담아 있는 물 주머니가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독특한 실내를 가진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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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류사' 카페로 들어가는 출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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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내부에 물이 흐르고 있는 '연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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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천정에 고여 있는 '물 주머니' >
또한 넓은 실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일행도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나서 한 자리를 점유하면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커피가 완성되었다고 연락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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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즐기고 있는 많은 '메니어'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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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마시고 있는 '일행' >
그래서 일행도 커피를 마시면서 긴 대화가 이어 지는데, 이제는 이렇게 장거리 까지 움질일 수 있는 기회가 몇년 없다고 하면서 자주 여행하자는 이야기가 오간다. -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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