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나트랑 및 달랏)

테라코타 호텔에서 퇴실 및 달랏에서 제일 큰 사찰이 되는 '죽림선원' 구경하면서.(18)

용암2000 2024. 7. 24. 05:29

2024년 7월 1-6일.(4박6일)

5. 다섯째날 : 7월 5일.(금요일)

1). 테라코타 호텔에서 퇴실.

오늘은 달랏에서의 마지막 여정(旅程)이 되므로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부부는 어제 아침과 동일하게 호텔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산책 길 따라 맨발걷기 운동을 하고 나서, 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식사 시간을 가진다.

< 산책 길에서 바라보는 '일출' >

풍족한 아침 식사를 끝내고 방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를 즐기고 나서 가방을 정리하고 호텔을 떠나기로 하는데, 프론트(Front)로 내려가 방의 키를 반납하고 호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오른다.

< 호텔에서 '아침식사' 를 즐기면서 >

2) 죽림선원을 구경하면서.

오전 9시 10분 호텔 앞에서 출발한 버스는 테라코타 호텔에서 10여 분 정도 달려 9시 30분 경 '죽림선원' 후문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죽림선원 후문은 첫날 달랏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하부 승차장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달랏에서의 첫번째 여행 때 억수와 같이 쏟아지는 소낙비로 인하여 죽림선원 관람이 불가능하여 연기를 하였는데, 하지만 오늘은 쾌청한 날씨가 되어 아침 부터 너무나 많은 관람객들이 죽림선원을 방문하고 있다.

죽림선원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2가지가 있는데, 3개의 문을 통과하여 경내 마당에 도착하는 정문 방향과 대웅전 뒤편이면서 케이불카 하부 승차장과 같은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후문으로 방문하는 방법이 있다.

이곳 죽림선원은 달랏에서 제일 큰 사찰로써 무료 관람이 가능하여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경내로 올라가는데, 일행도 많은 관람객들이 움직이고 있는 대웅전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후문을 이용한다.

< '죽림선원' 의 조감도 >

'죽림선원(THIEN VIEN TRUC LAM)' 이라고 쓰여있는 입석 앞을 통과하여 10여 분 정도 올라가면 경내 마당 윈편에 도착하는데, 마당의 전면에는 주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 '죽림선원' 이라고 쓰여있는 후문 입구 >

< 후문에서 경내로 올라가고 있는 '관광객' >

< 주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 >

대웅전 건물 내에는 오른손으로 한송이 연꽃을 들고 있는 부처님이 자리하고 있는데, 대웅전에서는 반바지 또는 민소매 차림의 옷으로 입실이 불가능하므로 그들을 위하여 입구에 긴 옷을 비치하면서 무상 대여하고 있다.

< 대웅전 내에 모시고 있는 '부처' >

대웅전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또 다른 전각 건물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전각 건물 내에는 '조인중광(祖印重光)' 이라는 석불(石佛)을 모시고 있는데, 이곳에도 스님이 석불 옆에 앉아 방문하는 관광객 의상을 점검하고 있다.

< 대웅전 건물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전각' >

< 전각 내에 모시고 있는 '조인중광' 석불 >

이밖에도 마당 주변으로 종각(鐘閣) 및 법고(法鼓) 건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요사채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전각 앞에서 절을 하면서 소원을 빌고 있다.

< 마당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종각' 건물 >

< 마당 가장자리에 만들어져 있는 '법고' 건물 >

<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요사채' 건물 >

마당 전면에는 '죽림선원(竹林禪院)' 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솟을대문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솟을대문을 통과하여 밖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다소 큰 우물 한기가 만들어져 있다.

< 마당의 전면에 자리하고 있는 '솟을대문' >

우물 중앙에 거대한 둥근 바위 하나가 솟아 오르고 있는 물의 힘으로 회전하고 있는데, 물의 힘과 바위의 무게가 얼마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지 조금의 이탈도 없이 지속적으로 회전하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 솟이 오르고 있는 물의 힘으로 회전하고 있는 '바위' >

우물에서 부터 조금 더 내려가면 두번째 대문이 보이고 울창한 숲의 끝지점에 첫번째가 되는 정문이 보이고 있지만, 버스가 후문 방향에 주차하고 있어 정문 까지 내려가지 않고 되돌아 가기로 한다.

< 두번째 문으로 내려가는 '길' >

< 도로변에 조성하고 있는 '연리지 나무' >

< 죽림선원을 나타내고 있는 '대나무' >

< '정문' 으로 내려가는 길 >

되돌아가는 길에 경내 주변으로 조성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 후문에 주차하고 있는 버스에 탑승하는데, 10시 정각 가이드는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게 한다.

< 길 옆에 조성하고 있는 '비석' >

< 곳곳에 가꾸고 있는 '꽃' >

< 꽃밭 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

3) 침향 판매점으로 들어가면서,

죽림선원에서 출발한 버스는 달랏시가지를 관통하여 30분 정도 달려 10시 30분 경 달랏시가지에 자리하도 있는 '달랏 침향 & 노니' 판매점 입구에 도착하는데, 판매점은 아담한 주택이면서 2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 '달랏 침향 & 노니' 를 나타나고 있는 간판 >

< '침향 & 노니' 를 판매하고 있는 건물 전경 >

우리부부는 다낭 여행(2024년 4월 11일) 때 침향을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로 들어가 침향에 대한 효능과 더불어 용도를 경청하여 어느 정도 장점을 알고 있는데, 그래도 일행을 위하여 함께 회의실로 들어가 본다.

로비에 전시하고 있는 거대한 침향 나무를 구경하면서 옆에 있는 한 회의실로 들어가니 사장이 나와 침향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하는데, 나는 일행들 보다 먼저 침행을 대면하므로 설명 보다 기슬한 내용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 로비 입구에 전시하고 있는 '침향' 나무 >

< '침향'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침향' 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4) 달랏에서 마지막 음식이 되는 점심식사를 즐기면서.

침향 & 노니 판매점에서 다시 30여 분 정도 달려 달랏의 여행 2일차에 방문하였던 크레이지 하우스 옆에 자리하고 있는 한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식당 마당에는 다양햔 우산으로 장식하고 있다.

< '우산' 으로 장식하고 있는 식당 마당 >

이곳 식당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어 일행도 한곳의 테이블에 앉아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이 식당에서는 소고기 샤브샤브 요리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식당이라 한다.

< 많은 '한국인' 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 >

< 달랏에서 마지막으로 먹어보는 '샤브샤브' 소고기 요리 >

가이드는 여기가 달랏에서 마지막 식사가 되고 또한 오후에 머나먼 나트랑 까지 이동하여야 하므로 저녁식사가 늦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천천히 많이 먹어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 다섯째날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