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콜랙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대구 '간송미술관' 을 관람하며.(2)

용암2000 2024. 11. 10. 19:23

2014년 11월 8일.(금요일)

(4) 제4전시실의 관람.

제3전시실에서 나온 우리부부는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제4전시실로 내려가는데, 제4전시실 입구에 전시실 명칭을 '여세동보(與世同寶)' 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 제4전시실 입구에 쓰여 있는 '여세동보' >

 

여세동보는 서울에 있는 보화각(葆華閣)의 머릿돌에 새겨진 '오세창(吳世昌 : 1864-1953년)' 선생님의 글귀로 '세상 함께 보배 삼아'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 '여세동보' 를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가) 회화 및 전적.

전시실 입구로 들어가면 먼저 회화 및 전적을 소개하고 있는데, 장준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전시실에는 출품 회화 중 시기상으로 제일 앞선 '이정' 선생님의 '니금회화(泥金繪畵)'가 관람객을 마중하고 있다.

< '회화 및 전적'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전시품' 을 관람하고 있는 방문객 >

< 이정 선생님의 '고죽 밑 통죽' >

< 이정 선생님의 '순죽 및 노죽' >

< 이정 선생님의 '형란 및 풍죽' >

(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실 내부에는 '정선' 선생님과 심사정 선생님의 산수화 및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의 인물화 및 풍속화 등 다양한 회화를 소개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정선의 진경산수화로 꾸며져 있다.

< 김홍도의 '황정환아' >

 

< 김홍도의 '서호방학' >

< 김홍도의 '융봉취하' >

< 김홍도의 '과로도기' (보물) >

< 김홍도의 '마상청앵' (보물) >

< 정선의 '장안사비홍교' >

< 정선의 '단발령망금강' >

< 정선의 '여산초당' (보물) >

< 정선의 '풍악내산총람' (보물) >

< 정선의 '청풍계' (보물) >

< 혜원 신윤복의 '성하직구' >

< 혜원 신윤복의 '야장단련' >

< 혜원 신윤복의 '주유청강' >

< 혜원 신윤복의 '문종심사' >

<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 >

< 혜원 신윤복의 '계변가화' >

< 혜원 신윤복의 '쌍륙삼매' >

< 혜원 신윤복의 '삼추가연' >

<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 >

< 혜원 신윤복의 '야금모행' >

< 깁득신의 '송하기승' >

< 김득신의 '야묘도추' >

< 김득신의 '밀희투전' >

 

(다) 세종대왕의 지시로 만든 책.

전시실 한쪽 코너 진열장에는 세종대왕이 편찬을 지시한 '동국정운(東國正韻)' 을 비롯한 3권의 책을 전시하고 있는데, 3권의 책은 조선시대 학술과 문화를 대변하는 문화유산이라 하겠다.

< 세종대왕의 지시로 만든 '동국정운' >

< 중국 여조겸의 쓴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

< 안상 선생님이 쓴 '금보' (보물) >

 

(라) 한강과 한양을 묘사하고 있는 진경산수화.

 

< 정선의 '광진 나룻터' >

< 정선의 '독백탄' >

< 정선의 '공암층탑' >

< 정선의 '행호관어' >

 

(마) 큰 화폭과 두루마리 그림.

 

< 큰 화폭과 함께 하고 있는 심사정의 '촉잔도권' (보물) >

< '두루마리' 그림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두루마리' 그림의 한 부분 > 

 

< '심사정' 선생님의 두루마리 그림에 쓰여 있는 글씨 >

< 희미한 조명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관람객' >

전시실 조명이 너무나 희미하여 기술하고 있는 내용의 설명을 비롯하여 국보 또는 보물 문화재 구분도 식별하기가 난이하게 만든다. -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