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콜랙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대구 '간송미술관' 을 관람하며.(3)

용암2000 2024. 11. 11. 14:57

2024년 11월 8일.(금요일)

(4) 제4전시실의 관람.

제4전시실에서 계속하여 안쪽으로 들어가면 삼국시대에서 부터 조선시대 까지 걸쳐 서예작품, 도자기, 불교미술 등 3개 부스로 운영하고 있는데, 먼지 전시실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서예작품을 관람하기로 한다.

< 너무나 많은 '관람객' >

ㄱ) 서예작품의 구경.

추사 '김정희(金正喜)' 선생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두루마리 처럼 펼쳐진 벽면에는 서예 필법으로 그려야 하는 난초 그림을 시작으로 예서(隸書)에 근간을 두면서 여러 서체를 혼합하여 누구도 오를 수 없는 추사체가 펼쳐지고 있다

< 추사 김정희의 '적설만산' >

<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 (보물) >

< 추사 김정희의 '국향군자' >

< 추사 김정희의 '열화취실' >

< 추사 김정희의 '서원교필결후' 및 이광사의 '서결' (보물) >

 

< 추사 김정희의 '침계' (보물) >
 

< 추사 김정희의 '차호호공' (보물) >

< 추시 김정희의 '대팽고회' (보물) >

< 추사 '김정희' 의 어록 >

ㄴ) 도자기의 구경.

도자기 형태에서 착상한 곡면(曲面) 공간을 나타내고 있는데, 유려(流麗)한 선(線)을 만들면서 청자(靑磁)와 분청사기(粉靑沙器) 및 백자(白磁)가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와 색(色)을 자랑하고 있다.

< 백자 '사옹원인' (보물) >

<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국보) >

< 분청사기 '박지철연화문병' (국보) >

< 분청사기 '상감모란문합' (보물) >

< 백자 '박산향로' (보물) >

< 청자 '삼감포도동자문매병' (보물) >

< 청자 '삼감운학문매병' (국보) >

< 고려청자 '삼감국모란당초문모자함' (보물) >

< 청자 '삼감연지원앙문정병' (국보) >

< 청자 '모자원숭이형연적' (국보) >

< 청자 '오리형연적' (국보) >

< 청자 '기린유개향로' (국보) >

< 청자 '음각환문병' (보물) >

< 청자 '삼감국모란당초문모자함' (보물) >

ㄷ) 불교미술의 구경.

마지막 공간에는 불교미술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중 무게로 인하여 대구 까지 운반에 난이한 탑(塔)과 승탑은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로 표현하고 있다.

< 고려시대 '금동삼존불감' (국보) >

< '계미명금동삼존볼입상' (국보) >

<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로 표현하고 있는 '탑' >.

(5) 제5전시실의 구경.

제4전시실에서 벗어나면 전면으로 제5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제5전시실에는 실감영상전시로 간송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디지털 영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 '제5전시실' 을 가르키고 있는 안내문 >

< '제5전시실' 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원형 스크린' 으로 되어 있는 5D 영상실 >

지금 까지 전시실에서 보았던 그림에서 부터 미처 보지 못하였던 그림을 5D 스크린을 통하여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데, 관람 의자가 안마용 의자와 같이 누워서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게 만든다.

< 안마용 의자에 누워서 관람하는 '관람객' >

< 높은 '파도' 가 치고 있는 바다 >

<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등 다양한 전시품 >

< 이정 선생님의 '대나무' 그림 >.

<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대나무' 숲 >

< '진경산수화' 그림 >

2) 관람을 끝내면서.

이번 관람에서는 너무나 많은 방문객으로 인하여 원만한 관람이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여세동보(與世同寶) 전시회(2024년 9월 3일 - 12월 1일)가 끝나기 전 주중 오전 시간에 다시 방문하여야 하겠다. -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