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축제.

나의 고향이 되는 경북 성주군에서 개최하는 "2017년 성주 생명문화 축제" 를 찾아서.

용암2000 2017. 5. 22. 08:40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매년 나의 고향에 되는 경북 성주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성주 생명문화축제" 가 금년에는 5월 18일에서 21일 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4일 동안 개최한다는 홍보에 따라 관람하여 보기로 하는데, 금년에는 둘째 날 부터 마지막 날 까지 대학교 동문 모임에 참가하므로 오직 첫날에 시간이 허용된다.

그래서 첫날에 성주군에서 다소 연고를 두고 있는 2명의 고등학교 동문과 함께 점심식사를 겸하면서 함께 관람하여 보자는 이야기로 12시 까지 행사장 중앙무대가 있는 주변에서 만날 것으로 약속하고, 당일 아침 나와 Wife는 동문에게 주기 위하여 나의 농원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하여 본다.   

성주군 용앙면에서 성주읍으로 넘어가 임시로 만든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들어가니 다소 한가한 행사가 전개 되고 있는데, 작년에는 금년과 반대로 첫날을 제외하고 매일 방문하므로 매우 유익한 생명문화 축제를 볼 수 있었던 기억을 회상하게 만든다.

 

          < 용암면에서 성주읍으로 들어가는 "다리" >

행사장 입구에 있는 종합 안내소로 들어가 안내 팜플릿 한장을 얻어 행사의 일정을 검토하여 보니 첫날에는 아직 준비 단계가 되는지 생명 선포식 등 몇가지 행사를 한다는 안내문이 기록하고 있어 왕성한 축제 분위기가 일어나지 않지만, 그래도 곳곳에서 볼거리를 만들고 있으면서 다소의 어린이들이 인솔 교사와 함께 여기저기로 움직이고 있다. 

 

                  < 행사장이 되는 성주 "성밖숲" >

         <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 >

          < 성밖숲 입구 성주군에 배출한 "백년설" 노래비 >

 

              < 아직도 한가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상가" 거리 >
 

            < "행사장" 으로 들어가는 입구 >

 

           < 질서를 유지시키는 "경찰" >

행사장 중앙무대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는 순간 한명의 동문이 도착 함과 동시에 다른 한명의 동문은 긴급하게 옛날 근무하였던 학교에서 미팅이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2시간 정도 늦어지겠다는 전화의 연락으로, 먼저 도착한 동문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 인솔 교사와 함께 많은 "어린이들" 이 움직이고 있는 행사장 >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서 늦게 도착 할 동문이 올 때 까지 행사장을 구경하기로 하는데, 행사장은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생명의숲, 생명의 열매, 삶이 축제다, 엄마의 숲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성주천(星州川) 건너편으로 선비의 마을, 별고을 마당 등 총 6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 6개의 주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장" 조감도 >

 

먼저 생명의 숲을 이루고 있는 중앙무대에는 경상북도 바르게 살기 여성들이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데, 내빈들의 인사, 합창단의 노래, 초청가수의 노래 등이 이어지면서 다수의 관중들이 의자에 앉아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 "중앙무대" 가 되는 입구 >

 

              < 성주 "여성합창단" 의 노래 >

            < 초청가수 "박구윤" 의 노래 >

 

그 앞으로 성주 생명문화축제의 주 테마가 되는 성주군 월항면에 자리하고 있는 세종대왕의 자(子) 태실이 되는 내력과 동시에 태(胎)에 관련 되는 모든 자료들이 기술하고 있어, 신비에 쌓여 있는 생명의 존엄성을 알게하여 준다.

 

              < 생명문화의 주 테마가 되는 "생명의 숲" >

 

               < "세종대왕의 자" 태실을 알리는 홍보물 >

 

              < "태" 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안내문 >

 

               < 세종대왕 아들의 태를 운반하는 "행렬도" >
 

      < 생명문화축제의 주제가 되는 "생(生), 활(活), 사(死) >

 

다른 한편으로 성주군의 특산품이 되는 참외에 관련하는 정보와 더불어 실제로 생산하고 있는 참외를 홍보하는 전시관 및 무료 시음을 행사하므로, 나와 동문은 배가 빵빵하도록 공짜 참외를 먹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 성주군의 특산품이 되는 "참외" 홍보장 >

 

작년 성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외의 단일 종목으로 5.000억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선정하였지만, 예상에도 없었던 성주군에 "사드" 배치 문제로 참외의 생산 및 판매 극감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여 금년에 다시 목표 5.000억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 년간 "5.000억" 을 목표로 달려가는 성주 지방자치단체 >

 

               < "참외" 로 만든 조형물 >

 

                     < 참외의 집붕을 하고 있는 "정자" >

                      < "참외" 를 생산하는 과정 >

             < 심사에서 수상을 받았던 "참외" 전시품 >

 

               < 참외를 무한정 공급하여 주는 무료 "시음" >
 

다른 한편으로 다양한 농산물의 판매점, 먹거리촌, 각설이 타령, 수상 놀이터, 성밖숲이 자랑하는 왕버들 나무 사이로 만들어져 있는 오솔길 따라 각종 솟대 등을 설치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는 길이 된다.

 

             <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는 코너를 구경하고 있는 "관람객" >

 

             < 성주천 따라 만들어져 있는 "먹거리촌" >

                < "북한" 을 홍보하는 부스 >

 

              < 키즈 문제를 통하여 "참외" 를 획득하는 게임 >

  

         < "각설이 타령" 을 즐기는 노인들 >

 

           < 어린이를 기다라고 있는 "수상 놀이터" >

              < "왕버들" 로 이루어지고 있는 성밖숲 전경 >

 

           < 300년 이상 수령을 가지고 있는 "왕버들" >

                < 왕버들 사이 오솔길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는 "솟대" >

 

성밖숲을 휘감으면서 흘러가는 성주천에 놓여 있는 부표교를 건너가면 선비의 마을과 더불어 별고을 마당의 장(場)이 열리고 있는데, 이곳 선비의 마을에는 성주군이 배출한 한강 "정구" 선생님과 독립운동에 앞장서서 활동한 심산 "김창숙" 선생님 일대기를 새롭게 기술하고 있어 잠시 방문하는 시간을 가진다.

 

           < 성주천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부표교" >
 

              < 다소 한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선비의 마을" >

                < 한강 "정구" 선생님과 심산 "김창숙" 선생님을 홍보하고 있는 부스 >

 

           < 한강 "정구" 선생님의 일대기와 실물 모형 >

 

           <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실물 모형 >

 

                  < 성주군에 성씨를 두고 있는 "18성 24분" >

       < 성씨 별로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인구" >
 

이곳에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 입구에서 가훈쓰기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동문과 1년 만에 다시 만남과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2시간 정도 늦게 오겠다는 동문이 도착하므로 함께 조우를 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 나의 고등학교 동문이 운영하는 "가훈쓰기" 부스 >

 

             < 늦게 부터 많은 관람객이 건너고 있는 "부표교" >

 

가훈을 쓰고 있는 동문이 매년 축제의 첫날에는 활발한 축제가 되지 못하고 주말이 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행사를 진행시키므로, 처음 방문하는 2명의 동문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보겠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늦게 도착한 동문을 위하여 간단하게 행사장을 빙돌아서 나가기로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