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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기장군에 자리하고 있는 "달음산" 과 멸치 축제장 행사를 관람하고서.

국가적 큰 행사(2009년 4월 19일 기념식)를 명박이 아재에게 맡기고, 경상남도 기장군에 있는 달음산 등정과 함께 기장 멸치 및 미역 축제장에 들린 하루 기행문을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화창한 봄날 아침 7시 경 2대의 버스는 달음산으로 가기 위하여 새롭게 만든 왕복 6차선 "부산-울산 고속도로" 를 이용하여 장안 Toll Gate에 내려 한적한 시골길 따라 약 10분 정도 달려가, 달음산 들머리가 되는 광산마을에 도착한다. 이 마을에서 본 달음산 풍광이 한 눈에 다 들어오는데, 산 정상 부위에 있는 "닭비슬" 바위의 웅장 함이 산악인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 달음산의 주 등산코스는 원점회귀로 하는 것이 중요한 산행길로 되어 있어 대부분 등산객들..

강원도 대관령 인접지역에 있는 고루포기산에 있는 "연리지(連理枝)" 나무를 찾아서.

2009년 2월 중순 함박눈이 온 다음 날. 오늘은 한국 산하에서 성장하고 있는 "연리지 나무" 를 찾아보기로 하는데, 그래서 아침 일찍 산악회에서 운행하는 한 버스에 몸을 싣었다. 등산객들은 설원이 덮여있는 대관령 옛길 따라 올라가 고개 마루에 있는 휴게소에 도착하는데, 대관령 "고속도로준공기념비" 앞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고나서 등산객의 반은 대관령의 더 넓은 평원을 이루고 있는 대관령 삼양 목장 및 풍력 발전용 풍차가 돌아가는 있는 선자령 코스를 선택하고 나머지 사람은 선자령의 반대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고루포기산" 으로 등정이 시작되어 진다. 나는 고루포기산 방향으로 가는 산악인들 함께 발목까지 빠지는 백설의 카페트 위를 걸어면서 능경봉에 도달하였다. 이곳 능경..

성지를 찾아.(경북 칠곡 왜관읍 : "가실성당" 내에 있는 성모와 마리아 상을 보기 위하여)

오늘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가실성당" 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구에서 성주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인 왜관방향으로 올라가는 낙동강변 도로 따라 10여 분 정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왜관 제2공단 바로 입구 야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가실성당" 이 자리하고 있다.가실성당은 한강 이남에서 2번째로 오래된 성당으로써, 대구 "계산성당" 의 본당(1902년도 건립)을 설계한 프와넬(박도행) 신부님이 가실성당을 설계하여 1923년도에 투르뇌(여동선) 신부님이 건축한 신고딕 양식을 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서 매우 아름다운 건축물을 가진 성당이다.    성당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근대 건축사와 교회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건물로써, 건평이 약 70평 정도가 되며 지상1층에 지하1층으로 붉은색 및 회백색 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