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5일 어린이 날. 오늘은 몇일 전 산행한 문경 희양산 등산의 여독으로 여행과 더불어 가벼운 산행을 하기 위하여 머나먼 서쪽 끝자락에 있는 우리나라의 최남단 육지와 같은 섬 진도군에 있는 "동석산" 으로 한번 등산을 하기로 마음 먹는데, 아침 일찍 등산객들 틈에 혼재가 된다.버스는 먼저 구마와 남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순천까지 내려가 Toll gate 벗어나는데, 그곳에서 부터 국도 2호선을 이용하여 약 6시간 정도 달려 대구에서 최대로 먼 곳에 있는 전남 진도와 연결하는 약 300m 길이 "진도대교" 건너 대교 휴게소에 이른다.휴게소에서 바라본 진도대교는 사장교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대교 옆으로 또 다시 새로운 쌍둥이 형태의 대교를 붙여서 건설되어져 있는데, 4차선으로 이루어진 쌍다리..